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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누가복음 22장28절)

교훈 안에 2023. 8. 1. 16:51

오늘은 누가복음 22장28절에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 " 에서 "시험(試驗)"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시험" 이라 하심은 어떤 평가 기준을 두고서 무슨 문제(처지,입장)나 그러한 상황을 풀어나가는 능력을 체크해보거나 또 이를 통하여 그 사람의 됨됨이를 떠보는 것을 의미하여서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우리 사람이 "시험" 에 들지 않으려면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서 매사에 근신하듯이 조심하는 것이 좋지만 항상, 매사를 흐트려 놓으면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만들어버리고 변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돈" 과 "술" 과 "욕심(성욕,물욕)" 으로써 디모데전서 6장10~11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돈(금은보석,돈되는 물건... 등등등)" 은 사지가 멀쩡하면 어디에서도 벌 수 있고 또 벌어서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있어도 없는듯, 없어도 있는듯 그 마음을 잘 다스릴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펑펑 쓰고 싶은 마음에 돈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때리기(폭력,폭행)도 하고 등쳐먹기(사기,공갈,가스라이팅)도 하며 또한 잠언서 20장1절에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이것이 어찌 포도주, 독한 술에만 국한 된 말씀일까? 이 세상에 술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술은 그저 딱 한 잔만으로 끝나면 좋으련만, 또는 술 대신에 모임에서 우유나 과일 쥬스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지만 꼭 술이 등장해야 하고 또 술이 술을 불러서 절대로 한 잔에 그칠 수 없고 또 취해야 맛이라서 꼭 취할 정도로 마셔야 하는 잘못된 식습관, 술습관으로 인하여 술 때문에 인사불성이 되고 제대로 판단(결정)하는 이성(뇌)이 마비되어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며 그리고 야고보서 1장14~15절에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남자는 그 놈의 성욕(성폭행,성매매) 때문에, 여자는 그 놈의 물욕(명품) 때문에 망한다고 말해도 그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이러한 것들(돈,술,욕심)에 사로잡히고 얽매여서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시험" 에 들어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생명으로 가는 지름길과 그 지혜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평가 기준과 메뉴얼 보여주시고 알려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르쳐 주셨지만 말로는 혀로는 입으로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는 것처럼 살고 싶다고 하면서, 살려고 발버둥을 치면서도 정작 애써서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길을 찾아가고 있으니.....

그래서 히브리서 2장10절에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하시면서 17~18절에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모든 만물은 하나님을 인하여 지어졌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연결된 모든 끈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았으며 더욱이 만물의 영장(靈長)이라고 하는 우리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그 명분과 자격을 갖추어서 생명이신 하나님(요1:1~4)과 동일한 그 생명의 영광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앞서서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불완전하고 미완성 같은 모습(돈,술,욕심)을 인하여 서로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싸우는 죄와 악으로부터 우리들을 위하여 그러한 모든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빠져나올 수 있는 지혜를 전하게 하시고 알리게 하시고 가르치게 하셨으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고난,죽으심)" 이니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모든 일이 다 그러하지만 노력 없이, 수고 없이 저절로 그렇게 되어지고 그리 해결되는 것이 있는가? 스스로 도울 줄 알아야 때로는 운도 따라주고 때로는 운명처럼 맞아떨어지기도 하는 도움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죄와 악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해야 하리니 죄에게 져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하게 되면 죄의 종(벧후2:19)이 되어서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코 꿰어 매일 수 밖에 없으므로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롬6:6~11) 노력과 수고 곧 고난과 죽으심은 반드시 필요한, 겪어야 하는 관문으로써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어떤 시험이 닥치거나 시련이 와도 그것이 시험인 줄도 모르고 아무렇지 않게 고생(아픔,슬픔,괴로움,외로움,초조,염려... 등등등)하지 않고 넘어(유월)갈 수 있음을, 지나갈 수 있음을 그리스도(빌2:6~8)를 통하여 실천하여 보여주셨음은 우리들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문턱에 세워주시기 위하심이요 하나님의 기업(왕 같은 제사장)과 유업(1000년 동안 왕노릇)을 이을 장자의 명분과 자격(갈4:1~5)을 갖추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잠언서 3장18~19절에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의 죽음 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짐승(동물)보다 나은 것은 동물들처럼 먹이(성공,재력,지위,명예... 등등등) 앞에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내가 낳은 자식(자녀)처럼,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처럼, 혈육을 나눈 형제 자매 남매처럼, 또 내 몸처럼 섬길 줄 알고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이며 이러한 능력(달란트)을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부여하시고 심어주신 것은 아무쪼록 이기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이지 않아서, 자기 자신의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성공,재력)이나 배(자리,지위 다툼)만 위하지 않아서 자기 자신의 기준(잣대)이나 선입견이나 관점(성향,신념)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소중한 것들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온전한 사람, 사람다운 사람으로 거듭(부활)나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요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방해하고 훼방놓는 요소 즉 돈이나 술이나 욕심으로 말미암아 짐승처럼 돌변하여서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모습(무늬)만 사람이지 약대(낙타) 털옷을 입은, 사나운 짐승으로 둔갑하는 짐승과 다른 것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되려고, 이렇게 만들려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것이 아니신데 짐승보다 못하여 짐승처럼 썩고 죽어간다면 나이만 먹었지 인생 헛 사는 것이요 헛 살았음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며 이러한 모든 "시험" 에서 이기시고 견디시고 벗어나기 위하여 피땀눈물의 노력을 하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로써 이것이 우리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어야 함은 우리 눈 앞에, 코 앞에 현재와 비교할 수 없는 새처럼 자유로운 생명의 영광(롬8:18~23)이 있기 때문이요 이를 위하여 평가 기준이 되는, 메뉴얼이 되는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