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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로마서 1장32절)

교훈 안에 2023. 10. 28. 06:06

오늘은 로마서 1장32절에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에서 "사형(死刑)"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 라 하심은 그 바로 앞 구절 29~31절에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하시는 것처럼 사실 우리 사람이 행하는 범죄나 악행의 모습을 역추적하여 거슬러서 올라가 보면 아주 사소하게 생각하면서 행동으로 옳기는 것들 즉 그 사람의 재력이나 학력이나 위력이나 하다못해 나이로라도 성별의 우월성으로라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것 마냥 또는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인맥을 방패막이로 삼아 그 마음을 상석(교만,거만,오만)에 두고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원망하며 마음에 안들면 분노하고 비방하며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행위에서 비롯되고 또한 한 번이 어렵지 한 번이 두 번되고, 두 번이 열 번이 되고, 열 번이 백 번되고, 백 번이 천 번 만 번이 되어 이제는 무뎌지고 둔해지고 무감각해져서 아무렇지 않게, 거리낌없이, 가책없이 자연스럽게 행하게 되며 더 나아가서 밉고 싫고 마음에 안들고 못마땅한 마음이 결국 해서는 안되는, 징역형의 형벌이 있는 등쳐먹는 사기(공갈)나 협박(스토커)이나 여러 폭행이나 살인까지도 저질르게 되기 때문에 사소하게 여기고 있던 도의적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의 죄와 악부터 다스리거나 절제하거나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사형(死刑)" 으로 다스리게 되리니..... "사형(死刑)" 이라 함은 사람이 범한 죄와 행한 악이 너무 무거움을 인하여 그 죄인의 생명을 박탈하는, 생명을 끊어버리는 극한 형벌을 의미하며 그러나 "사형(死刑)" 으로 다스리는 것은 물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죄인이라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 수도 있지만 무슨 이유가 되었건 피조물이기는 마찬가지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박탈하거나 빼앗아 가는 행위는 결국 핑계할 수 없는 또 다른 형태의 "살인 행위" 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명(人命)은 재천(在天)" 하듯이 "사람의 생명" 에 관한 문제는 창조주(조물주)이신 하나님의 고유 권한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스겔서 21장9~10절에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그 칼이 날카로움은 살륙을 위함이요 마광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 24절에 "너희의 악이 기억을 일으키며 너희의 건과가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시간이 되시면 에스겔서 21장 전 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여기에서 번개 같이 살륙하기 위한 날카로운 "칼" 이라 하심은 진짜 칼이나 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는 좌우에 날 선 검(히4:12)과 같은 말씀" 을 의미하여서 악한 양심을 찔러서(눅2:35) 쪼개어 드러내고 나타내서 선한 양심으로 바뀌고 변화되도록 일깨우고 돌이켜 고쳐 행하게 함이 하나님께서 칼을 꺼내시는(기록하신) 목적이지만 우리 사람은 그 놈의 체면과 자존심을 인하여, 그 마음이 상석(교만,거만,오만)에 있음을 인하여 미워하던, 원망하던, 분노하던, 비방하던, 함부로하던, 갑질하던 죄와 악을 버리기가 어렵고 그 마음을 말석(겸손,섬김,공경,사랑... 등등등)으로 내려놓기가 힘드니 결국 그 칼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좀 먹고 죽이는 "칼" 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하지만 시편 102편19~21절에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하시는 것처럼 어떤 부모가 자식(자녀)을 죽기를 바라면서 사지로 몰며 잘못되기를 바랄까? 비록 때로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는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또 때로는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랄 것 없이 죽이기로 정한 자 즉 "사형(死刑)" 에 해당되지만 우리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식(자녀)으로서 그저 그 행한 잘못과 실수와 혐의와 과오의 죄와 악에서 돌이켜 고쳐 행하기를 바라시며 이를 위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주신 것이며 모세로부터 시작된 율법의 (십)계명을 통하여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시는 죄(罪)와 악(惡) 그리고 하라, 하라 하시는 선(善)과 의(義)에 대한 확실한 메뉴얼을 주셨고 또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고난,죽으심)로써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을 통하여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 즉 얼마든지 그 메뉴얼대로 지켜 행할 수 있음을 드러내 보이셨으며 이로써 우리의 믿음의 소망인 생명(부활)과 안식(쉼)과 구원(구속)으로 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20장12~14절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하나님 보좌 앞에 펴 있는 책들" 이라 하심은 계시록 10장에서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먹으라고 주신 "펴 놓인 책(계10:8~10)" 을 의미하며 그 책에 내용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씀(겔2:8~10) 곧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번개 같이 찔러서 쪼개는 "마광하고 날카로운 칼" 로써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가 되어서 당연히 생명과 안식과 구원 즉 첫째 부활(계204~6)에 참예하기 위하여 또 다른 책인 "생명책(계3:5)" 에 그 이름을 기록하게 되며 그러나 계속하여 체면과 자존심을 붙잡고서 뻣뻣한 목을 세우며 그 이마를 굳게 하여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죄와 악을 과녁으로 삼고서 정조준하여 쏠 준비를 하고 있는 오직 "사망(썩고 죽는 것)" 이요 "음부(밑이 터지 구덩이)"에 참예하게 되리니 "사형 곧 둘째 사망" 에서 벗어날 수 없으리니 중요한 것은 아버지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사람을 향한 율법의 요구 즉 진리를 알아서 구원(딤전2:4)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