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2장7절에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에서 "참고 선을 행하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참는다, 참다." 하는 것은 사람이 어떤 상황(입장,처지,사연)에서 이러저러한 마음의 감정(기쁨,즐거움,웃음,행복,감격,감동,슬픔,괴로움,아픔,외로움,두려움... 등등등)을 꾹꾹 억누르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인내(忍耐)" 라고도 하며 중요한 것은 마음에 독기(분노,화)를 품고서 눌러 참느냐, 아니면 선(善)과 의(義)로 순화하고 승화시켜서 참느냐에 따라서 그 가는 길이 "영생과 영벌(마25:45~46)" 로 확연이 다르다는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말하고자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과연 "참고 인내하여 선으로 행하는 것" 이 무엇인지 오늘 이 시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니..... 베드로전서 2장20~21절에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선하고 의로운 것 곧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 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인생을 많이 살아 나이가 들면 나이 값도 해야 하고 어른답게 행동도 해야 하지만 선하고 의로운 것보다 어른 체면에, 나이 자존심에 능구렁이가 되어 버렸으며 또 목이 뻣뻣하고 얼굴이 뻔뻔한 꼰대들이 다 되어서 참지 못하고, 참을 수 없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함부로하며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갑질하는 죄대로 행하게 되니 이러한 마음으로 참고 인내하라는 것이 아니라 밉고 싫더라도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이해하려고 하며 마음에 안들지만 상대방의 생각(기준,관점)을 존중하려고 애쓰며 못마땅하지만 상대방의 상황(사연,문제)을 배려하고 양보해보려고 노력하는 선(善)과 의(義)로 순화하고 승화시켜서 행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께 있는 칭찬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고난으로써 이는 이미 앞서서 이 본보기를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 이며 이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할 줄 아는 자에게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에 선물로 주고자 하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44~46절에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외나무 다리(단 둘이)에서 만날까봐 겁나는 것이 원수이긴 하지만 그 원수가 어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만나고 부대끼고 눈 마주치는 사람들 즉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어떤 모임(단체,조직체,동아리,동호회... 등등등)에서 만나는 다 집안 식구(마10:34~36)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다고, 남자라고, 학력이 높다고, 재력이 많다고, 지위(위치)가 높다고 시어머니처럼 말로 다 하면서 날로 회쳐먹는 짓(행동)을 하면서 무슨 잘못(혐의,실수,오류)을 지절르면 구렁이 담 넘는듯이 아무렇지 않게 어물쩡 넘기는 못되먹은 짓(행동)을 한다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그 자리에 있으면, 그러한 위치에 앉게 되면 다 그렇게 변질이 되므로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그 마음을 항상 말석(겸손,낮은,숙이느)에 두어야 하리니.....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어질고 너그럽고 좋은 마음으로 행하는 것은 누가 못할까? 이는 "선(善)" 이라, "사랑" 이라 말하지 않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마땅히 할 일" 이라 말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오직 밉고 싫고 마음에 안들어도, 나를 불편하게 어렵게 곤란하게 만들어도 좋은 마음(누가복음 8장15절)으로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용납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선(善)" 이라, "사랑" 이라 말할 수 있으리니 하나님께서는 악인 선인, 의로운자 불의한 자 상관 없이 의로운 해, 치료하는 광선을 동일하고 공평하게 비추시며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므로 기회를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사람이 무슨 자격과 권리로 차별하거나 구분할 수 있으며 비판(비난,비방)하거나 함부로 할 수 있을까?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기를 기다리는 것만이, 참고 인내하는 것만이 우리 사람의 할 일이요 몫이며 선으로, 의로 고쳐 행할 줄 아는 자, 참고 선으로 행하는 자에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디모데전서 1장16절에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시면서 19절에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선(善)과 의(義)대로 행하도록 정직(전7:29)하게, 선한 양심(벧전3:21)으로 지으셨지만 우리 사람은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려는 보암직(있어 보임)하고 먹음직(좋아 보임)하고 지혜로움직(잘난체)하는 탐심(욕심)에 유혹(이끌림)되었고 그러나 이러한 욕심은 항상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는 죄를 낳게 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함부로하는 악을 낳게 되며 못마땅해지면 사나워져서 갑질하는 패역을 낳게 되기 때문에 이것이 어찌 하나님이 택하신 소위 "선민(選民)이라고 하는 유대인(이스라엘)" 이라고 별다를 수 있을까? 그리스도를 향하여 미워하고 비방하고 침 밷고 때리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었던 "믿는 사람들" 이었으며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도 똑같이 되어서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싸우고 피 터지는 전쟁을 하였더라면 인류 역사는 정말로 절망적이겠지만 검을 더 큰 검으로, 총을 더 큰 대포로 대항하지 않고 일절 참으심으로 입(말)으로 범죄치 않으려 잠잠하셨으며 몸(행동)으로 범죄치 않으려 묵묵히 계셨음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심으로 하나님의 (십)계명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행함)하기 위하심이요 이로써 하나님(토기장이)께서 우리 사람(그릇)을 지으심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전하셨고 이를 인하여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하려 하심이니 이러한 말씀 곧 성경 66권을 갖고 있다면, 읽었다면, 들었다면, 배웠다면, 들고 다닌다면 적어도 선(善)과 의(義)를 위하여 참고 인내할 줄도 알아야 하며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참지 못하고 인내하고 못하여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면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함부로하며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갑질하는 죄대로 행한다면 선민(택한 백성)의 할아버지라 할지라도 그 받을 매와 재앙(신31:27~29)과 벌은 비껴갈 수 없는 것이며 마가복음 7장18~23절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건강하고 질 좋은 삶(생활)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율법(형식,절차)에 매여 어찌 더러운 것이 있을 수 있을까? 오직 사람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공,성취)이 달린 문제라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 되어서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면서 체면과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으면 물불을 안가리고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그러한 사람이 악하고 더러울 뿐이지..... 이러한 것으로부터 주신 말씀으로 참고 인내하여 그 마음을 씻고 닦아서 즉 세례 받아 깨끗하게, 정결하게 되지 않는다면 결단코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