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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로마서 2장18절)

교훈 안에 2024. 1. 6. 06:23

오늘은 로마서 2장18절에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 에서 "율법의 교훈"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여기에서 "율법" 이라 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의 죄와 악(갈3:19)을 인하여 그런 상태로는 아브라함(창17:7~8)과 하신 영원한 맹세(언약)였던 가나안(천국)으로 들일 수 없기 때문에 그 전에 죄와 악을 닦고 씻게 하기 위하여 모세의 때에 모세를 통하여 시내 광야에서 주셨던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신8:1~2) 즉 "율법과 또 그 율법의 핵심인 (십)계명" 을 의미하며... 이 시점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내용이 "간음(두 마음)하지 말라, 거짓말(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라, 도적질(가스라이팅)하지 말라, 살인(미워)하지 말라, 탐(욕심)내지 말라." 하시는 다분이 도의적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의 "교훈" 에 가깝다보니 우리 사람들은 사소하게 여기거나 소홀히 생각하여 가책 없이, 거침없이 행하여 왔고 또 그러한 상태로 6000년이 지난 오늘날에까지도 이른 것이 사실이므로 아직도 지금도 여전히 "모세의 율법 아래" 에 있는 것이 현 우리 사람의 위치이며 그러나 사랑(인자,인애,자비)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이를 간과하지 않으시며 그 맹세 역시 잊지 않으시고 사람으로 일깨워서 고쳐 행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를 보내 주셨으니.....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법(계명)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지켜 행함)하기 위하여 말만 앞세우는 것이 아닌, 입으로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그러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롬6:6~11) 곧 "십자가의 고난" 을 몸소 실천하여 겪으시는 본보기를 보이신 이유는 우리 사람의 겉모습(겉사람)만 외식 즉 거룩하게, 엄숙하게, 경건하게, 고상하게 꾸며 선한 척, 경건한 척, 거룩한 척, 깨끗한 척 하면서 정작 속사람(마음,영혼)의 죄와 악을 씻거나 닦지 않는,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하는 오류와 잘못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부분적(초보적)인 율법 아래에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 마음을 뜯어 고치는 개혁(히브리서 9장9~10절)을 하여서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롬13:8~10)된 율법의 교훈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신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43~46절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하시는 것처럼 비록 모세의 율법 중에 출애굽기 21장24절과 레위기 24장20절과 신명기 19장20~21절에서는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상처에는 상처로 즉 원수를 미워하고 원수를 갚으라." 고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린 아이(부분적,초보적) 처사로써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서야 어찌 사랑할 수 있을까? 이는 두 마음을 품은 간음이요 또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훼방(보복,복수)하는 마음을 품고서야 어찌 사랑할 수 있을까? 이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짓말이요 또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마음을 품고서야 어찌 사랑할 수 있을까? 이는 화려한 말빨(언변)을 내세워서 상대방의 마음을 호리고 꾀어 제압하는 도적질이요 이 모든 것이 서서히 상대방을 시들어 죽게 만드는 살인이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사람의 악랄한 탐욕이기 때문에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시는 죄와 악을 제하여 버린 연후에야 비로소 하라, 하라, 하라 하시는 율법의 교훈인 "사랑" 으로 행할 수 있으며 또한 나를 낳으신 부모님처럼, 내가 낳은 자식처럼, 피를 나눈 형제자매남매처럼 즉 내 몸과 같이 사랑(레19:34)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람은 항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생명에는 생명으로 되갚음, 앙갚음을 하려는 기질이 있으므로 이를 경계하고 멀리하여 벗어나야만이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히2:10)이 되며 장자의 명분(자격)을 얻어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으리니 그 선봉에 그리스도께서 계셔서 말뿐이 아닌 몸소 실천하여 행동(행실)으로 드러나고 나타날 때에 그 죄와 악을 닦고 씻은 정결한 자가 되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처음 익은 열매가 되는 것이니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사랑과 인자(너그러움)와 온유와 친절을 베푸는 것은 "사랑" 이라 아니라 사람이라면 마땅히 할 일에 불과하다는 것을 잡아내셔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마가복음 12장31절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하시면서 33절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율법의 교훈" 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을 지켜 행하지 못하면서 하나님께 무한 반복 드려지는 제사(예배)와 제물(헌금)이 무슨 효력(공력,공덕)이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다만 앞에서 보여지는 사람들에게만 고상한척, 거룩한척, 경건한척, 엄숙한척 보이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여 알이 꽉 찬 열매가 될 수 없는 이유이며 이것이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셨던 가인(창4:3~7)과 제사와 제물이며 마음에서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않는다면, 못한다면 절대로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할 수 없는 것이 "율법의 교훈" 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이서 1장9절에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먼저 여기에서 "아버지와 아들을 모신다." 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 사람의 육체를 "집(건물)" 에 빗대어 표현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고린도후서 5장1~2절에 기록하고 있는 바 하나님의 신(神), 그리스도의 영(靈) 곧 보혜사 진리의 성령을 옷처럼 덧입는 것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이니 중요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사람이 지켜 행하지 못하면 제아무리 도덕적이고 윤리적이고 도의적이 교훈에 가까운 것이라 할지라도 옥죄어오는, 옭아매는 법(율법)으로만 비춰지므로 지켜 행할 때에 자유로워(요8:32)지는 것이며 그런즉 6000년 전부터 지금(오늘날)까지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는 죄와 악은 해결하지 못한체로 제사(예배)와 제물(헌금)로 면죄부를 부여함이 항상 율법의 교훈으로만 남아있던 것을 그리스도께서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지켜 행하심)을 인하여 더는 법(율법)이 아닌 오로시 "교훈" 으로, 교훈 안으로 우리 사람들을 초대하신 것은 사람의 마음(영혼,심령) 안에서 천국을 이루지 못하고서야 절대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이요 구원 역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며 또한 옭아매기만 하던 율법의 교훈을 지켜 행하심으로 이제는 그리스도의 교훈으로 자유롭게 하기 위함이며 자유가 없다면 그 자체가 이미 지옥이며 그런 지옥에서는 차라리 죽고 싶은, 죽는 것(사망)이 자연의 이치(섭리)라 여기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