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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교훈 안에 2024. 1. 27. 06:45

오늘은 로마서 2장21~22절에 "다른 사람을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에서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여기에서 "간음(姦淫)" 이라 하심은 꼭 남편 있는 여자나 아내 있는 남자가 두 마음을 갖고서 다른 여자,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는 것만이 간음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람이 말로는 "사랑합니다." 해놓고 정작 행동(행실)으로는 밉다고 미워하거나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거나 못마땅하다고 함부로하거나 갑질한다면 그 역시 두 마음을 품은 "간음" 이 되리니 "무엇이 중헌디!!" 하듯이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한 모든 형태(모습,자세,태도)에 방점이 있어서 이를 경계하고 멀리하게 하기 위하여 율법의 (십)계명에서도 "간음하지 말라.(신5:18)"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기록하시고 있는 것이며 또한 간음하게 되는 그 마음이 뿌리(불씨)가 되어 죄와 악을 행하는 모든 가지를 쳐서 나오게 되고 파생되는 것이므로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는 속담도 있지만 물고 뜯고 치고 박고 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상대방을 탓하거나 뭐라(손가락질,눈총) 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먼저 두 마음을 품어서 하는 모든 말과 행동(행실)들을 빨리 버리고(절제) 비우고(제어) 죽여야(다스림)하리니 죄와 악에 대하여 자기 안 가림도 잘 못하며 그로 말미암아 항상 자기 코가 석 자인 것처럼 죄와 악에 노예처럼 질질 끌려다니면서 살아간다면, 그러한 모습(자세,태도,행실)을 보인다면 그 가르치는 자의 말발(언변)은 단지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공,성취)만 도모하는 다 허구요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을 "선생(스승)" 이라 말하며 또한 그 선생의 가르침을 믿고서 추종(배우고 좇아서 따라감)하는 사람들은 그 선생을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하는 것처럼 마치 부모와 같이, 임금(왕)과 같이 모시고 섬기고 떠받들게 되지만 사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지혜와 명철과 지식의 근본, 근원(잠2:6~7)은..., 어디까지나 오직 한 분 뿐이신 아버지는... 하나님(고전4:15)이시기 때문에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는 그 선생(스승) 역시 마땅히 자기 자신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그 가르침의 신뢰도는 100% 믿을 수 없는, 다만 상대방을 호리고 꾀는(가스라이팅) 사기공갈 또는 남(하나님)의 것을 갈취하는 절도, 강도이니 그리스도께서는 선한 본보기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하며 알리고 가르치는 선생(요3:2)으로서 사람들에게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기 이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가르칠 줄 아는 즉 광야(세상)에서 받으시는 시험(마4:3~11)을 통하여 세상의 그 어떤 능력(재력,학력,지위를 이용한 위력,나이 많음,성별의 우월성... 등등등)을 의지함도, 하나님의 이름을 갖고서 오남용하는 무모함도, 세상 이치(줄세우고 뒤봐주고 눈 감아줌)에 굴복함도 다 이겨내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율법)의 계명을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시려고(히10:7~9) 앞서서 몸소 실천하신 것이 바로 "십자가의 고난, 죽으심(롬6:6~11)" 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들은 신뢰와 믿음으로 또 그 뜻을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게 되는 것이니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는 자가 자신있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하다면 결국 가르치는 자나 그 가르침을 배우는 자나 둘 다 구덩이 또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것이며 또한 오늘 본문의 말씀 바로 뒷 구절 23~24절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은 이사야 52장5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며 이는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르지 않고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는 선생이 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가르쳐서 율법을 범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리니 스스로가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모독하고서야 어찌 그 가르침이 제대로 된 것이 할 수 있을까? 하느 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6000년 동안 "죄(간음,살인,거짓)를 범하지 말아라, 악(도적질,탐심)을 행하지 말아라." 하시는데 가르치는 자가 자신의 능력(권력,재력,학력,위력,나이 많음,성별의 우월성... 등등등)을 이용하며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비방하며 또 마음에 안들면 잘라버리고 못마땅하면 꺾어버리고 언짢으면 잘라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죄와 악은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죄는 또 다른 죄를, 악은 또 다른 악을 불러오는 악순환을 인하여 배우는 자들 역시 뭘 보고 배우겠는가? 그 물(분위기,여론)은 이미 썩을대로 썩어 마실 수 없는, 먹을 수 없는 것이 되므로 이렇게 되게 하시려고, 그렇게 만드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율법의 (십)계명들을 주신 것이 아닌 것은 너무도 자명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모독하는 것이 되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4장8~9절에 "만일 나팔이 분명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쟁을 예비하리요.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하시면서 19절에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시는 것처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재앙(저주)에 관해서는 피할 멋진 그늘이 되어주시고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행복(롬4:6~8)에 관하여는 24시간, 365일, 항상 언제나 열려 있지만 또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은 그 모든 중심에는 반드시 "죄와 악" 있기 때문에 이 "죄와 악" 에 대한 분명한 나팔 즉 구체적이고 세밀하고 논리적이면서도 또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1+1=2 하듯이 들이대면 자연스럽게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선생된 자가 쉽게 알려주거나 전하여주거나 가르쳐주지 못한다면 듣고 배우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재앙 앞에 맞딱뜨려도 재앙인지도 모르니 피할 수 없을 것이며 행복 앞에 서 있었음에도 행복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서(요이1:9) 막다른 길(재앙)로 가게 되리니..... "사람이 죽으면 입만 동동 뜬다." 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사람의 그 가는 길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고 또 내일 일을 뿌연 안개처럼 알 수 없는 것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인데 거기다가 자신의 내는 목소리(가르침)가 자기 자신도 일깨우지 못하여 행동(행실)으로 옮겨 행하지도 못하면서 말만 앞세우며 입으로만 내세워서 혀로만 다 해먹으면서 자신의 명예(권위,지위,권력)나 재력을 쌓는데 가르침을 받고 있는 사람(제자,성도,백성)들을 동원하고 있다면 세상의 모든 지혜와 명철과 지식의 근본과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통탄하고 기가 찰 노릇인가? 하는 것으로써 진정한 가르침은 말에 있지 않고 그 하는 행동(행실)이 말해주며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이끌어 내는 것이며 듣고 배우는 자 역시 소리 없는 가르침으로 다른 사람들을 또 가르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