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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교훈 안에 2024. 2. 17. 05:10

오늘은 로마서 2장29절에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에서 "할례(割禮)" 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할례" 는 말 그대로 남자의 음경 끝 부분에 있는 필요없고 쓸데없는 표피를 잘라내고 베어내는 의식을 뜻하며 지금은 일부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병원에서 "포경 수술" 이라는 이름으로 행하여지고 있으며 이러한 할례 의식에 관하여 창세기 17장12절에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지 팔일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열국에 아버지 즉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면서 그 후손들에게는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그들(믿는 자)의 하나님이 되어줄 것에 대하여 언약(약속)을 하시면서 그 증표로써 남자(씨 가진 사람)라면 태어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을 명하셨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의 때에 이르러서 율법의 규례(출12:48)로 정해 놓으셨으니 본토인 즉 이스라엘 백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타국인, 이방인,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이제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할례(割禮)" 를 받아야할 것에 관하여 율법에서 기록하고 있으니..... 다시 말해서 모세의 율법에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서고자, 믿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절기가 "유월절(출12:11~48), 초막절(신16:12~17), 맥추절(출23:16)" 이 있으며 중동지역은 덥기 때문에 이모작 즉 두 번 거두어 들이는 추수를 하므로 "수장절(출34:22)" 까지 해서 이 네 가지가 있는데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절기 때마다 믿는 자가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에는 절대로 빈 손 곧 공수(신16:16)로 오면 안되며 뭐(짐승,과일,곡식,귀한 물건,보석...등등등)가 되었든지 바치고 드려야 하며 그러나 율법은 참 형상이 아니라 그림자(초보,일부분)이기 때문에 참 형상(실체,실물)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보여야 할, 드려야 할 것은 돈도 아니요 사과 배와 같은 추수한 과일도 곡식도 짐승(고기)도 아니요 귀한 물건도 보석도 아니요 오직 죄와 악이 변하고 독한 마음이 바뀌어서 착하고 너그럽고 따뜻하고 좋은 마음(눅8:15)의 사람 그 자체이며 또 그 사람의 그러한 심령을 보이기를 원하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신 언약(약속)의 말씀에서도,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에서도 우리 사람에게 "할례" 를 요구하신 것은 믿는 자에게 그 만큼 "할례" 가 너무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나 어디에서도 어떤 누구도 이 "할례(割禮)" 에 대하여 이렇다저렇다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거나 알려주거나 전하여주거나 말해주는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고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제대로 알고 있다면, 똑바로 인지하여 정립하고 있다면 하나님에 관한 것인데 왜 가르쳐주거나 무조건 알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것으로써 이는 받거나 보거나 한 것이 없어서 모르기 때문에 가르쳐주지 못하고 알려주지 못하고 전하여주지 못하고 말해주지 못하는 것이며..... 또한 여기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은 모세의 율법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신 영원한 약속(언약)이 오기전까지만, 드러나고 나타나서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응하기) 전까지만 유효한 초보적이고 일부분(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적인 그림자(히브리서 10장1절)에 불과하여서 "그림자" 라 함은 오늘날 약속(언약)으로 말미암아 드러나고 나타나게 될 참 실체, 참 형상의 "할례" 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이를 확실하게 알고서 행할 것이 있고 이를 마음으로 받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 골로새서 2장13~14절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 하시는 것처럼 먼저 여기에서 "의문(儀文)" 이라 함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이 "의문(儀文)" 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지만 "의구심이나 호기심의 의문(疑問)" 이 아니라 제사법과 그 제사 의식(예식)을 치를 때에 모양(체면)을 갖춘 절차(목차)와 순서(차례)를 적어서 기록한 글을 의미하여서 이러한 제사법과 제사 의식에 관하여 기록한 말씀이 바로 율법이기 때문에 그런즉 "의문(儀文)" 은 "율법" 을 의미하며 그 중에 또 율법 안에서 할례 받을 것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그 제사 의식이 예배로, 제사에 필요한 희생 제물을 헌금의 형태로 바꾼 것이며 할례 의식 대신 세례 의식으로 행하고 있으며 예배와 헌금을 드리기 위한 절차와 순서를 적어놓은 "교회 주보" 가 있으니.....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와 희생 제물 곧 예배와 헌금을 드리는 이유는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자꾸만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는 악독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 죄와 악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하나님께 구해야 하며 그러나 6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아직도 우리가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한 것에 대한 무한 반복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고 있다는 것은 여전히 그리스도의 율법이 아닌 모세의 율법 아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율법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동일한 마음으로 좇아서 행하며 마침내 죄와 악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므로 제사를 드리고 희생 제물을 올리는 것 즉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올리는 것, 떡과 포도주를 떼는 것, 세례(침례)의식을 치르는 것, 세례명을 받는 것... 등등등은 율법의 행위(로마서 3장20절)일 뿐이지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절대로 아니니 다시 말해서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한 것에 대한 용서를 받고 죄 사함 얻기 위한 실질적이고 본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과 방법이 필요하며 그 대안과 방법은 무한 반복 중언부언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면서 철없는 어린 아이처럼 뒤 돌아서면 잊어버리고서 또 죄와 악을 행하고 또 용서를 구하면서 "주 기도문" 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죄와 악의 족쇄에서 벗어났다면 더 이상 "주 기도문" 을 외울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며 이제는 장성한 자(어른)처럼 죄를 다스리고 제어하고 절제하기 위한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 을 겪어야 하고 이로써 죄와 악을 이겨내어 벗어나야 하리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첫 언약을 폐하시고 새(둘째) 언약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본과 자취(벧전2:21)이며 그 중심에 하나님의 뜻인 "서로 사랑하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에 순종(히브리서 10장8~9절)하시는 어른다운 어른의 모습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순종함이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신 본보기를 몸소 실천하여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 이시니 이는 구원에 이르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공식이요 샘플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할례자였던 우리로 쓰잘데기 없는 죄와 악과 악독한 마음의 표피를 잘라내고 베어내는 참 형상의 "할례(골2:11)" 로써... 이러한 본보기를 앞서서 먼저 나타내 보이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로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함이요 지켜 행하는 것이 "진짜 믿음" 이요 "찐 믿는 자" 이며 그런즉 세례(침례) 의식 역시 머리에 물을 뿌리고 손을 씻고, 발을 씻으며 온 몸을 물에 담근다고 겉모습은 경건해 보이고 거룩해 보이고 깨끗해 보이고 겸손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마음에서 비롯된 죄와 악과 악독한 그 마음까지 절대로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직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려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이 없이는 죄와 악과 악독한 마음을 해결할 수 없고 그런즉 자연적으로 구원(사59:1~3)과도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5장6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하시면서 14~15절에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의 손으로 하는 모든 것은 사람 자체가 먹고 살기 위한 자신의 유익(재력,학력,권력,지위..등등등)과 이익(성공,성취,쟁취)을 위하여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는 존재이므로 오로시 순수하거나 오로지 순전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이제는 할례 무할례, 세례 무세례, 세례명 무세례명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받는데 아무런 효력이 없고 이러한 것은 믿는 자로서의 어떤 경건하고 거룩하고 고상한 모양(체면,자존심)을 보여준다는, 갖춘다는 측면일 뿐 다만 네 이웃 즉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떤 모임(단체,동아리,동호회..등등)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내 부모님처럼, 내 자식처럼, 내 형제자매남매처럼 곧 네 몸처럼 사랑을 실천할 줄 알 때에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척도가 되리니 어디에서나 항상 뜻대로 안된다고 미워하거나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거나 못마땅하다고 함부로하거나 언짢다고 갑질하면서 보복복수의 악독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물고 뜯고 치고 박고 피 터지는 전쟁을 하고 있으면서 교회(성당,성전)에 와서 거룩하고 경건한 모양을 갖추어서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는 예배와 헌금의 절차와 순서만 밟고 있는다고 그 독하고 악한 마음이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러한 마음을 잘라내어 베어내는 "그리스도의 할례" 가 있어야만이 참된 믿는 자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