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3장13~15절에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에서 "목구멍은 열린 무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시편 5편에서 기록하고 있는 말씀을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께로 계시(갈1:11)를 받아서 다시 기록하여 하신 말씀으로써 이와같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열왕기 상하" 와 "역대 상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마태,마가,누가복음" 하시는 처럼 같은 말씀을 두 번, 세 번, 여러번 또 다시 반복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그 이유는 그마만큼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말씀이라는 것과 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고 마찬가지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욥기서 33장14~17절에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떤 문제나 상황 앞에 서게 되면 자기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취,쟁취)대로 먼저 내세워서 생각하고 또 그렇게 판단(결정,결론)하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자신에게 있는 힘(재력,학력,위력,지위,나이 많음,성별의 우월성..등등)을 이용해서라도 그 마음을 상석(교만,오만,자만)에 두고서 자신의 뜻(유익)대로 마음대로(이익) 상대방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욕심을 인하여 오히려 때로는 상대방을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기도 하며 또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악독한 꾀도 실행에 옮기게 되므로 그러한 잘못(혐의,오류)을 막기 위하심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목구멍이 열린 무덤" 이라 하심은 그 앞 구절 10~12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설명하기 위하심으로써 이 세상에 의롭고 착하고 선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일도 없다." 라고 하신 것은 그 마음이 언제나 늘 항상 일정하지 못하고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서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그럴 땐 그렇게 이랬다 저랬다, 오락가락,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 자신의 기분(입장,처지,생각)이나 마음(성향,관점,신념)에 따라서 좋을 땐 한 없이 너그럽고 따뜻하고 순하고 착하다가도 나쁠 땐 서슬퍼런 이빨이나 발톱을 드러내고서 악독하고 패역하고 궤휼한 죄악대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마냥 의롭고 선하다고만 말할 수 없으니 의인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하나도 없다고 하시는 말씀이며 그렇기 때문에 "목구멍이 열린 무덤" 이라 말씀하신 이유는 그 입으로, 혀로, 말로는 분명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브르짖으면서도 정작 뜻대로 안되거나 마음에 안들거나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지면 오히려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보다 그 마음이 높은데 있음을 인하여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아서 믿는다고 하나님께서 지켜 행하라고 주신 율법의 (십)계명의 하지 말라 하시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거침없이 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죄와 악의 길 끝에는 반드시 서로가 다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죽은 자(사망)가 갈 곳은 무덤 밖에 없으니 이를 기정 사실화 하여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그래서 이러한 사람에 관하여 계시록 3장1~3절에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 하시는 것처럼 사람으로 결국엔 각종 질병(암,바이러스..등등)이나 사고(붕괴사고,교통사고,전쟁사고..등등)나 재해(자연재해,인재..등등)와 같은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총체적 원인은 이러한 것들을 과녁으로 삼고 있는 사람의 죄악(고전15:55~56)이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가 서로를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짓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의 올무에서 벗어나야 하며 또한 사람이 스스로 자초한 죄악을 인하여 외롭고 슬프고 아프고 괴롭고 우울하고 두렵고 초조하고 조급하며 근심걱정염려가 끊이질 않기 때문에 쉬어도 쉬는 것이 아닌 피곤함과 자도 잔 것 같지 않는 불면증에서 시들시들 초췌하지는 것이므로 그 마음이 편안하고 화평하고 행복하고 기쁘고 즐겁고 너그러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의 죄악에서 떠나야 하리니 이러한 재앙은 예고가 없는 도적 같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더 무섭고 두렵고 떨리는 것이므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어서 될 일이 아니라 일깨우고 돌이켜서 그 행위를 고쳐 행하는 것에 방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3장27~28절에 "너희는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회칠해 놓으면 똥인지 된장인지 어찌 구분할 수 있을까? 우리 사람은 보이는 앞에서는 세상 의롭고 겸손하고 착하고 너그럽고 따뜻한 사람인 척하다가도 보이지 않는 뒤에서나 그 사람이 없으면 시기질투심에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말과 행동들을 서슴치 않으니 모르는 사람이나 대접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 착하고 너그럽고 순하고 좋은 사람이라 말할 수 밖에 없으리니 미움 당하고 비방 당하고 훼방 당하고 함부로함을 당하고 갑질함을 당하거나 그러한 사실을 상대방이 뒤늦게라도 알게 되면 황당함과 허탈함을 넘어서 배신감이나 모멸감에 슬프고 아프고 우울하고 속상하게 되니 이러한 일들이 어찌 어제 오늘 일이랴? 100년 200년 아니 1000년 전에도, 2000년 전에도, 3000년 전에도... 등등등 그 때 그 시대 그 세대에도 있었던 일들이요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신앙인들이기 때문이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러하면 세상 사람들은 어디를, 무엇을 의지하고 마음을 붙이며 그 마음을 비빌까? 하는 것이니 그런즉 신명기 32장15~17절에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 하시는 것처럼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사람이 무슨 일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누구나 다 순전하고 신실한 마음에서 시작하며 이를 우리는 "초심 또는 처음 사랑(계2:4~5), 첫 사랑" 이라 표현하며 이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으며 모시고 섬기는 일도 마찬가지로써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고 권위와 재력이 쌓이면서 이제는 믿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보다 체면과 자존심과 명예가 더 중요하게 되고 내로남불이 되어 손가락질이나 눈총을 쏘기 바쁘며 안하무인으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악독을 서슴치 않게 되니 이 어찌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몸은 교회(성당,예배당,성전..등등)에 있을지언정 마음은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아닌 마귀(사단,귀신)에 제사(예배)하는 것이며 또 이제는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해져서 하나님을 버린 것이며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버렸으니 그러한 사람의 목구멍(심령,영혼)은 결국 열린 무덤(멸망,파멸,사망)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