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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교훈 안에 2024. 4. 9. 16:07

오늘은 예레미야 20장6절에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거하는 모든 자가 포로되어 옮기우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네 모든 친구도 일반이리라." 에서 "바벨론"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여기에서 "바스훌" 이라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있던 유다 예루살렘 성의 백성(성도,자녀)들이 그 목을 곧게(교만,오만,자만)하여 하나님의 목소리(율법의 십계명)를 듣지 아니함을 인하여 있을 모든 재앙(렘19:15)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한 예레미야를 때리고 착고(쇠고랑 채움)에 가두었던 그 당대의 제사장으로서..... 중요한 것은 에스겔서 22장25절에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백성)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백성(자녀,성도)들이 뭘 알겠는가? 그저 지도자나 관리자가 인도하면 그 인도하심을 좇아서 따라갈 뿐... 제사장들도 처음에는 누구나 순전하고 신실하는 마음으로 그 사명을 충성과 열심으로 완수할 것을 맹세다짐하지만 욕심(성공,성취,쟁취..등등) 앞에서는 어느 누구랄 것 없이 흠이 많고 부족하고 연약한 것이 또 우리 사람인지라 시간(세월)은 흐르고 그 속에서 재력이나 권위나 명예나 지위가 쌓이면서 체면과 자존심도 높아져만 가고 점점 처음에 가졌던 순수한 마음(처음 사랑,초심)은 퇴색되어 가거나 거기에 묻혀버리고 제사장(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등등)의 이익과 유익(안위,밥그릇 다툼..등등)를 위하여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 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하나님의 이름과 간판을 팔아서 백성(성도)들을 부추기는 도구로 사용하니 이것이 하나님의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이요 거룩함(정한 것)과 속된 것(부정함)을 분변치 않아 백성(성도)들의 눈을 가리우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인도하는 자나 인도를 받는 자 모두 낭떠러지 곧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을 받게 될 것에 관하여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빗대어 비유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말세를 만난 우리들에게 거울과 경계(고전10:11)과 생명의 교훈(롬15:4)으로써 에둘러서 표현하여 기록하신 약속(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바벨론" 이라 하심은 아담의 때에는 옛 뱀에 의해서, 노아의 때에는 홍수에 의해서, 아브라함(롯)의 때에는 불에 의해서, 모세의 때에는 430년간 애굽에 의해서, 사사시대에는 이방신에 의해서, 분열 왕국 시대에 와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남유다(예루살렘)는 바벨론에 의해 70년(슥1:12)동안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재앙의 장본인으로써 지금(2024년)은 존재하지도 않는 나라(민족)의 그 때 그 시대 그 세대의 역사적인 사실의 지명에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표현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과연 이 "바벨론" 이 어떠한 모습으로 드러나고 나타날지를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바벨론" 에 가로막혀서 우리 믿음의 소망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므로 반드시 깨달아야 할 사안이라는 것과 그 "바벨론" 에 대하여 계시록 12장~18장에 걸쳐서 기록하고 있으니 이제는 그 온전하고 완전한 참 형상(실체,실물)의 뜻에 관하여 지도자들이나 인도자들이 알리고 전하고 가르쳐줘야 하지만 허탄(욕심)하고 허무(자신의 유익과 이익)한 데 눈을 돌려서 백성(성도)들을 부추기기만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것과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 입을 나팔처럼 날려서 선포하고 공포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잡아내시길 바라며.....

"바벨론" 은 노아의 세 아들 중에 함의 아들 구스, 구스가 낳은 니므롯에 의해 "바벨론(창10:1~10)" 이라고 하는 나라가 세워졌으며 원래 이 민족은 영걸 즉 특이(아주 특별하고 뛰어남)하고 용감하며 용맹스러운 사람들이며 또한 이들의 근본은 하나님의 사람, 노아의 자손이니 엄격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백성(자녀)들과 한 형제요 자매이며 혈육을 나눈 가족이었지만 사람은 참 그 욕심이 끝이 없어서 그 특별나고 특이한 재주와 기술로 부강하여 번성한 힘으로 노략질(왕하 24:7)을 일삼게 되고 급기야는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을 에워싸고 사로잡아 백성들을 포로(종,노예)로 삼으며 예루살렘 성(성저)을 훼파(왕하24:13~14)하였으며... 중요한 것은 오늘날의 없어진 이 나라의 왜 어떻게 무슨 어떤 것들에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표현하신 "바벨론의 정체" 는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며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계시록의 말씀들의 비밀을 풀어 낼 열쇠(계1:17~19)가 있어야 하리니 그러므로 거두절미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쉽게 말하자면 계시록 18장2절에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하시는 것처럼 앞서 기재한 글들에서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물론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의 장본인(몽둥이)인 바벨론을 스스로 자초한 것은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 정작 지켜 행할, 하지 말아야 할 메뉴얼로 주신 율법의 계명들은 등 뒤로 던져 버렸던 이스라엘(믿는 자를 일컫는 통칭)이었지만 그럼에도 인자(仁慈)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은 이 백성(성도)들 모두가 진리(참 뚯)를 알고 구원(딤전2:4)을 얻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져야 할 "바벨론" 이며 그러나 또 그 정체를 모른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으므로 "바벨론" 의 정체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 즉 사단, 마귀, 귀신, 용, 옛 뱀" 이며 또한 더러운 영, 더럽고 가증한 새는 "악령(惡靈)" 이며 악령이든 성령이든 영(靈)은 사람의 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고 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또한 어느 특정된 장소에만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기처럼 어디에도 있는 것이며 그런데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영혼(심령,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 사람" 이 있고 사람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담을 수 있는 그릇(롬9:24)이기 때문에 그 영혼을 절제하지 못하고 그 심령을 제어하지 못하며 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자꾸만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며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악독을 행한다면 백날 천날 교회(성당,예배당,성전..등등)를 다니고 백날 천날 충성과 열심으로 봉사한다고 하여도 그릇에 담긴 것이 어찌 성령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귀신의 처소 곧 "바벨론" 이 되리니 아마겟돈(계16:13~16) 즉 그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겨내서 벗어나는 자라야 비로소 죄와 악에서 떠난 자가 될 것이며 죄와 악에서 떠난 자라야 마침내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길에 들어서게 되리니 이 모든 것을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며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 곧 무너지는 바벨론을 목도한 증인들을 찾아서 함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