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3장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救贖)"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구속" 이라 하심은 죄를 사하여, 속하여 구원한다는 의미로써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도 사람이 이런(폭행)저런(살인)그런(사기공갈) 죄를 범하였을 때에는 그냥 넘어가 주거나 받아주거나 하는 미친 짓(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의 죄를 사하여 주시거나 악을 속하여 주심에는 무조건이 아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 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여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 이 되는 것인지 다시 가르침(히5:12)을 받고 다시 배워야 하리니 어디에서도 제대로 똑바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알려주거나 전하여 주거나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구원" 이라 하심은 어디에서? 즉 그러한 죄와 악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 준다는 의미이므로 그 우리 자신에게 직면하고 있는 죄와 악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알아야 거기에서 나오든지 말든지 하기 때문에 주의 이름을 부르면(롬10:13) 구원을 받고, 주 예수를 믿으면(행16:31)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만 붙잡고 있는다면 이는 하나만(초보,부분) 알고 둘(온전,완전)은 모르는 처사로써...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주의 이름을 불러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주 예수를 믿어야 구원 곧 구속(엡1:7)을 받는 것이므로 과연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 은 무엇이고 어떤 것인지 오늘 이 시간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들여다 보고자 하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로마서 1장3~4절에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혈통 즉 부모 없이, 족보 없이 태어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 아직도 하늘에서 뚝 떨어뜨려 줘서 점지하신 것처럼, 여전히 이치(섭리)를 거스려서 기적같이 저절로 생겨나고 그렇게 태어난 것처럼 알리고 전하며 가르치고 있다면 이치와 섭리, 순리를 거스른 진리의 말씀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진리의 하나님(시31:5)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것이 되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께로 지으심을 받기는 마찬가지이고 그들을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게 해야 하는 것이 믿는 자로서의 의무요 사명이며 그런즉 이러한 것들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은 너무나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스 신화, 로마 신화 같은 이스라엘 신화 쯤으로 여기도록 만드는 꼴이 된다면 말씀에 관한 신뢰도(믿음,신용)를 확 떨어지게 만들게 되고 또 "정말 그럴까? " 하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이 되니 이제는 이런식의 허황된, 허무맹랑한 논리로는 하나님을 믿게 할 수도, 그리스도를 찾아오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한 사람이었던 "예수" 는 다윗 곧 유다 혈통의 부모님(요셉,마리아) 밑에서 태어나셨고 또한 우리 사람들과 동일한 "죄 있는 사람의 모양(롬8:3)" 즉 미우면 미워하고 원망하며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비방하며 마음에 안들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며 언짢으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죄의 종의 형체(빌2:7~8)를 입고 태어나셨지만 여느 우리 사람과 달랐던 차이점은 계속하여 죄대로 악대로 행하면서 그렇게 살다가 또 그렇게 죽음(사망)을 맞이하여던 것이 아니라 죄대로 악대로 행하고자 하는 욕심 곧 죄의 정욕을 절제(버림)하고 제어(비움)하고 다스리는(죽임)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셨고 그 고난을 통하여 마침내 죄와 악에 벗어나고 이겨내고 죽이셨으며 이로써 부활에 참예하시는 첫 열매(고전15:20)가 되셨고 구원의 근원(히5:7~9)이 되시는 하나님의 맏아들로, 그리스도(행2:36)로 인정되셨으니 그러나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2장9~10절에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모든 일련의 한 사람 예수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맏아들이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신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죄와 악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길도 모르고 방법도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표본(표적) 즉 본보기, 모티브, 롤모델 하는 데칼코마니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몸소 실천하신 것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불러들이기 위하심" 이니 이제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사랑한다면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습니다." 외치며 "주여 주여" 이름만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말로는 누가 못하겠는가? 우리 역시 그 본보기와 자취(벧전2:21)와 흔적(갈6:17)를 좇아서, 따라서 지켜 행하여서 죄와 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어야 하며 고난을 통하여서 죄와 악을 이겨내고 죽임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로서 다시 사는 부활에 참예하며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로서 그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하여 진정한 처음 익은 열매 즉 하나님의 참 아들, 그리스도로 옷 입음 곧 그리스도로 드러나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4장1~2절에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노력 없이 되는 일이 있을까? 갓난쟁이도 뒤집어 보려고, 일어서서 걸으려고 애를 쓰는데 죄를 그치려면 무한 반복, 중언부언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주여" 하는 주문만 외운다고 있는 죄가 사라지고 없어질까? 간절한 마음(기도)은 그에 상응하는 행동(행실)도 반드시 따라 나오게 되어있기 때문에 죄를 그치려면 죄가 죄되게 하는 상전이나 벼슬이 되어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수족을 부리듯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욕심(약1:15)을 버려야 하며 또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 못마땅하고 언짢은 마음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비워야 하며 훼방(보복,복수)의 심리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려고 하는 악독을 죽여버려야 하리니 이 모든 것을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 안으로 들어와야, 들어와서 동일한 같은 마음으로 겪어야 비로소 죄와 악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으며 마침내 생명과 안식과 구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을 얻게 되리니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