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교훈 안에 2024. 6. 4. 16:41

오늘은 예레미야 22장5절에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서 "황무(荒蕪)하리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황무(荒蕪)" 라 함은 무관심에 의한 방치로 인해서 관리가 되지 않아 쓸모없게 되어 버린 것을 의미하여서 그것이 땅(흙,밭)이라고 한다면 "황무지(荒蕪地)" 가 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리고자 하시는 "황무함" 이, "황무지" 가 그러한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러한 특징(속성)이나 만물의 이치에 빗대어 비유하여 사람의 마음이 땅(눅8:15)이요 흙(창2:7)이요 밭(고전3:9)이 때문에 또 하나님이 거하실 집이요 성전(고전3:16)이므로 에둘러서 표현하여 말씀하긴 것이니... 다시 말해서 사람의 마음은 그 무엇보다 죄와 악이 아닌 선(善)대로 의(義)대로 행함에 있어서 정직(전7:29)하고 솔직하고 깨끗(청결)해야 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요구이신데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 하며 언짢으면 짓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방탕에 방임(엡4:19)한다면, 선과 의에 있어서는 무관심하게 방치한다면 하나님께서 극상품 좋은 씨(눅8:11-말씀)를 뿌리는 좋은 땅, 흙, 밭이 될 수 있을까? 또한 하나님께서 거하실 거처(요14:23)가 될 수 있으며 또 처소(고후5:1~5)가 될 집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5:1~7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시간이 되시면 이사야 5장 전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어떤 부모가 자신이 낳은 자식(자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이미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런즉 어느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이므로 삶이란 무대(포도원)는 모두가 다 아름답고 훌륭한 곳이며 훌륭한 곳이기 때문에 또 거기에서 죄와 악이 아닌 선(善)과 의(義)에 있어서 온전(마5:48)하고 완전(롬13:8~10)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 메뉴얼로 이미 주셨던 것이 6000 전에 모세를 통한 (십)계명이며 이를 지켜 행할 줄 아는 자에게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고자 하시는 즉 열매(결정체)를 찾고자 하시는 것이니 그러나 제아무리 좋은 씨(십계명)를 주셨을지라도 받는 땅(흙,밭)인 사람의 마음이 자꾸만 한가닥 욕심(재력,위력,학력,지위,성공,쟁취..등등)을 인하여 한가락 사나운 성깔대로 행하려 하면서 이해하기 보다는 미워하고 존중하기 보다는 비방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함부로하며 양보하기 보다는 짓밟아버리는 포학대로, 죄대로, 악대로 행하면서 "주시옵소서. 믿습니다. 주여 주여!!" 부르짖기만 한다면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은 파리(시10:13~15)하게 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안식의 땅 가나안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한 지나간 역사속 사건사고의 거울(고전10:11)과 교훈(롬15:4)은 황무케 됨이 얼마나 두려우며 또 가장 무서운 형벌이라는 것이므로 예레미야 4장14절에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하시면서 18절에 "네 길과 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함이라." 하시며 26절에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 하시는 것처럼 제아무리 교회(성당,예배당,성전..등등)에 열심히 다니고 충성으로 봉사하며 또 제아무리 자랑처럼 성경책을 들고 다니며 또 믿는다고 떠벌리며 다녀도 마음에 있는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있어서는 항상 외인(外人)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끄러운 일이므로 차라리 입을 닫아 잠잠하는 것이 좋으리니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심은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고난이 없이는, 죽으심(롬6:6~11)이 없이는 결단코 생명(부활)으로 들어갈 수 없음을,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밝히 드러내고 나타내기 위하심이요 이로써 좇아오는 자에게, 따라 지켜 행하는 자에게 더는 버리운 자가 아닌, 황무지가 아닌 쁄라(사62:9) 즉 하나님의 기뻐하지는 자로서 장자의 명분(자격)을 얻어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스바냐 1장6절에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하시면서 13~15절에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교회에 안나가는 것이 배반이 아니라 다니면서도 주신 계명(갈5:14~15)대로 지켜 행하지 않는 것이 진짜 배반이며 또 "주여 주여"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계명(약2:8~10)에 있어서는 눈을 감아버리는 것이 진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찾지 않는 것이요 그리고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선(善)과 의(義)의 메뉴얼인 계명(눅10:25~28)은 새까맣게 잊고 있는 것이 진짜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황무케 하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황무함을 자초(사3:8~9)하는 것이며 이로써 환난(슬픔,아픔,괴로움,초조..등등)과 고통과 패괴와 눈앞이 캄캄함을 스스로 자초(렘2:17)하는 것이니 우리가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소망은, 바램은 여기(세상)에서 느끼고 부딪히고 경험하는 지옥같은 물고 뜯고 치고 박고 피 터지는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평안하고 무탈한 영원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방점이 있는데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죄와 악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방임하면서 관리하지 못한다면 없는 것에서 한 방만 노리는, 노력하지 않으면서 떼부자가 되려는, 놀면서 불로소득만만 기다리는 놀부 베짱이 심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