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22장21절에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에서 "습관(習慣)"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습관(習慣)" 이라 하심은 어려서부터 오랫동안 해 오던 어떤 행동이나 성질(성정)이 몸에 배어 이제는 굳어져 버린 버릇이나 또한 그러한 상태(모습)을 의미하여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좋은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못됐고 나쁜 습관이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민폐가 되는 것이라면 고집이나 체면이나 자존심을 버리고 몸과 마음에서 없애는 것이 좋으며 그러나 알면서도 자기 고집대로 행하기도 하고 또 모르고도 행하고 있는 것이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살펴볼 줄 아는 것이 스스로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사회에서 가장 지양해야 할 못됐고 나쁘고 악한 습관은 전관예우를 통하여 부당한 이익(재력)이나 유익(입장,처지)을 취하는 "관행(慣行)" 에 관하여 말하지 않을 수 없으니 우리 사람은 우러러 떠받들어 모셔주거나 위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또 행여 마음에 상처라도 생기면 비록 사탕발림이라 할지라도 애기처럼 어르고 달래주는 것을 좋아하며 무엇보다 자기 밑으로 줄 세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저러그러한 악습(惡習)들을 이 사회에서 퇴출할 수 없는 노릇이라면 각자각자 개개인이 청렴하도록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리는 것이 최상, 최대, 최선의 방법이며.....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의 소망이시며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미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 사람이 이미 나쁜 것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하고 있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습관은 무엇일까? 하는 것으로써 그러한 의구심에서 시작된 근본적인 이유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들여다보고 찾아보자면 에베소서 4장19절에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 22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25~32절에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시간이 되시면 에베소서 4장 전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사람의 욕심" 이라고 하는 것이 어찌 남(상대방)의 물건을 탐내고 빼앗는 것만이 있을까?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상대방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은 마음이 무엇보다 두렵고 무서우니 이러한 욕심은 뜻대로 안되면 자기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미워하고 원망하게 되기 때문이며 또 마음에 안들면 그 원인을 자기 자신속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분노하고 비방하기 때문이며 또한 못마땅해지면 이러저런 핑계를 대면서 상대방을 함부로하고 짓밟아버리기 때문이니 이는 상대방을 섬기고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선(善)과 의(義)에 대하여 무감각한 자가 되어서 자신을 이러한 욕심을 인한 죄와 악의 방탕에 방임하는 행위이며 더 큰 문제는 우리만 그러하였던 것이 아니라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으며 또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서 대대손손 유전처럼 이러한 망령된 행실(벧전1:17~18)대로 살아 온 것이 인류의 흑역사이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던 원초적인 이유는 사는 동안 누리고자 하는 재력과 학력과 위력과 지위를 쟁취하고 성취하고 성공하려는 끊임없는 사람의 욕심과 또 내가 윗사람이라고 하는 체면과 자존심의 프레임에 갇혀 있기 때문으로써 하지만 이를 버리지 못한다면 그 습관, 구습을 인하여 결국엔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렘44:23)의 과녁이 되어 정조준(고전15:55~56) 당하는 낭떠러지 앞을 직면하게 되리니..... 그래서 예레미야 2장13~14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하시면서 32절에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또 열심충성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봉사를 하는 믿는 사람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버리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지켜 행하라(신8:1~2)고 메뉴얼로 주신 살인(미워)하지 말라, 간음(두 마음)하지 말라, 도적질(가스라이팅)하지 말라, 거짓말(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라 탐(욕심)하지 말라 하시는 (십)계명을 제대로 지켜 행하지 못한다면 백날천날 교회(성당,예배당,성전..등등)를 다니며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주여 주여!! 믿습니다." 하면서 외친다고 한들 다 무효(사16:6,12)요 이것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며 또한 "바늘 도둑이 소 도둑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하는 속담도 있듯 한 번이 어렵지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열 번이 되고 열 번이 백 번, 천 번 이제는 감각조차 무뎌지고 둔해져서 무감각한 사람이 되어 죄대로 악대로 행함이 여든이 되도록 소 도둑이 된지도 모르고서 습관처럼, 버릇처럼 행하고 있는 것이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이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재앙에 이르는 블랙홀을 스스로 판 것과 같으며 그 날들을 계수(세어 봄)할 수 없음은 대대손손 유전처럼 해 왔기 때문을 에둘러서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레위기서 18장29~30절에 "무릇 이 가증한 일을 하나라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 있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좇음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가증한 일" 이라 하심은 레위기 18장 전장에서 "간음" 에 대하여 기록하신 말씀이므로 가증한 풍속 곧 대대손손 유전처럼 내려 온 사람의 습관 중에 "간음" 에 관하여 말씀하시는 것으로써 그러나 남편 있는 여자(아내)가, 아내 있는 남자(남편)이 다른 남자,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것만이 "간음" 일까? 또 그러한 것으로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라고 기록하신 말씀일까? 이러한 것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당연히 할 일이지 이러한 것에 빗대어 비유하여 한 집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처럼, 한 우물에 두 물(쓴맛,단맛)이 나올 수 없는 것처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처럼 두 마음을 품고 있는 모든 형태의 마음이 "간음" 으로써 하나님을 믿으니까 교회(예배,헌금)도 가고 성경책도 갖고 있고 충성열심봉사도 하는 것이지만 정작 지켜 행하라고 주신 섬(겸손)기라, 거룩(청렴)하라, 공경(존중)하라, 사랑(이해)하라 하신 (십)계명은 잊어버리고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거나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거나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거나 언짢으면 짓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한다면 두 마음을 품은 "간음" 이 되리니 이것이 어찌 어제 오늘 일이랴? 아담의 때(호6:7)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로, 노아의 때에는 죄악을 먹고 마심(창6:5,눅17:27)으로, 아브라함의 때에도 먹고 마심(눅17:28~29)으로, 모세의 때에는 광야에서는 교만함(시73:6~12)을 인하여 열려 있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을 스스로 닫히게 하였으니 이러한 사람의 못됐고 나쁘고 악한 습관을 성경 역사의 사실사건사고를 통하여 보이신 것은 지식적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오늘날 거울과 경계와 생명의 교훈으로 삼아서 부디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의 과녁이 되어 정조준 당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