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가복음 5장25~29절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에서 "병(病)이 낫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등장하고 있는 "혈루증(혈루병)" 관하여 살펴보자면 혈우병(혈소판 부족으로 인하여 다쳤을 때에 혈액응고가 안되는 병)과는 완전히 달라서 피 속에 있는 혈액응고인자(혈소판)가 너무 과다분비가 되어 피 속에 혈전이 생기며 이로 인하여 혈액순환 장애가 오고 등(척추)가 점점 굳어서 굽어지는 병으로써 오랜동안(열두 해) 그러한 혈루병에 걸린 한 여인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병(病)이 낫게 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의학이 발달한 지금(오늘날)에야 약물치료를 통한 혈소판 조절로 얼마든지 혈루증이나 혈우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이 말씀의 무대가 되는 2000년 전에는 혈루증 뿐만아니라 모든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어떠한 지식(건강정보)도 없었던 때이므로 지푸라기나 옷자락이라도 잡고 싶은 막막함, 막연함, 간절함이 분명 있었으리라.....
이 시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모든 병(病)이 다 그러하듯 물론 이미 많이 진행이 된 난치병이나 이젠 손 쓸 수 없는 불치병(말기암)도 있지만 알고보니 스트레스에 노출, 운동 부족, 흡연, 불규칙적인 생활과 같은 사람의 정상적이지 못한 생활 습관 또는 과식, 과음을 비롯한 기름진 음식, 달고짜고매운 자극적인 음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이 병(病)의 90%를 키우며 만들므로 이러한 삶의 형태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할아버지, 그리스도의 할아버지를 믿는다고 하여도 그 병(病)은 절대로 낫거나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어찌되었거나 병(病)이 생기고 병(病)에 걸렸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서 약물, 시술, 수술을 통한 예방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상식이요 가장 올바른 방법이지 절대로 사람의 말 한마디(일어나라!!)에, 안수나 더듬거나 쓰다듬는 손으로 만져줘서, 물(생명수,우유,포도주..등등)과 같은 음료 한모금에 다 죽어가고 있던 병(病)이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일은 결단코 없으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의 범위는 죄와 악에 관한 것(사59:1~3)" 이기 때문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 6장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서 살리고자 하시는 영(겔18:20) 즉 영혼이지 육신(몸,신체)에 관한 것이 아니므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록하고 있는 소경, 귀머거리, 절뚝발이, 문둥병(한센병)... 등등등 이 외에도 이러저러한 사람의 병(病)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약속을 보아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마음의 소경의 됨,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귀머거리, 이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걸어가지 못하는 영적인 절뚝발이, 온 몸(마음)이 얼룩덜룩, 너덜너덜 피폐해지는 마음의 문둥병, 제대로 몸이나 손(마음)을 놀리지 못하는 마음의 손 마르는 병(중풍)을 말하고자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지 아직도 소위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라고 하는 사람들이 말씀 속에서 기록하고 있는 "병(病)" 을 육신(몸,신체)에 관한 것이라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면서 말 한마디면, 손만 대면, 물만 마시면 씻은듯이 금방 병(病)이 나을 것처럼, 병(病)이 없어지거나 사라질 것처럼 도깨비 방망이 같은 말로 호리고 꾀며 부추긴다면 사람의 마음의 훔치고 도적질하는 공갈사기협박을 보기 좋게 포장한 절도강도로 남게 되리니 병(病)에 대한 하나님의 온전하고 완전하신 참 뜻도 모르는 자신의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이로 인한 미루어 짐작이라도 할 수 있는 혜안(慧眼)도 없으면서 절대로 다른 사람들(성도들,세상 사람들)에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관한 그 어떤 도움도, 인도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전도서 6장2~3절에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어떤 병(염증,암,바이러스)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거나 노환으로 죽던, 갑작스런 사고(교통,붕괴,폭발,전쟁..등등)로 인하여 요절을 하게 되었든, 뜻밖의 재해(홍수,지진,혹한,폭염..등등)로 개죽음을 당하든 현재의 사람의 100세 인생은 어쨌거나 재앙 수준 곧 저주(사60:20)에 가까우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렸던 솔로몬도 결국 들에 피는 백합화(눅12:27~28)보다 못하였던 것은 밑 빠진 독(항아리)에 물 붓기 식으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 끝이 없는 욕심을 인하여 항상 우울근심걱정염려, 불안초조두려움, 조급조바심공황이 끊이지 않게 되고 이러한 예민함은 고스란히 상대방을 함부로(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갑질하고 짓밟아버림,복수,테러,전쟁..등등)하는 죄와 악으로 이어지게 되며 하지만 그럴수록 언제나 더욱더 괴롭고 아프고 슬프고 외로운 지옥에 갇히게 되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폭식폭음흡연을 부르고 이러한 것들을 잊기 위한 불규칙적인 삶이나 비정상적인 생활이 이어질 것은 불보듯 뻔한 미루어 짐작하여 알 수 있는 이것이야 말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지위가 높아도, 권력이 쎄도 사람이 갖고 있는 이러한 마음의 병폐(악한 병)가 있는한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으리니 그런즉 무엇보다 마음에 욕심(약4:1~3)을 절제(버림)하고 제어(비움)하고 다스려야(죽임) 하며 이를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대로(요17:8) 그리스도께서 전하고 알리고 가르쳐 주신 것이 바로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며 또한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믿음은 말에 있지 않고 실행(약2:17~18)" 에 있기 때문에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오게, 지켜 행하게 하려 하심이며 이러한 일련의 믿음에서 구원으로 가는 과정을 믿으며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라야 비로소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가 되어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유업으로 받는 아들들(히2:10)이 되리니 사람이 그 어떤 혼란스러움이나 공허함에서도 심령(영혼)이 강건해야 육신(몸,신체)의 병(잠18:14)도 이겨내지만 심령이 상하면 하나님의 할아버지, 그리스도의 할아버지라 할지라도 일으켜 세울 수 없으며 그러나 다 될 것처럼, 다 능한 것처럼 사람을 호리고 꾀며 부추긴다면 그 받을 형벌(히10:29)이 얼마나 무겁겠으며 어찌 감당(살후1:8~9)할 것인가? 하는 것이니..... 오랜동안 혈루병을 앓은 여인이 이러한 일련의 믿음에서 구원으로 가는 과정(옷에 손을 댐)을 믿었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그 몸(마음)이 깨달아 병(病)이 낫게 된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