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30장3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에서 "돌아오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돌아오다." 라 하심은 원래부터 있었던 곳 즉 그 열조(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준 땅이었던 가나안(창17:8~9)으로 다시 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바꾸어서 말해서 그 전에는 원래부터 있던 곳이 아닌 다른 곳 즉 이방(바벨론,앗수르,레바논..등등)의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재 자기 자신이 머물러 서 있는 곳이 어디이며 왜 다른 곳에 있게 되었는가? 하는 의문에 관한 답을 찾아 알아야(깨달아야) 하리니... 먼저 예레미야 2장13~14절에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하시면서 19절에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의 몸(신체)을 흙으로 지으심과 동시에 심령(슥12:1) 역시 지어 주셨고 이렇듯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몸(신체) 뿐만 아니라 심령(마음)도 만들어 주셨을 때에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요이1:5~6)으로 행하기에 솔직하고 정직(전7:29)하기를 요구하시며 기대하신 것이지만 우리 사람은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응원하기 보다는 물고(미워함) 헐뜯고(비방함) 치고(함부로함) 박고(갑질) 짓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 같은 죄와 악을 행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하는 것으로써 그러한 차원에서 피(보복,복수) 터지는 전쟁으로 얻은 가나안에 돌아와 들어간 들, 그러한 가나안에서 생육 번성하여 나라(국가)를 이룬 들 본질적으로 하나님 나라 천국을 상징하는 심령(마음)에서 비롯되는 "가나안(히4:8~11)" 에는 결코, 결단코 들어갈 수 없으리니 이것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요 그 마음 속에 하나님 경외함이 없는 것이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죄와 악에게 져서 죄의 종(벧후2:19)이 되어 버렸고 악의 포로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사도행전 3장22~23절에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시면서 26절에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들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며 지도할(다스릴) 선지자들을 보내 주셨으며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선지자들을 빙자비유(호12:10)하여 결국 드러내고 나타내 보이고자 하신 참 선지자는 "그리스도" 이시므로... 다시 말해서 아담의 때에는 "둘째 사람이라고 하는 마지막 아담(고전15:45~47)" 을, 노아의 때와 아브라함(롯)의 때가 그리스도 곧 인자의 때(눅17:26)와 같음을, 모세의 때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 즉 "그리스도" 를, 다윗의 때에는 다윗과 같은 구원자요 왕 중의 왕이신 "그리스도", 선지자(예언자)들의 예언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루어지고 응함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실 것에 관하여 약속(행1:11)하셨으니 오셔서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고자 하신 것은 오직 "악함을 버리게 하는 것" 이요 그 기준과 메뉴얼로 주신 것이 바로 "십 계명" 이며 그 십계명대로 지켜 행하기 위하여 실천하신 것이 바로 마음(심령)에 있는 죄와 악을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리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며 이로써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가르쳐서 떳떳하고 당당해져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득력과 신뢰가 있게 알리고 전하고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고 있다면 그 무엇보다 열심충성봉사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죄의 종과 악의 포로에서 벗어나는 일이지만 시대시대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말씀을 가르쳤던 지도자들(대제사장,율법사,사두개인,바리새인..등등)과 오늘날의 지도자들(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은 과연 무엇을 했을까? 그리고 백성들(성도)은 또 뭘 알겠는가? 부추기는 부추김대로 그저 맹신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고 또 사람 살아가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은 것이 처음(첫사랑)에 하나님을 향하여 가졌던 신실하고 순수하고 순전하였던 마음은 서서히 온데간데 없어지고 시간(세월)이 흘러 재력과 권력이 쌓이면서 명예와 체면과 자존심만 더욱 강해져 위력(안수,축복,세례..등등)으로 백성들(성도)을 다스리며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 사람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아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면서 정죄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면서 함부로하며 못마땅해지면 갑질하면서 짓밟아 버리는 죄와 악이 그 어디보다도 만연한 곳이 되어 버렸으니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되기는 커녕 오히려 이렇게(질병,사고,재해..등등) 멸망하고 저렇게(근심불안우울..등등) 파멸하는 사망의 표적(고전15:55~56)이 되고 정조준 당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55장3절에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하시면서 7절에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다윗이라 하심은 진짜 다윗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먼 훗날 다윗과 같은 참된 구원자로서의 왕 중 왕이신 "그리스도(행13:22~23)" 를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만민)을 위하여 세우신 영원한 언약과 그리스도에게 허락하신 권세와 은혜는 단연 생명(부활)과 안식(쉼)과 구원이며 그 은혜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죄스럽고 악독하고 불의한 모든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대로 지켜 행하여야 하며 그러할 때에 온전한 참 형상의 가나안곧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며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무조건 해야만 하는 의무 사항이며 그런즉 이사야 10장21~22절에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남은 자" 라 하심은 노아의 때에 죄악이 만연했던 세상을 하나님께서 홍수로 쓸어 멸하시고 겨우 남겨 놓았던 노아와 8식구(벧전3:20~21)와 같은, 모세의 때에 430년간 종노릇하던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쁨도 잠시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의 시험(신8:1~2) 가운데 있는 줄 모르고서 불평불만악독으로 행함을 인하여 광야에서 모세조차도 다 죽고 가나안에 여호수아와 겨우 몇 명만 남았던 것처럼 입으로 말로 혀로 "주여! 믿습니다."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다 믿는 것이 아니라 믿는다면 계명을 지킬 줄 알아야(요14:15,23)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으로 계명을 지켜 행하게 하시는 이유와 목적은 사람의 이러저러그러한 여러 이상한 잣대나 기준에 갇히고 얽매여서 불의(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고 짓밟는 것)하고 불공평하며 불합리한데서 오는 스스로 멸망함과 자초하는 파멸과 피할 수 없는 사망에서 건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참 아들들(히2:10)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