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가복음 10장44~4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에서 "섬기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섬기다." 라 하심은 존중하고 공경하여 받들어 모시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나 세상과는 달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이러한 "섬기는 일" 에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만 섬기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나이 불문, 빈부귀천 없이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그러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섬기는 일)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어떤 상하(上下) 관계, 서열(序列) 관계, 수직적 관계를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의 앞 구절 42절에서도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 하시는 것처럼 사람이 제아무리 능력(재력,학력,위력,지위,나이 많음,성별의 우월성..등등)이 많다고 한들 그것이 벼슬인 양, 상전인 양 되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면서 잘라버리고 또 마음에 안들면 비방(흉보고 욕함)하면서 꺾어버리거나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며 못마땅하면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하면서 짓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할 명분이 되어서는 안되므로 무조건 사람의 종이 되어 섬기라는 의미가 아니니... 사람 위에 사람이 없고 사람 밑에 사람이 없는, 서로가 서로에게 평등(공평) 관계, 수평적 관계라는 전제하에 "섬기는 일의 명확하고 확실한 기준과 메뉴얼은 무엇인가?" 하는 참 형상(참 뜻,실체,실물)을 온전히 찾아서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사람은 자신의 어떤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기준,관점,신념,가치관), 욕심(성공,성취,재력,한 방), 특히나 돈(금전) 앞에 할 수만 있다면 거짓공갈사기협박조작을 하는 잔꾀, 악한 꾀를 내면서 상대방을 가스라이팅(마음 도적질) 해서 무력하게 만들어 로보트 같이 조정하여 무조건 복종(굴복,맹종)하게 만들려고 하므로 "섬기다." 라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그것이 교회(성당,예배당,성전,사원)라 할지라도 결국 장사꾼을 넘어선 사람(성도들)의 마음을 도적질하는 절도강도, 사기꾼으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리니 "섬기는 일" 에도 희생(대속물)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희생의 상대는 "꼬이고 부정적이 사나운 심의 죄와 악" 에 관한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22장25~2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십자가의 죽으심)을 받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유월절 먹기(최후의 만찬)를 간절히 원하고 원할 때에 하신 말씀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마지막 때에도 그러할 것과 그러나 너희(믿는 자)는 그러지 말 것에 관하여 동시에 하신 약속(예언,언약)말씀으로써..... 세상(이방인)에서는 여기저기 어디를 가나 임금 즉 상전(대통령,회장,사장,대표,상관,선임,선배..등등)이 많아서 그 곳이 어디가 되었건 엄연히 법률을 비롯한 규칙이나 규율, 규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 위에 그 사람이 올라가 있고 또 그 마음이 항상 상석(上席)에 앉아 있다보니 너나 할 것 없이 다 시어머니(마10:34~36) 같이 되어 임금(상전인 양)처럼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려 하기 때문에 첨예한 갈등이나 대립이나 분쟁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비방훼방보복복수가 난무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게 되므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간판)을 내세운 곳이라면 그러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젊은 자(낮은 자),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하시는 말씀이시니 신명기 10장1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 16절에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하시면서 19절에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랄 것 없이 그것이 가족(혈연,친척)이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어떤 이유로든 이 세상을 떠나게 되는, 떠날 수 밖에 없는 모두가 다 "나그네" 이기 때문에 그 곳이 어디가 되었건 텃세(억지,허세,권세..등등)를 부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에 "죄와 악" 이 되는 것이며 다만 그러한 쓰잘데기 없고 쓸모 없는 마음(죄악)에 할례(잘라버림)를 행하며 빳빳하고 뻣뻣하게 곧은 목을 유연하게 굽힐 줄 알아야 하며 그래야 비로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섬기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서로 사랑하라.(눅10:25~28,롬13:8~10,갈5:14~15,약2:8~9)" 하신 계명대로 행할 수 있게 되며 이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도(道)의 말씀이요 진정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니...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는 다 부족하고 연약하고 취약하여 실수도 많고 잘못도 많고 오류도 많은 불완전한 미완성의 존재이며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교황,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라 할지라도 죄와 악에 관하여는 다 자기 앞가람도 잘 못하며 자기 코가 석 자이기는 마찬가지인데 누구 누구를 떠받들어 모시며 섬기는 상하, 수직, 서열 관계가 될 수 있단 말인가? 그 마음에 모시고 섬길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니 이 계명대로 행할 줄 알 때에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가나안(신10:11)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세상 끝에 진정으로 그리스로를 믿는 그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가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4장7~11절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상좌 택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지 말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높은 권력과 권세와 권위가 있어서 만인의 우러름이 되고 떠받들어 모셔 섬김을 받으며 대접해 주는 상좌에 앉고 거기에 있기를 원하며 좋아하지 굴욕감이나 굴복감, 모욕감이 느껴지는 종처럼 굽히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우리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나그네 같이 언젠가는 떠나야 할, 본향인 하나님 나라(천국)로 가기를 희망하고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최소한 이 세상들이 추구하며 지향하는 상좌(상석), 높은 자리(지위,위치), 강한 위력(권력,세력)을 위하여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본능적인 세상 육정(욕심)은 좇아가지 말아야 하리니 사람의 높아지고 낮아지는 모든 권한은 오직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며 그 권한을 주시는 기준과 메뉴얼은 오직 죄악(살인,간음,거짓말,도적질,탐심)은 행하지 말고 선의(거룩,섬김,공경,사랑)를 행하라 하시는 "십 계명" 에 있으며 이 계명대로 지켜 행하기 위하여 앞서서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희생(대속물)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 이며 이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이루어서 완성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며 그 때에 그 본과 자취(벧전2:21)를 좇아서 지켜 행하는 자들을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갈3:27)로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첫째 부활(계20:4~6)에 참예하는 자가 되리니 신명기 13장4~5절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찌니라." 하시는 것처럼 오래 된(1974년 발매) 노래 중에 이수미 곡인 "내 곁에 있어주" 가사를 보면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하는 노래 가사도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믿는다면 순한 양(사53:7)이 되어 그 주신 명령인 "십 계명" 대로 지켜 행하여 하며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비록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과 같을지라도 잠잠(시39:1~2)하여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그리스도와 동일한 마음으로 겪어야 하며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죄와 악이 제하여져서 마침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善)으로 의(義)로 행할 수 있게 되리니 이것이 우리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부종하는 온전한 참 형상이며 또한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고 부르짖는 것이요 믿는 것이요 그 믿음으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