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5장17절에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에서 "사망이 왕노릇, 생명 안에서 왕노릇"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살펴보아야 할 "한 사람의 범죄" 라 하심은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때리고 등쳐먹는 사기(협박,조작)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러한 사람의 범죄는 나라(국가)마다 존재하는 제도(법률,규율,규범..등등) 장치를 통하여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살게하는 징역(형벌)형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야고보서 4장17절에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도의적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차원 즉 이해해주기 보다는 밉다고 미워하거나 존중해주기 보다는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거나 배려해주기 보다는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거나 양보해주기 보다는 못마땅하다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거나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언짢다고 갑질하면서 짓밟아버리는... 결국 체면(체통)이나 자존심이 상해서 가볍고 사소하게 여겨 거리낌 없이 말과 행동으로 옮겨 행하는 것들을 "죄와 악"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니 그러나 이는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또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서 대대손손 유전처럼 계속하여 이어 온 "우리 사람의 망령된 행실(벧전1:18)" 이며 이것이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죄됨을, 악함을, 망령된 행실임을 깨달아 알게 하신 시점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으로 주신 6000년 전이며 그 처음, 첫 사람을 "아담(롬5:13~14)"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의 심령(슥12:1)을 지으시고 또 육체를 흙을 만들어 주신 부모로서 어떤 부모가 자식이 죽기를 바라고 고꾸라지기를 원할까? 하는 것이며 그러니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 하신 사망(썩고 죽는 것)의 의미는 신체(눈,코,입,귀,사지)가 죄를 범하도록 움직이게 하는 주체가 "영혼(마음,정신)" 이므로... 영혼(겔18:20)이 죽기 때문에 그 영혼을 보호하고 지키던 집(신체,몸)도 폐가(썩고 죽음)가 되는 것이므로 절대로 사망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섭리)가 아니라 하지 말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과 요구와 약속에 저항함을 인하여 스스로 자처한 재앙과 저주(사3:8~9)이며 그러한 차원에서 또한 처음, 첫 사람이었던 "아담(호6:7)의 한 범죄" 는 우리 모든 사람이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멸망하고 파멸하는 사망 안에서 왕노릇하게 된 이제는 스스로를 들여다 볼 거울(고전10:6)이요 조심해야 할 경계(고전10:11)요 참고해야 할 생명의 교훈(롬15:4)이 되어야 할 재앙과 저주의 대명사가 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49~50절에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하시면서 54절에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흙(땅)에 속한 형상(골3:1~10)은 "음란(사람의 마음을 교란시키는 모든 것)과 부정(추하고 수치스러움)과 사욕(식욕,성욕,물욕,과시욕)과 악한 정욕(뒤 봐주고 눈 감아주고 줄 세우는 것)과 탐심(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칼자루 휘두름)과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과 거짓말(거짓공각사기협박조작)" 이며 이를 야고보서(3:14~16)에서는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어떠한 이유로든 변명의 여지없이 이러한 흙(땅-혈과 육)에 속한 썩고 죽는 사망의 형상을 옷처럼 덧입고 입고서야 어찌 하나님의 나라(생명,안식,구원)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헌 옷을 허물 벗듯 벗어버리고 반드시 새 옷 즉 하늘에 속한 형상을 옷처럼 덧입어서 거듭나야 하리니 하늘 위(약3:17~18)에 속한 형상은 "성결(죄와 악이 없이 깨끗함)하고 화평(화목,화기애애)하고 관용하고 양순(순하게 받아들임)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차별없이 공평공정)과 거짓 없이 정직하고 솔직한 것" 이며 이를 위하여 서로가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과 의 곧 사랑" 으로 행하여야 하며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신 율법의 핵심이요 최고한 계명이며 이를 앞서서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시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며 이로써 흙(땅)에 속한 혈과 육의 형상을 벗어버리고 하늘 위에 속한(요3:31) 형상을 옷처럼 덧입음으로 생명(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쉼(안식)을 얻으셨으며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이제는 그러한 그리스도를 동일한 마음으로 본받아 그 흔적(갈6:17)을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할 줄 아는 자들 즉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갈3:27)들을 찾고자 얻고자 하여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며 이것이 마지막 나팔이요 비로소 썩고 죽는 사망이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생명에게 삼킨 바 되리라는 약속(사25:8)의 말씀이 응하고 이루어짐을 인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뜻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을 끝(롬9:28)내시는 온전한 "창조의 마침(계21:1)" 이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의 뒷 구절 18절에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이 항상 오락가락, 왔다갔다,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혼돈하며 또 때로는 이러한 혼돈함을 인하여 세상에 배신감도 느끼며 실망하고 절망하면서 허무(허망,허황,허탈,황망..등등)한 공허함에 빠지는 이유는 "흙(땅)에 속하여 흙에 속한 미움, 원망, 분노, 비방, 함부로함, 갑질, 짓밟아버림과 같은 죄악들" 을 옷처럼 덧입고 입기 때문이며 그러나 이것이 어찌 어제 오늘 일이랴. 사람(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이 있은 이후로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왔고 그것이 죄인 줄, 악인 줄 알게(깨닫게) 된 시점이 6000년 전 처음, 첫 사람 아담의 한 범죄" 에서 시작되었을 뿐..... 하지만 이제는 우리 사람에게 밝은 희망과 믿음의 소망이 되는 것은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가 표적으로 삼고 있는 죄와 악을 부단히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피땀눈물의 노력, 의의 한 행동 곧 "둘째 사람이요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인하여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나아갈 길을 열어주시고 닦아주시고 앞서 걸어가 주신 본과 자취(벧전2:21)를 들었고 배웠고 알았으므로 무엇을 망설이는가?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며 고린도후서 5장1절에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하시면서 4절에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땅에 있어 흙에 속한 흙의 형상을 입고 있다면 우리의 장막 집(육신,몸,신체)은 반드시 썩고 죽는 사망 즉 무너질 수 밖에 없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벗어버리는 것이 좋으니 한 우물에 두 물(쓴물,단물)이 있을 수 없는 것처럼 한 집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고 한 몸에 두 마음을 품을 수 없고 한 입에 두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래야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하늘 위에 있는 형상으로 지어지고 또 거기에 속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옷 입듯 입을 수 있으며 이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자포자기하듯 받아들이고 망연자실하여 끌려갈 뿐..... 그렇다면 무얼 망설이는가? 땅에 속한 죄악을 옷처럼 덧입으며 사망이 왕노릇하게 하였던 우리 사람의 몸과 마음을 과감하게 벗어버리며 용기있게 물리치고서 이제는 하늘에 속한 선의(善義-사랑)를 옷처럼 덧입으려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훈련하고 연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러한 노력이 자연스럽게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생명의 옷으로 덧입게 하며 생명의 보호막(잠6:20~22) 아래에 있게 하여서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하리니 이것이 제대로 된 왕 같은 제사장(목사,전도사,선교사,교황,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으로서 숙명 같이, 운명 같이 사망하는 재앙과 저주를 받아들이고 있는 수 많은 다른 사람들도 치유, 치료, 소성케 할 약재료(불로초)가 될 에덴 동산의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지키게 하였던 "생명나무 잎사귀(계22:1~2)" 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