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37장7~8절에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르리라." 에서 "치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치다." 라 하심은 상대방이 심적(마음)으로든, 육적(몸)으로든 어떤 타격(충격,자극,상처)을 입도록 공격해서 심하게 때리는 것을 의미하여서 지금에야 세월이, 시절이 많이 좋아져서 누가 사람을 공격하거나 때리게 되면 "인권(人權)" 에 입각하여 "폭력죄(상해죄), 폭행죄(특수폭행죄)" 가 성립이 될 수 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가 누구를 억울하게 쳐서 억압하고 압제하여도 가해자의 그 가진 권위와 권력, 학력이나 재력에 짓눌려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된 피해에 관한 호소를 하기 어려웠던 시대가 있었고 아직도 없다 말할 수 없으며 또한 지구(세상) 반대편 어딘가에는 여전히 "인권(人權)" 이 없다시피하며 불법과 불공평과 불평등이 존재하는 곳이 있어서 치고 박고 물고 헐뜯고 찧고 볶고 짓밟아버리고 피(훼방보복복수) 흘리는 전쟁으로 어느 한 쪽만이 아닌 모두가 다 파리 목숨같이 개죽음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뉴스(sns,유튜브..등등)를 통하여 보았으리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 택하였던 유다(예루살렘)가, 이스라엘(사마리아)이 이방 족속인 애굽이나 블레셋, 갈대아(바벨론)나 앗수르의 침략(쳐서 땅을 빼앗음)을 받았던 흑역사를 수많은 선지자들의 손과 입을 빌려 기록하게 하신 것은 예레미야 32장23~24절에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살아가면서 근심걱정염려나 불안초조조급함이나 스트레스우울두려움이 생기게 되면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생길까?"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고뇌,번민)에 빠지면서 정신차려 조심(근신,경계)을 하다가도 기쁘고 즐겁고 재미지며 행복하게 웃게 되면 다 잊어버리고서 정신줄을 놓고 경거망동하게 되기 때문에 그 택한 유다 이스라엘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으므로 거울과 경계와 교훈으로 삼게하려 하심이 목적이요 취지이니 그 중심(구심점)에 있는 것이 바로 6000년 전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바로 율법의 핵심인 "십 계명(살인,간음,거짓,도적질,욕심부리지 말라..거룩,공경,섬김,사랑하라.)" 이며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 같이 다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믿습니다. 주여주여!!" 외치고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주신 명령에는 등을 돌리며 그 교훈(렘32:33)은 받지 않음을 인하여 칼(사망)과 기근(재앙)과 전염병(저주)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이방 족속의 침략으로 말미암은 피해자 아닌 피해자가 되어서 애굽에는 430년 간 종노릇을 하였고 갈대아(바벨론)에는 70년 간 노예 생활을 하였으니 결국 전도서 12장12~14절에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경외(받들어 모시고 섬김)함은 "믿습니다. 주여주여!!" 하는 말에 있지 않고 문지방이 닳도록 교회(성당,성전,예배당,사원..등등)를 들락날락하는 발에 있지 않으며 무슨 미션처럼 성경책을 천독만독, 천필만필하는 손에 있지 않고 무조건 열심충성맹세봉사기도하는 몸(행실)에 있지 않으며 다만 그 주신 명령 곧 "십 계명" 이라고 하는 메뉴얼(기준)을 주셨고 그 계명에 순종하지 못하여 욕심껏 마음껏 죄대로 악대로 행함을 인하여 그것의 종이요 노예로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거울처럼 들여다보게 하셨으며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도 이 명령, 이 계명(눅10:25~28,롬13:8~10,갈5:14~15,약2:8~11)을 지켜 행하기 위하여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겪으셨으니 우리 역시 이제는 그리스도와 동일한 마음, 하나된 마음으로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지 못한다면 비록 겉껍데기는 사람의 모습일지언정 속사람은 짐승(인면수심) 아니 7머리 10뿔 달린 괴물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체면과 자존심을 내려 놓을 줄도 알아야 하며 높은 마음을 인하여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죽일 줄도 알아야 하며 무엇보다 상대방을 사랑(이해,존중,배려,양보..등등)하기 위하여 나 자신의 어떤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기준,관점)은 좀 비울 줄도 알아야 하리니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요 그 첫 발을, 첫 계단을, 첫 삽을, 첫 길을 열어주신 것이 그리스도이시며 이로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영원한 약속인 가나안(생명,안식,구원)으로 들어 가셨으며 이제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갈3:27)를 찾고자, 얻고자 하여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5장1~4절에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고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 7절에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하시는 것처럼 시간이 되시면 예레미야 5장 전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세상에서도 사람이 사람으로서 마땅히 있어야 할 일반적이고 상식적이고 기본적이고 통상적인 말과 행동에서 벗어나 고집불통, 독불장군 같이 행한다면 눈치가 없는건지, 뭘 모르는건지, 염치가 없는건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 사람에게 원하고 바라시며 요구하시는 정의을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것 뿐이며 정의와 진리를 이루는 중심(구심점)에 율법의 핵심인 "십 계명" 을 메뉴얼로 주신 것이기 때문에 명령인 계명을 지켜 행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죄 사함,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없으며 또한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삶(생활) 속에서 절제(버림)하고 제어(비움)하고 다스리는(죽임)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 이 있어야 하며 이를 앞서서 지켜 행하심으로 본과 자취와 흔적을 남겨 주셨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있어서 무엇이 더 필요할까? 하는 것으로써 그러나 우리 사람은 청개구리 같은 기질과 심보가 있어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하여 스스로 이런(질병) 저런(사고) 그런(재해) 재앙과 저주의 과녁(고전15:55~56)를 자초하며 스스로 얻어맞고 얻어터지고 얻어침을 받는 눈치코치염치 없는 줄 모르고 있으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식(자녀) 즉 그 지으신 사람을 끝없이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인애(자비,사랑)을 베푸신 것 역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이므로 "치심" 에는 "사랑의 매(사10:5~6)" 로써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것이며 이제는 몰랐으면 몰랐을까 알려주시고 일깨워 돌이켜서 고쳐 행하게(행17:30~31) 하시는 세상 끝(롬9:28), 마지막 때 곧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을 향하여 가고 있기 때문에 문을 닫기 전에, 겨울이 오기 전에, 때가 늦기 전에 "치심" 의 알리시고 전하시고 가르치시는 뜻에 귀 기울이고 눈여겨 보며 마음을 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