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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교훈 안에 2014. 12. 9. 17:41

오늘은 예레미야 49장38절에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 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서 "엘람(Elam)"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엘람" 은 창세기 10장1절에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 22절에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하고 쓰고 있듯이 노아의 장자 셈의 아들들 중에 한 명이요 지금의 "이란(IRAN)" 땅을 말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의 "엘람" 을 비롯하여 그 앞 구절 27절에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하시며 33절에 "하솔은 시랑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거기 거하는 사람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되리라." 하시면서 더 나아가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모압", "암몬", "에돔" 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자손들은 모두 노아의 후손들이요 그 근본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지만 모두 패망하고 멸망하는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그 흔적조차도 찾을 수 없는 "이름들" 이 되었으니 그 이유는 예레미야 48장29절에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그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하시며 42절에 "모압이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하는 것처럼 그들의 교만과 그 자고(스스로 높은 체하면서 높다고 여기는 것)와 오만과 그 자긍과 거만과 자만 때문이니 이를 에스겔 32장에서는 17절에 "제 십이 년 어느 달 십오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 20절에 "그들이 살륙당한 자 중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붙인 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하시면서 24절에 "거기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하시며 29절에 "거기 에돔 곧 그 열왕과 그 모든 방백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살륙당한 자와 함께 있겠고 할례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들의 교만과 오만과 거만과 자만은 "할례" 를 받지 못한데서 온 것이며 "할례(割禮)" 에 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2월19일자,2013년8월12일자,13년4월17일자) 적이 있었지만 아브라함의 때부터 할례에 관한 규례와 법도가 생겼지만 이는 표면적 곧 부분적이고 초보적인 그림자이며 그 이면에 있는 온전하고 장성한 참 형상의 "할례" 는 마음 가죽에 찢고 베는 것이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가 베어 버려야 할 것은 욕심과 교만과 사나운 성정에서 나오는 못됬고 나쁘고 악하며 독한 궤휼과 완악함이니 이러한 것을 베어 내어 제하여 버리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세상을 두렵게 할 강한 권위와 권세가 있다 할지라도 패망과 멸망과 사망(죽음)과 같은 재앙의 그물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나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여러차례 언급한 바 항상 기억하셔야 할 것은 베드로전서 4장17~18절에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하는 것처럼 그 날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가 "죄인" 이 아닌 "의인" 으로 나타나기 위해 간절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열심을 내지만 육신이 약하여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외치고 그리스도를 부르면서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며 생각을 제어하지 못하여 미우면 금새 얼굴 빛이 붉게 변하여 불평하며 싫어하고, 못마땅하고 언짢으면 돌변하여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니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자들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른 것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님의 관심 밖에 있었던 이방(異邦)족속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하솔", "엘람" 곧 제대로 알지 못하여 안 믿고 못 믿는 이들이 그러하면 하나님의 관심사(아모스 3장2절)였던 "이스라엘" 곧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은 말할 것도 없었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예레미야 49장으로 다시 가서 39절에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진정으로 그들이 멸망하고 패망하며 사망하는 재앙의 그물에 걸려 넘어지고 쓰러지는 것을 원하고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일깨워서 돌이켜 고쳐 행함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복과 평안과 안식이 임하시를 원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