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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마가복음 15장2절)

교훈 안에 2014. 12. 24. 20:35

오늘은 마가복음 15장

2절에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 에서 "왕(王)"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왕"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 차례 살펴 본(2014년4월7일자,2013년12월10일자) 적이 있었지만 하나의 국가나 나라에서 그 나라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최고의 권력자를 뜻하며 하지만 제 아무리 한 국가와 권력을 움직이는 통치자라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요 국가인 자기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며 조절하지 못해서 칼자루를 제대로 휘두르지 못한다면 그러한 "왕" 의 권력과 권세와 세상을 호령하던 명성은 지금은 지구상에 사라지고 세계지도에서 조차도 찾아볼 수 없는 "바벨론" 처럼 해가 나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헛된 것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왕" 의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더 정확한 의미는 이사야 9장6~7절에 "~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이 먼 훗날 우리에게 한 아기, 한 아들을 주시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 즉 하나님이 태초부터 이루시고자 하시는 비밀한 경륜(에베소서 3장9절)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루실 일(요한복음 14장29절)을 메었고 그 정사를 이루심이 모든 사람이 보고 들으며 알 수(깨달을 수) 있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사(꾀) 곧 마음이 완악하고 강퍅한 자들이 보고 듣고 깨달아 고침을 받지 못하도록 비유(마태복음 13장15절, 34~35절)로 하시기 때문에 그 하시는 일이 기묘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정사 곧 하시는 일의 결국은 하나님 곧 신(神)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써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께로 난 화평과 화목과 평강의 왕이요 정의와 공평과 의의왕으로써 왕 중 왕이 되시고자 하심이니 이렇게 되시기 위해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심, 즉 이 세상에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모든 것을 자신의 입맛대로 기준대로 관점대로 가치관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높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못마땅하고 언짢아졌을 때 한 성깔 한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마는 예수를 파는 자가 대제사장들과 백성(유대인)들의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을 잡으려고 할 때에 마태복음 26장51~53절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하는 것처럼 상대편이 온전치 못한 마음으로 비방하며 조롱하고 때리며 욕하고 함부로한다고 하여 똑같이 되어 다투고 싸우며 자신이 갖고 있는 힘(검)으로 한다면 두 쪽 다 다른 것이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또한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것을 죽이고 비우며 버렸으니 화평과 평강과 공평과 의의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함이요 이로써 또한 부활하셨으니 그 "한 아기" 의 탄생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말씀하신대로 "거듭남" 으로써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오늘 본문의 말씀에도 기록하고 있듯이 모든 유대인들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 보이지 않는 중에도 보는 것처럼 하였고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믿음(히브리서 11장8절)이 있었기 때문이요 그러나 태초부터 하나님이 약속하시며 미리 말씀하신대로 유대인의 진정한 왕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또한 아브라함처럼 볼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전하시며 가르친 하나님의 평강과 화평과 의의 말씀을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마가복음 15장6절에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 9~10절에 "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하는 것처럼 그 마음에 가득한 완악(성질이 사나워서 억세고 모질은 것)하고 강퍅함(너그럽지 못하고 순하지 못함) 곧 "시기(시샘을 하며 미워함)" 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하고 싶은 높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니 이러한 것에 눈이 가려지고 귀가 막혀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으며 진정한 유대인의 왕 곧 평강의 왕이요 의의 왕으로써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할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이제는 우리가 거울과 경계로 삼아야 할 표면적(초보적,부분적) 유대인이요 우리 또한 첫 번에 오셨던 예수님의 때의 일을 살펴 조심하고 주의하지 않는다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때에도 그들과 같이 표면적 유대인으로만 그치게 되며 믿고 의지하는 진정한 왕으로써의 "예수님의 탄생" 을 세상에서처럼 그져 기념하는 것에만 머물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히브리서 7장1~2절에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하시면서 7~8절에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아브라함의 어떠한 믿음은 "멜기세덱" 에 대한 믿음이요 멜기세덱에 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여러차례 언급하였었지만 이는 창세기 14장과 시편 110편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써 멜기세덱은 살렘 왕 곧 평강과 의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말씀하심이요 아브라함으로부터 일체 십분의 일을 받은 하나님의 (맏)아들로써 항상 대제사장으로 있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온전히 나타나고 드러나서 이루시는 날은 다시 오시기를 기약(약속,예언)하신 때이며 또한 그의 본을 받아 그 자취를 좇아 행하는 아들들(첫 열매)을 위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