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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예레미야 애가 2장1절)

교훈 안에 2015. 2. 6. 19:00

오늘도 예레미야 애가 2장1절에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진노하신 날에 그 발등상을 기억지 아니하셨도다." 에서 "구름"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구름"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3년11월8일자,13년4월25일자) 적이 있었지만 에스겔 1장과 10장에서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1장28절에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과 그 부리는 영(靈)으로써 천만천사들를 빽빽한 "구름" 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며 시편 18편9~11절에 "저(하나님)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강림하시는 때는 어둑캄캄할 때 빛(광채)으로 임하시는(오시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에 그 발 아래, 즉 그 발등상이 되는 처녀 시온(유다, 예루살렘)이 어둑캄캄할 때 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신 것(강림하신 것)이니 "진노의 구름" 이며 이로 말미암아 그 백성(자녀,성도)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멀리 물러간 것처럼 하나님 또한 그러한 그 발등상 곧 처녀 시온, 그 백성을 기억지 않겠다고 하시는 말씀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그래서 예레미야 4장4절에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하시면서 13~14절에 "보라 그가 구름같이 올라오나니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백성 유다(예루살렘)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나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율법대로 난 지 팔 일만에 할례를 행하며 예(예배)와 제(제물,헌금)를 다 하겠지만 정작 마음 속에 가득한 행악, 즉 못됬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성정으로 행하는 것들은 제하여 베어 버리는 진정한 할례는 행하지 않았으니 입으로만 하나님을 외치고 혀로만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었으니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강림하여 (구름으로)오시되 진노하심으로 그들을 패망하고 멸망하기 위해 오시는 것이요 그러나 구원 곧 살기 위해 마음속에 있는 악을 씻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전도서12장1~2절에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하시면서 13~14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하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의 강림의 기약이 남아 있으며 그 때는 모든 것이 온전하고 장성한 때이며 그 날이 이르기 전, 즉 청년의 때에 영원무궁한 생명에 대한 아무런 소망이 없는 자와 같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여야 하리니 기억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처럼 부리고 싶은 높은 마음과 이러한 것에 비롯된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는 것(잠언서 8장13절)이니 구름이 덮을 때에는 사람의 모든 행위를 선악간에 심판하시는 때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