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태복음 4장19절에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 에서 "어부(漁夫)"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앞 구절 18절에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세례(침례)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그 때부터 갈릴리 가버나움에 사시면서 하나님의 회개케하는 말씀 곧 복음을 전하시며 가르치셨으며 그러할 때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만나 물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닌 진정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 당신을 따르기를 권고하셨으니.....
"어부"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5월8일자) 적이 있으며 그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고기를 낚는 일을 하는 사람 또는 그러한 일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을 뜻하며 하나님은 사람을 표현할 때 "나무(예레미야 5장14절)" 나 "그릇(로마서 9장24절)" 과 같은 것에 빗대어 말씀하여 기록 하셨으며 하박국서에서는 1장14절에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하는 것처럼 사람을 "물고기" 에 빗대어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그 물고기가 사는 "바다" 는 당연히 "인산인해(人山人海)" 하듯이 "세상" 을 뜻하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어부는 어부이되 물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에 대하여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니 왜냐하면 고린도전서 15장(부활장)35절에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 38~42절에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죽은 자들이 다시 사는 것, 즉 부활에 관하여 말씀하시길 바꾸어 말하자면 부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죽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며 이는 앞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 곧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죽으심을 본보기로 보이셨으며 그 죽으심으로 다시 사셨으니 우리는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들로써 그 자취를 좇아 행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류(속성,부류)가 아니고선 하나님이 성경 66권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영원무궁한 생명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 뜻대로 형체를 주시되 하늘의 형체에 속한 사람과 새의 육체, 그리고 땅의 형체에 속한 짐승과 물고기의 형체가 있으니 예수님은 부활에 관하여 요한복음에서 5장29절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는 것처럼 부활은 부활이되 하늘의 형체에 속하여 생명의 부활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13장47~50절에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넣으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는 물고기가 살고 있는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물고기를 그물(그리스도의 말씀)로 건져서 좋은 물고기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어진 하늘의 형체에 속한 사람일 것이요 나쁜 물고기는 땅의 형체에 속한 사람일 것이니 그 결국은 생명의 부활로 또는 심판의 부활로 나뉘어지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에스겔 47장1절에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 하시면서 8~10절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 하는 것처럼 먼저 아셔야 할 것은 모든 선지서를 비롯한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하듯이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보이신 것은 "실물(實物)", "실상(實狀)" 이 아닌 "이상(異狀)" 으로 보신 것이며 전(殿) 의 문지방 밑에서부터 시작한 물은 동,서,남,북으로 흘러내려 나중에는 건너지 못할 강을 이루었으며 이 물에 닿는 곳에는 소성(살아남)함을 입게 되며 그 강가에 어부가 서므로(생기므로) 엔게디에서 에네글라임까지, 즉 그 물이 닿는 곳에는 각기 종류대로 물고기가 많게 되며 하지만 그물에 낚이되 좋은 물고기로 나타나기 위해 그리스도가 본(本)을 보이신 그 자취대로 좇아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