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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이사야 1장9절)

교훈 안에 2015. 4. 9. 19:48

오늘은 이사야 1장9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에서 "소돔(Sodom)" 과 "고모라(Gomorrah)"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의 본질(참 형상)은 소돔과 고모라에 있지 않고 그들과 같이 되어 버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봐 주기를 바라며..... "소돔" 은 잘 알고 계시듯이 아브라함의 때에 아브라함(아브람)은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 거하였고(창세기 13장12절) 그의 조카 롯이 아브라함을 떠나 살던 곳이 바로 "소돔" 이며 "고모라" 역시 소돔과 같은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니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소돔" 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기를 창세기 13장10절에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하는 것처럼 지금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이름이 되었지만 아마도 사해를 중심으로 한 동남지역에 있었을 것이며 땅이 비옥하였고 그러나 창세기 18장20절에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 23절에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32절에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의인)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소돔과 고모라는 멸하였으니 그 이유는 사람들의 그 죄악이 심히 중하여 의인 십 인 조차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요 19장15절에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하는 것처럼 소돔을 멸하기 전에 롯과 롯의 가족들로 소돔에서 나오기를 천사가 재촉하였고 24~25절에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 당하였던 것을 본 바요 아는 바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세상에서도 "씨가 말랐다." 라는 표현이 있듯이 그 시대시대의 그 세대세대에서 하나님의 선지자나 예언자와 같은 씨를 조금 남겨 둠으로써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멸하지는 않았었지만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1장의 10절에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하는 것처럼 거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되어 버린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에게 끊임없이 하늘의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의 말씀을 듣고 귀를 기울려서 돌이켜 고쳐 행하기를 말씀하시며 외치고 계시지만 예레미야 애가 4장에서 6절에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하는 것처럼 유다와 예루살렘 곧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그 사람들이 소돔보다도 더한 죄와 중한 악을 행하며 아모스 4장11절에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바벨론에 의해 삼킨 바 되고 에워싸여 무너지기를 70년간(예레미야 25장11절) 이어졌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 성경의 역사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나 이 지나간 세대의 있어진 일들이 우리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누가복음 17장29~30절에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기약)이 남아 있고 그 때의 모습이 창세기에 등장하는 소돔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니 쉽게 말해서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똑같다는 뜻이며 또한 이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거나 상대편을 지목하거나 타인을 가리키는 말씀이 아니라 나 자신의 거울과 경계로 삼을 때에 생명(효력)이 발생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며 앞서 예수님이 첫 번에 오셨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으니 마태복음 11장16~17절에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하시면서 23~24절에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하는 것처럼 사람이 피리를 불면 춤을 추든 감상에 젖어 감동을 하든 반응이 있어야 하며 누가 경계의 나팔을 불면 조심하며 근신을 해야 하며 누군가가 죽음(사망)을 예비하여 죽지 않을, 멸망하지 않을, 패망하지 않을 말(방법)을 건네면 가슴을 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아 고칠 것은 고치고 돌이킬 것은 돌이키는 것이 마땅한데 감감 없는 무생물처럼 아무런 반응도 변화도 없으니 그 죄와 악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다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