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들을지니라...

교훈 안에 2015. 9. 19. 09:26

오늘은 이사야 18장3절에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에서 "기호" 와 "나팔"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호(깃발)" 를 세우고 "나팔" 을 부는 이유는 전쟁을 준비하기 위함이요 전쟁을 준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도 북한과 대치 상태에 있지만 야곱 자손 곧 "이스라엘" 의 주변 이방민족 이방국가(바벨론,앗수르,블레셋,레바논... 등등등)들은 자신들의 지리적 이권(利權)을 얻기 위하여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전쟁을 일으켰고 실제로 분열왕국시대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북이스라엘을 앗수르에 의해서 그들의 포로가 되어 그들의 종과 노예생활을 하였으니 우리나라가 일제치하에 있었던 것과 같은 것이니.....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오래 전에 "전쟁" 에 관하여 살펴 본(2013년7월26일자,13년6월14일자) 적이 있었지만 야곱 자손 곧 이스라엘은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항상 전쟁을 예비하였고 그런즉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전쟁의 역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그러나 그러한 전쟁은 이스라엘 뿐만아니라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하다못해 가장 작은 사회공동체인 가정에서도 자기자신의 유익(기준,관점)과 이익(욕심)이 앞선 나머지 서로 으르렁대며 다투고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때로는 훼방(보복,원망)하며 상대편을 업신여기면서 함부로할 때가 있으니 그러한 "전쟁" 에 빗대어 야고보서 4장1~2절에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싸움과 다툼 더 나아가 큰 전쟁의 시작은 사람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욕심과 높은 마음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며 이는 부정할 수도 핑계댈 수도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에베소서 6장12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진정 싸워서 이겨야 할 것은 타인도,남도,다른 사람도, 상대편도 아닌 "나 자신" 이며 우리 자신의 내면에 있는 악의 영들 곧 세상적이고 마귀적이며 정욕적(야고보서 3장14~16절)인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기 위해 애쓰고 노력(훈려,연습)하지 못한다면 이 다툼과 싸움과 전쟁은 영원할 것이며 이러한 분열과 분쟁과 다툼과 전쟁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의 길고도 먼 시간(6000년)과 공간(사람의 마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니 잠언서 17장1절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시면서 13~14절에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런즉 하나님이 사람(인생)에게서 원하고 바라시는 것은 서로 화목하고 화평하여 다투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원수라도 사랑하기를 기뻐하시니 그것이 타당하고 정당한 지식이라 할지도 누가 옳으니 누가 그르니, 누가 잘했니 누가 잘못했니 하는 시시비비는 싸움만 일으킬뿐 아무런 유익이 없으니 쉽게 말해서 그 어떤 지식도,가치관도,이념도 사람과 사람사이을 갈라놓고 니편 내편, 이쪽 저쪽 나뉘게 하는 것이라면 바벨론이,앗수르가 지구상에 지도상에서 사라지고 없어지듯 거울과 같이 그 곳에는 반드시 멸망과 패망과 사망만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이는 다른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나 자신" 엑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서론이 많이 길어졌는데 그러한 다툼과 싸움과 전쟁에 대비하고 예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호(깃발)" 와 "나팔" 은 전쟁의 시작이 되는 사람의 끊임없는 정욕(욕심,욕구,욕망)을 버리고 비우고 죽일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음성 곧 그러한 말씀이며 이를 지켜 행하시기 위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고난의 길을 걸었고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뜻이요 계명(로마서 13장9절)인 줄 알면서도 그 고통과 (마음)고생이 심해서 기도하시기를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마가복음 14장36절)" 하며 간구하셨으니 이를 다 이루신 것(요한복음 19장30절)이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하신 "죽으심" 이며 이러한 류(類)가 아니고선 절대로 다시 사는 "부활" 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셔야 하며 우리는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맏아들이신 그리스도의 본(本)을 좇아 하나님의 아들들로써의 지켜 행하여야 할 의무(갈라디아서 5장3절)가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18장으로 다시 가서 4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종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싸움과 다툼과 분열과 분쟁과 전쟁이 이김은 하나님께 있으니 이러한 것을 이길 수 있는 하늘의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