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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이사야 24장1절)

교훈 안에 2015. 10. 28. 21:19

오늘은 이사야 24장1절에 "여호와께서 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 에서 "땅"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땅" 은 바다나 강과 같은 물이 있는 곳이 아닌 뭍으로써 사람이 발을 딛고 걸어 다닐 수 있는 부분을 뜻하며 그러나 그러한 "땅" 을 말하고자 알리고자 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잡아 내실 줄 아셔야 하며.....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농부(요한복음 15장1절)" 에 빗대어 말씀하시고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씨(누가복음 8장11절)" 에 빗대어 말씀하셨으니 농부가 뿌리는 씨가 떨어지는 "땅" 을 비롯한 "흙" 과 "밭" 은 당연히 "사람의 마음" 을 의미하니 오늘 본문의 말씀의 뒷 구절 12절에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읍이 되었건, "인산인해(人山人海)" 할 때 산이 되었건, 바다가 되었건 사람이 없이는 성읍도, 산도, 바다도 있을 수 없으니 그런즉 "땅" 과 "성읍" 은 같은 뜻이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뒤집어 엎으시고 흩으신다." 는 것은 바로 뒷 구절 2절에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일 것이며 종과 상전이 일반일 것이며 비자와 가모가 일반일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채급하는 자와 채용하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일반일 것이라." 하는 것처럼 세상 곧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야고보서 3장14~16절)인 것이 정해 놓은 "위와 아래", "갑과 을" 과 같은 "천지" 를 뒤집어 엎어서 흩으신 후에 하나님의 나라의 법도와 계명으로 다시 정렬하여 정리정돈하기 위함이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하듯이 하나님 나라의 법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이 없이 다 하나(갈라디아서 3장28절)이니 그런즉 마음에 안 든다고 함부로 해서도 안되며 못마땅하다고 "욱" 하여 비방해서도 안되며 언짢고 화(짜증)가 난다고 "버럭" 하여 불평하며 미워하거나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말을 해서도 안되며 그 어떤 것도 그 지으신 사람보다 앞설 수도 내세울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나 사람(인생)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과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내면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이 "위와 아래" 를 정해 놓았고 또한 "위(上)" 에 있기 위해서 돈으로든, 권력으로든 권위로든 심지어 나이로든 어떻게든 성공하려고 애쓰며 이를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밟거나 넘어뜨리거나 잘라버리거나 하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방법으로 하였으며 이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들 조차도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며 사랑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모든 좋은 것과 겸손으로 베풀지만 정작 하나님의 법이 필요한 곳, 즉 나를 힘들고 어렵게 만들고 곤란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곳에서는 못마땅하고 언짢은 것을 견디지 못하고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과 똑같이 되어 미워하고 불평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니 4절에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 하고 쓰고 있듯이 따과 세계와 세상 중에 높아져 있는 모든 것을 쇠잔하고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 뒤집어 엎으시고 흩으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신명기 32장1절에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하시면서 5절에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이 세상에 "천지(위와 아래)" 를 지으신(만드신) 것은 하늘에 위치(위세)하고 있으며 하늘과 같은 지위(권위)를 갖고 있다 할지라도 마음은 아래에 있는 땅과 같이 되기를, 그러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고 원하시며 이를 기뻐하시므로 하나님 나라의 법 곧 하늘의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교훈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주셨는데 오히려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악(惡)" 을 행하였으니 어찌 하나님의 자녀라, 아들들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46~47절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경 곧 하나님을 말씀을 마음과 생각에 두고 이를 지켜 행하는 것은 지금의 우리 자신의 위치와 지위가 무엇이든 땅과 같이 낮추며 말석(末席)에 앉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아는 것이니 그러할 때 장구한 생명과 복(福)이 있는 생명의 강 요단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