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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교훈 안에 2016. 7. 11. 20:05

오늘은 마태복음 21장42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에서 "건축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건축자들" 이라 함은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자녀,성도)들로 하나님의 거처(고린도후서 5장1~2절)요 그 처소(요한복음 14장23절)가 될 수 있도록 그 사람의 마음에 집(殿)을 지어주는 사람들을 뜻하니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때에는 대제사장들을 비롯한 율법사,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이며 오늘날에는 목사님, 전도사님, 신부님, 수녀님들이 될 것이며 그 앞 구절 38절에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니~ " 41절에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농부들" 도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누가복음 8장11절)를 뿌려서 하나님의 실한 열매를 맺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을 뜻하니 "건축자들" 과 일맥상통하는 같은 의미이며 참된 건축자라면 잠언서 24장3절에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야고보서 3장17~18절)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으로 사람의 마음에 집을 지어 주겠지만 아직도 서로 다투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면서 사나워져서 윽박지르고 비아냥거리며 함부로하는 것이 있다면 그 사람(자녀,성도)은 건축자에게 제대로 지음을 받지 못한 것임을 염두에 두셔야 하며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잘 알고 계시듯이 시편 118편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신 말씀으로써 이 말씀이 첫 번에 오셨던 예수님의 때에 온전히 드러나고 나타나서 이루어진 말씀이라면 두 번째 다시 오실 이유도 목적도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머릿돌"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4년2월22일자) 적이 있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스가랴서 6장12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면서 15절에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순" 이라 함은 이새의 뿌리에서 나온 한 싹(이사야 11장10절) 곧 그리스도를 뜻하며 그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것에 관하여 하신 약속(언약)의 말씀이며 다시 말해서 먼저는 "수신제가(修身製家)" 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써의 성전으로 제대로 지은 다음에라야 다른 사람들 또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을 수 있는 것이니 요한복음 2장19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시면서 21~22절에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거하실 온전한 성전(聖殿)이 되기 위해서는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해야 하니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한 가닥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그 욕심을 채우고 얻기 위해 한 가닥하는 성질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그 얻고자 채우고자 하는 것을 아무리 욕심 내어도 사납게 성질을 부리며 다투고 시기하여도 얻지 못하고 채우지 못하는 것이 또한 욕심(야고보서 4장1~2절)이지만 우리 사람은 이를 버리지도 비우지도 죽이지도 못함으로 말미암아 완악하고 완고하고 궤휼하고 패역한 죄와 악을 행하며 그 사슬과 그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패망하고 멸망하고 사망하였던 것을 그리스도께서 본(本)으로 "죽으심" 의 방법(지혜)을 보이셨으며 우리 또한 그 본과 자취를 좇아 먼저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지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줄 수 없으니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않는다면 결단코 하나님의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질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2장20~22절에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는 것처럼 우리는 개개인이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곧 성전임과 동시에 또한 모퉁이 돌이 되신 그리스도에게 연하여져서 서로서로 함께 지어져 갈 건물(성전)의 한 일부분이니 그런즉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신대로 그 자취를 좇아 행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갈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