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44장25절에 "거짓말 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며 점 치는 자를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 에서 마지막으로 "지혜로운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지혜"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5년9월20일자,15년1월1일자,2013년11월17일자) 적이 있었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지혜로운 자를 물리쳐서 그 지식(지혜)을 어리석게 한다." 는 것은 지혜가 다 지혜가 아니기 때문이며 잘 알고 계시듯이 솔로몬은 지혜의 왕으로써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부귀영화(전도서 2장)를 누렸고 그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도 뛰어난 사람(열왕기상 4장30절)이지만 전도서 2장15~16절에 "심중에 이르기를 우매자의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가 어찌하여 지혜가가 더하였던고 이에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지혜자나 우매자나 영원토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다 잊어버린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 결국은 우매한 자가 당한 것 곧 패망하고 멸망하고 사망하는 재앙을 지혜자라고 하는 솔론몬 역시 똑같이 당하였으니 그 지혜자의 지혜와 우매한 자의 우매가 다른 것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뜻대로(히브리서 10장7절) 하시는 "하늘의 지혜" 곧 그 명철과 교훈의 말씀의 지식으로라야 "참된 지혜" 요 "온전한 지혜" 로써 패망하고 멸망하고 사망에 이르게 하지 않으며 전도서 7장12절에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하는 것처럼 그 지혜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 안식에,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보호하여 준다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어떤 도(道)를 좇아가며 또한 그 도(道)를 신뢰하고 의뢰하며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사람 중에 그 도(道) "지혜가 없다." 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이니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20~24절에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제아무리 세상의 그 어떤 지혜가 높으며 뛰어나다고 하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그 죽으심의 지혜보다 높고 뛰어날 수 없으며 이를 깨달았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 곧 하나님의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말씀대로 지켜 행하시려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곧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시려 애쓰고 힘쓰며 노력(훈련,연습)하신 것이며 이로써 많은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순종의 본(本)으로써 부활의 근원이 되셨으니 하나님의 생명에 이르게 하는 오직 단 하나의 하늘의 지혜이며 이를 지나간 시대의 세대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일깨우고 깨달아서 자신들의 행실을 돌이켜 고쳐 행하였다면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몰지는 않았을 것(고린도전서 2장8절)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임하신다)고 하신 세상 끝 곧 마지막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3장18~20절에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하는 것처럼 진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믿는 도(道)가 지혜로운 것이라 여긴다면 오히려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과 같이 혀로 범죄치 않기 위해서 입술을 닫아 잠잠하고 똑같이 되어서 큰 소리를 내며 다투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고 멸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서 그 입장과 처지와 상황과 사연을 헤아려 이해하여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아야 하니 이렇게 하는 것이 지혜 있다 하는 자들은 미련스럽게 여기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장 지혜로운 자요 명철하고 총명한 자이니 지혜 있다 하면서 보이지 않는 뒤에서는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고 미워하고 함부로하며 멸시하고 뜻대로 마음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것 뿐만아니라 자기 자신도 속이는 자로써 어리석고 미련한 자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