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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이사야 51장9절)

교훈 안에 2018. 3. 26. 17:57

오늘은 이사야 51장9절에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 시대에 깨신 것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 에서 "용(龍)"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옛날 옛 시대에 깨셔서 베푸신 능력 즉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심과 같이 다시 한 번 깨셔서 라합 곧 바다 괴물을 베어내시기를, 용을 찌르시기를 기록하고 있으니 이는 먼 훗날 있을, 있어질 예언(약속)의 말씀으로써 계시록20장1~2절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 하는 것처럼 "무저갱의 열쇠" 라 하심은 무저갱이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결박 장소(옥)가 아니기 때문에 그 보이지 않는 것을 풀어낼 수 있는 기막힌 논리 즉 하나님을 대하여 높아져 있어서 하나님의 향해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이론(고린도후서 10장5절) 또는 실마리를 "열쇠" 에 빗대어 표현하신 것이며 "쇠사슬" 은 그들을 결박하여 저미시고 찌르실 도구이며 그 쇠사슬 또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빼도박도 못하게 옭아맬 수 있는 이론(논리,사상,이념)을 뜻하며 그들을 잡고 보니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다름아닌 "용" 곧 아담과 이브를 육체의 욕심의 굴레(유혹)에 빠지게 하여 흙(육체)으로 돌아가게 만든, 파멸과 사망의 늪으로 이끈 "옛 뱀" 이요 이러한 육체의 정욕으로 말미암아 사람(인생)으로 서로 미워하게 하고 불평하게 만들고 비방하고 훼방하게 만들며 사나워져서 다투고 시기하게 만들며 윽박지르고 함부로하게 만드는 "마귀(야고보서 3장14~16절)" 이며 그리고 "욥(욥기서 2장7절)" 으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마태복음 4장1~11절)" 으로 세상 아래의 나락으로 자꾸만 끌어내리고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는 "사단" 이었으니 바꾸어 말하자면 라합(바다 괴물)을 저미시어 베어내지 않는다면, 용을 찌르시고 결박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육체의 정욕(욕심,욕구,욕망)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행하게 되는 죄의 사슬과 악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며 그런즉 하루살이와 다름이 없는, 오늘 살다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내일이 없이 사냥감 신세가 되는 짐승(동물)과 별 차이가 없는 파멸(멸망,패망)과 사망을 항상 만나며 불행함과 고생스러움과 아픔과 괴로움과 외로움과 수고스러움을 맛보게 되리니 하늘(하나님 나라) 아래 땅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람(인생)들에게 끝없는 욕망(욕심,욕구,정욕)으로 마음과 생각을 채우게 하여서 죄를 지으며 악을 행하도록 미혹하여 결국엔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생명)과 구원과 안식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였던 것이 "용" 이요 그러한 용을 잡는 것을 "저미신다.", "찌르신다." 또는 다른 곳에서는 "죽이신다."... 등등등으로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용"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6년2월23일자,2015년12월5일자,2014년3월12일자,2013년11월3일자,13년8월22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이사야 27장1절에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하는 것처럼 "바다" 라 하심은 "인산인해(人山人海)" 하듯이 사람이 모여 이룬 모임, 단체, 조직체가 있는 곳이라면 거기가 어디가 되었건 "바다" 라고 표현하지만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이 세상을 "바다" 에 빗대어서 표현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한 바다에 "용" 이 있기 때문에 "용" 을 표현하는 말로써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라합(바다 괴물)" 이라고도 하며 그 생긴 모습이 악어와 비슷하여서 "리워야단" 이라고도 하며 욥기서(41장 전장)에서는 실제로 "악어" 라고도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악어의 포악하고 흉악하고 흉측하며 무시무시하게 생긴 모습이 "용" 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일 것이라.....  

그래서 에스겔서 29장3절에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애굽 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중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내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하는 것처럼 여기에서는 "바다" 를 또 "강" 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에스겔 32장2절에서는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하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애굽 왕 바로는 이방족속이요 이방 왕으로써 그가 누워있는 그 "강" 은 다름아닌 애굽에서 430년간 종노릇을 하며 포로와 노예생활을 하였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을 뜻하니 그러나 항상 잊지 마셔야 할 것은 다른 책들은 몰라도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다루고 있는 지나간 역사는 단지 지식적인 것을 말하고자, 알리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교훈(로마서 15장4절) 즉 경계와 주의와 거울(고린도전서 10방11절)로 보여주셔서 우리의 잘못되고 허물있고 죄되고 악함을 버리게 하기 위하여 기록하신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에 와서 지나간 6000전의 역사적 사건(일)들에서 교훈을 찾기 위해서는 마땅히 그 때의 그 표면적이고 피상적인 것들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그 교훈적인 부분을 오해하거나 와해하게 되어 잘못 이해하고 헤아리게 되는 오류가 발생하게 되리니 영적(靈的)으로라야 깨달을 수 있으며 분변(고린도전서 2장14절)할 수 있다는 것을 잡아 내시길 바라며......

그러므로 하나님께 있어서 "이방(異邦)" 은 하나님 나라 천국의 온전하고도 완전한 (율)법대로 행하지 않는, 행할 수 없는 것들을 의미하니 곧 못망땅함에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함,비판,비난)하며 언짢은 마음에 불평하고 훼방(남이 잘못되기를 바람)하며 마음에 안 들어서 사납게 다투고 윽박지르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면서 갑질하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야고보서 3장14~16절)들이며 이는 사람이 자기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육체적 정욕(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러한 모습을 "용" 에, "악어" 에 빗대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신 것이니 우리 사람(인생)이 이러한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용" 에 포로가 되어서 종노릇하고 노예생활을 하였던 것이 어찌 430년 뿐이랴.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서 이 시간(세월)은 족히 우리의 몸과 마음에 베어서 유전인자에 박혀서 행실(행동,행위)로 자연스레 나올 정도로 인류의 아주 오랜 역사와 함께 하여 왔으며 이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게 하시려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죽이는 방법(지혜)을 본보기로 보여 주셨으니 곧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심이며 이 길(지혜)를 좇아서 따라가지 못한다면, 좇아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토록 이 종노릇과 노예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며 계속하여 "용" 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며 그런즉 하나님 나라(천국) 즉 하늘의 예루살렘이 우리와 거처(고린도후서 5장1~2절)를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과 안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