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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사도행전 3장2절)

교훈 안에 2018. 3. 28. 18:13

오늘은 사도행전 3장2절에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문에 두는지라." 에서 "나면서~ "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앉은뱅이 된 자" 에 관하여서만 기록을 하고 있지만 "앉은뱅이" 뿐만아니라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 특히나 4복음서에서는 각종 병자 즉 "소경된 자", "귀머거리 된 자", "문둥이 된 자", "절뚝발이 된 자", "벙어리 된 자", "불구자(마태복음 15장30~31절)",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들린 자(누가복음 7장21절)", "병신들과 저는 자(누가복음 14장13절)", "혈기 마른 자(요한복음 5장3절)" ... 등등등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우리 사람(인생)은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고 완전하지 못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한 걸음에 있을 불행이나 닥칠 어려움도 예측할 수 없어서 넘어지고 쓰러지면 깨지고 부서질 때가 많으며 그런즉 온전(마태복음 5장48절)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찾아감(베드로전서 3장21절)에 있어서 우리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 부족하고 연약하고 취약하기는 마찬가지이며 잘난 것이 없고 잘못하기는 모두가 매 한 가지이기 때문에 온전한 사람의 모습(자세)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면(面)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는 다 각종 병 즉 마음의 병을 앓으며 병을 갖고 있는 병자(病者)들이며 또한 그 마음에 병은 고스란히 육신(몸)의 어떤 부분에 질병이나 질환이나 깊게는 암으로 연결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위에 우리는 있으며 그리고 어떤 순간에, 어떠한 계기로 말미암아 병자가 되었고 병을 앓게 된 것이 아니라 선대 때부터 선대들이 그러하였고 선대들의 자식(자녀)들이 그러하였고 그 자식들의 자녀들이 그러하였고 그 자녀들의 자식들이 그러하였고 그 자식들의 자녀 곧 우리들의 부모들이 그러하였고 우리 부모들의 자녀 곧 우리들이 그러하였으니 (태어)나면서부터, (태어)날 때부터 그러하였으며 바꾸어 말하자면 사람(인류)이 있은 이후로, 하나님께로 지으심을 입게 된 창세 이후(요한복음 9장32절)로 어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병자였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58편1~3절에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 오히려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주는도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인자들아" 하심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의롭다 여기며 선하여 사람으로써의 도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뜻하니... 사람 중에 의인(義人)은 없으니 다시 말해서 우리 사람은 기분이 좋거나 상대편을 좋아하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의롭게, 정직하게, 겸손하게, 선하게, 유하게, 자상하게 마음에 있는 좋은 것을 내어주며 행하다가도 정작 자신의 유익(입장,기준)이나 이익(기분,가치관)이 개입이 되기라도 하면 자신의 유익과 이익 쪽으로 치우쳐서 그것에 반(反)하거나 불편하게 어렵게 곤란하게 만들어서 못마땅해지고 언짢아지면 미워하고 불평하고 비방(비난,비판)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윽박지르고 갑질하며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게 되니 그러한 사람의 마음 중심에 과연 선함과 공의,정의, 공평 곧 의(義)가 있다고 하여야 맞을까? 악(惡)이 있다고 표현해야 맞을까? 이런 이중적이고 외식적인 모습은 그 중심에 의(義)가 있다고 말하지 않고 인정하기 싫지만 악(惡)이 있다, "악인" 이라 표현하여야 맞는 것이니 이는 악을 행하며 완악한 강포를 상대편에게 행하기를 나면서부터 그러하였고 이로 인하여 날 때부터 하나님과 멀어져서 곁길로, 자기의 길, 자기의 곳으로 나아가며 처음부터 거짓말장이였으니.....

그러나 시편 22편6~7절에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 하지만 9~10절에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 하는 것처럼 6절은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백성(자녀)들이 있었던 이스라엘, 유대 땅에 있을 때에 유대인들에게서 겪은 어려움과 고초를 기록하신 것으로써 사람이 사람을 대하여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침 밷고 때리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지만 다만 자신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과 오직 타인을 대하여 낫게 여기지 못하고 낫게 여길 수 없어서 내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육체의 정욕(욕심,욕구,욕망) 때문이니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들과 똑같이 되어서 사납게 싸우고 다투고 비방하고 때리고 함부로 하였던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갈라디아서 4장1~3절)에야 죄 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지만 죄와 악의 모양을 버리려, 비우려, 죽이려 하나님을 의지하여 오히려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틀거리는 육체의 정욕을 당신의 내면에서 싸워서 이기기 위하여 혀에 재갈을 물리고 입술을 닫아서 잠잠하였으니 그 속이 속이 아니었을 것이라. 이는 하나님을 믿으며 의뢰하고 의지하는 증거요 그 고난과 못 박으심과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보다 승하여 으뜸으로 하나님의 의(義)를 행함에 있었서는 둘 도 없는 "의(義)의 왕" 이 되셨으니 나면서부터, 날 때부터,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당신에게 하나님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9장1절에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하시면서 3절에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는 모두가 날 때부터 소경된 자요 귀머거리요 절뚝발이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요 저는 자요 질병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그야말로 부족하고 잘난 것이 없고 잘한 것이 없는 가난한 자들이니 이를 깨닫는 순간, 일깨우는 순간 비로소 자신을 낮추며 말석(末席)에 앉으려 하며 주어진 것에 감사하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이 불평과 미움과 사나움과 다툼과 갑질하는 마음을 물리치게 하며 이로써 하나님의 온전하고 완전한 (율)법에 눈을 뜨게 되어 제대로, 똑바로, 올바르게, 정직하게, 성실(열심)하게 하나님을 향한 길을 걷게 되리니 하나님의 노정 즉 그 하시는 일의 영원무궁한 생명과 구원과 안식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