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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사도행전 6장4절)

교훈 안에 2018. 12. 5. 17:32

오늘은 사도행전 6장4절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 에서 기도(祈禱)"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기도"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8년3월23일자,2017년11월8일자,2015년5월17일자,

2014년7월25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기도" 는 계시록 8장3~4절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하고 쓰고 있듯이 "금향로" 는 모세의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더러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 즉 그 보이시던 본(本)대로 장막을 짓게 하셨으니 곧 성소와 지성소(히브리서 9장1~5절)이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장막을 짓게 하신 것은 하나님과 사람 즉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을 만나기 위함이며 특별히 지성소는 하나님을 만나서 섬기는(제사) 곳으로써 그 안에 "금향로" 가 있었으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지금도 우리는 많은 곳에서 향로에 향을 피워 넋을 기리고 있고 또한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음과 염원을 모아서 향을 피우는 것을 본 적이 있고 경험해 본 적이 있으리라. 이렇듯 향로를 통하여 하늘 위로 올라가는 향의 참 형상(실상)은 진심에서 비롯된 잘 되기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염원을 모은 사람들의 "기도" 들이며 중요한 것은 기도가 다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기도(이사야서 1장15절), 무효한 기도(이사야서 16장12절),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기도(예레미야 애가 3장44절)도 있기 때문에 어느 누가 기도함에 있어서 하나마나한 헛된 기도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이니 그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며 받으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므로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아서(깨달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원대로 기도를 하며 간구하여야 들으시고 상달케 되며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는 헤아려 살피지 못하고 자기가 좋아서 요행을 바라고 그러한 길을 좇으며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주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영역의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그래서 에베소서 6장18~19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 하는 것처럼 여기에서 "성령 안" 이라 말씀하시는 것은 성령의 소욕(갈라디아서 5장13~18절)대로 행할 수 있는 범위를 의미하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율법은 장막(성소,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모시며 만나고 섬기는 여러 제사 방법(지식)에 대한 것들이었고 하지만 이러한 것은 지극히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그림자 즉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불과하였고 오직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할 줄 알며 서로에게 사랑으로 종노릇 할 줄 알게 될 때에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산 제사요, 신령한 제사이며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며 모시는 일이니 지금까지 우리는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외치며 부르짖고, 간구하며 기도를 드렸지만 마음과 생각은 육체의 소욕 즉 우리의 몸이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였으니 미우면 미워하고 싫으면 불평하고 못마땅하면 비방하고 언짢으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마음에 안 들면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가 바로 그것이며 그러나 이러한 육체의 정욕(욕심)을 버리고 비워서 "서로 사랑하기" 에 이르면 성령 안 즉 성령의 소욕대로 행하는 것이며 그러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간구하여야 하나님께서 들으시며 응답하시고 상달케 되며 그런즉 늘 마음과 생각(정신)을 잠자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하리니 아직도 말만 앞세우고 말처럼 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며 그 기도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령 안에서, 성령대로 하지 못하였으니 듣지 않으시며 응답하지 않으시리니 우리 자신은 복음의 비밀 곧 성령의 소욕대로 하나님이 뜻(계명,법)을 담대히 알릴 수도 전할 수도 없으리니(골로새서 4장3절) 앞서 그리스도께서을 아버지 하나님의 원대로(마태복음 26장39~42절) 기도하심과 그 드리는 기도와 간구대로 행하심과 또한 전하심의 본을 우리가 4복음서에서 본 바요 아는 바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야고보서 5장13~15절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고생과 고통과 고뇌와 고난이 없을 수야 없지만 그 고난을 통하여 남(조상) 탓하고 핑계대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때로는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에게 종노릇하며 끌려 다닌다면 이 세상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고난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육체의 소욕은 우리 자신(내면)과의 싸움일 뿐 다른 사람(이웃,남,타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에도 책임전가하여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다투고 함부로하는 것은 마음과 생각 즉 영혼이 병든 자이며 하지만 성령 안에서, 성령의 소욕대로 행할 줄 알고 기도할 줄 알아서 다른 사람(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 그 입장과 처지와 상황을 헤아려 이해하며 배려하고 양보하게 되면 이는 성령 안에서 행하는 자요 "서로 사랑하라." 하신 온전하신 율법대로 행하는 자로써 자신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그러한 믿음이 그 병든 것에서 건져주며 하나님께로 사하심을 얻게 하리니 그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하는 것을 다 아시고 들으시며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며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세상 염려와 그러한 기도는 이미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는 것(누가복음 12장22~30절)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