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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교훈 안에 2019. 12. 23. 06:25

오늘은 사도행전 12장7절에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니라." 에서 "옥(獄)" 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옥(獄)" 이라 함은 사람이 무슨 잘못이나 죄가 있어서 가두어 놓는 곳을 말하며 하지만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옥(獄)" 은 가장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차원의 "옥(獄)" 을 의미하며 다시 말해서 도의적, 윤리적, 도덕적으로 선한 양심(베드로전서 3장21절)의 가책이 있거나 받아서 스스로 갇히고 묶이고 매이고 잡혀 있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갇혀있고 묶여있고 매여있고 잡혀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리니 로마서 7장19절에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하시면서 23절에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완전한 법(로마서 13장8~10절)대로 선(善)으로 행하여야 하는 것이며 "선(善)으로 행한다." 는 것은 선택적으로 누구는 좋아하니까 베풀고 누구는 못마땅하고 미우니까 선(사랑)으로 하지 않고 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 없이, 구분 없이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하지만 우리 사람은 못마땅해지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훼방하며 언짢아지면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의 법을 좇아서 악을 행하고 있었으니 이는 보이지 않는 죄와 악의 창살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며 그런즉 요한복음 8장32절에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는 것처럼 진정한 자유는 이러한 갇혀있고 묶여있고 매여있고 잡혀있는 죄와 악에서 벗어날 때에 비로소 날으로 새처럼 얻어지는 것이며 바꾸어 말하자면 죄와 악에서 해방되고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어야 "진리(真理)" 라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42장1~3절에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神)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7절에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獄間)에서 나오게 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호와의 신(이사야 61장1절)이 내리시고 하나님의 성령(누가복음 4장18~19절)이 임하셨던 그리스도께서는 공의(公義) 즉 선(善)으로 하셨으니 큰소리로 다투거나 비방한 것이 아니라 섬기는 자의 모습(자세)으로 목소리(주장)를 내지 않으셨으며 꺾지 않고 잘라내지 않고 꺼트리지 않았으니 이는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노력(훈련,연습) 곧 고난을 통하여 죄와 악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이는 그리스도 자신,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죄와 악의 옥(獄)에 갇혀서 "서로 사랑하라." 하신 사랑의 빛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 되고 흑암에 처한 자들이 나올 수 있는 방법(지혜)을 알려주시기 위하심이며 또한 22절에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하시면서 24절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백성들이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며 그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계명과 법에 순종치 못하고 죄와 악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 인하여 생명을 도둑 맞고 구원을 탈취 당하여 옥(獄)에 갇히게 된 것을 알게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3장18~20절에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육신의 일)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죄짓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지금까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었으며(로마서 3장10~15절)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죄와 악의 종이 되어 매이고 묶여 있던 것에서, 옥에 잡혀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곧 고난을 겪으셨으며 못 박아 죽이심으로 영(靈)으로 살리심을 받았으며 첫 열매가 되셨으니 이는 그리스도를 위하심이 아니라 "범죄한 영혼은 죽으리라.(에스겔서 18장20절)" 하신 말씀대로 옥(獄)에 갇혀서 죽게 될 우리 사람(인생)들을 위하여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신 것으로써 생활 속에서, 삶 속에서 노력 곧 반복된 훈련과 연습이 없이는 절대로 죄와 악의 옥(獄)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벗어날 수 없음으로 하여 파멸(멸망,패망)과 사망(죽음)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그 방법(지혜)을 알리시고 전하시기 위하여 몸소 실천하여 보이신 것이며 우리의 영혼 즉 마음과 생각이 바뀌고 변화되어 살아야 그 집인 몸(육신,신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