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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창세기 3장1절)

교훈 안에 2020. 11. 1. 08:20

오늘은 창세기 3장1절에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이 가장 간교하더라. 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 에서 "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짐승" 에 관하여 살펴 보았었지만 사자, 호랑이, 개, 돼지... 등등등 이러한 "짐승" 을 말하고자, 알리고자 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여 주신 것이 아니며 그런즉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뱀" 또한 방울뱀, 구렁이, 누룩뱀 하는 그러한 진짜 뱀이 아니니 이미 우리는 학교에서, 책에서, 교회 주일학교에서 이 "짐승" 에 관하여, 뱀에 관하여 지식적으로 다 배워 왔으며 그러나 아직도 그러한 표면적인 것을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면 초보 아래(히브리서 6장1절)에서 부분적인 것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하며 이제는 그것의 온전한 참 형상이 무엇인지, 참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아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베드로전서 3장21절)에 서야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이러한 "짐승" 에 빗대어 시편 49편20절에서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하신 것처럼 제아무리 재력에, 권력에, 학력에 높은 지위에 있는 고관대작(高官大爵)에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처음(창세기)부터 전하신 소식(요한일서 3장9~11절)의 핵심 키워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여전히 미우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마녀 사냥하듯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한다면 겉모습만 사람의 모습일 뿐 그 마음은 짐승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사람을 이 "뱀" 에 빗대어 하시는 말씀하신 것으로써 이 "뱀" 은 창세기 2장16~17절에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아담에게 주워 먹게 하였으며 아담은 이로써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거기서 죄악의 패역(호세아 6장7절)을 행하게 되었으니 그 패역은 로마서 5장12절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17절에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 하시는 것처럼 "죄(罪)" 라 함은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해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즉 마음 가는대로 미우면 미워하고 싫으면 분노하고 못마땅해지면 비방하고 함부로하며 언짢아지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갑질하기를 서슴치 않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죄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그 죄가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여전히 행하고 있으며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되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처음(창세기)에 기록하고 있는 이 "뱀" 이 끝(계시록)에도 기록하고 있으니 계시록 12장9절에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바로 큰 용이요 마귀, 사단이며 이는 보이지 않는 영(靈)으로써 영은 영이되 악한 영이기 때문에 "악령(惡靈)" 이며 그 영은 간사하고 교활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그 이름을 "뱀"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그렇다면 성령(聖靈) 곧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 하는 것처럼 악한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은 야고보서 3장14~16절에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자신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하게 되는 것이며 자신의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 때문에 타인을 비방하고 다투고 함부로하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독한 시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마귀의 짓이며 사단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기분이 좋고 마음에 들고 존경하고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온유와 겸손과 관용과 이해와 배려와 같은 사랑으로 대접하고 베푸는 것은 누가 못할까? 이는 사랑을 행한다고 말하지 않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일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다만 기분이 언짢고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들며 밉더라도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살펴 헤아려서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할 때에 미워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고 함부로하지 않는 그것이 진정 노력해서 얻어지 값진 사랑을 행하는 모습으로써 마음이 동전 뒤집히듯 순식간에 돌변하는 우리의 모습에 관하여 누가복음 10장18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착하고 곱고 좋은 마음으로 행하다가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행함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바뀌는 보이지 않는 영(靈)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 오셨을 때에 그 마귀, 사단이 번개 같이 떨어져 은 삼십 냥에 팔았던 인물이 가룟 유다이며 그 가룟 유다가 "뱀" 이었으며 함께 손 잡았던 유대인들의 종교 지도자 대제사장들과 율법사들과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을 그리스도께서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하신 것은 겉사람이 아닌 그 마음, 속사람이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납고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귀의 짓, 사단의 일을 하였기 때문이며 이는 비단 그들만을 지목하고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하여 우리 자신은 어떠한지, 우리의 속사람은 어떠한지 거울처럼 바라보게 하시고 고쳐서 행하게 하시려고 오늘 본문의 말씀을 비롯한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신 목적과 이유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