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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이사야 66장3절)

교훈 안에 2020. 3. 10. 05:47

오늘은 이사야 66장3절에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고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 에서 "제사(第祀)"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제사" 라 함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짐승(소,어린 양)을 잡으며 예물을 들리고 분향하는 이 모든 것이 제사(第祀)에 속하는 것으로써 우리 사람이 신령하게 여기는 어떤 신적 존재나 또는 죽은 사람의 넋을 기리면서 존경과 존중의 마음을 담아 음식을 차려 그 정성을 표하는 의식(형식,절차)을 말하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며 부르짖고 있는 우리들 또한 오늘날 시(時)와 날(주일,안식일,수요일,금요일,새벽,부활절,추수감사절,성탄절... 등등등)을 정하여 예배를 올리며 헌금을 드리고 있는 이 모든 것이 바로 "제사" 로써 모세의 율법에 이 모든 제사의 예법과 그 종류(화제,번제,번제,전제...등등등)들을 기록하고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第祀)" 곧 예배와 헌금을 드리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과 이유는 세상에서 드리는 다른 타제사와 달라서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납고 못됐고 나쁜 성정(성질,성경)이 있음으로 하여 못마땅해지면 상대방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게 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게 되며 언짢아지면 함부로(무시,멀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게 되므로 그러한 죄와 악을 정결케 하는 "죄사함(레위기 6장7절)" 에 있으며 그런즉 그 죄와 악을 씻은 후 하나님 여호와 앞에 정결케 된 자신을 보이는 것(에스겔서 43장20~27절)이기 때문에 "제사(예배,헌금)" 를 드린 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반복하여 또 다시 그와 같은 죄를 범하여 악을 행한다면 그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까? 그야말로 얼굴만 비취는 것이요 퍼포먼스(의식,형식)에 불과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마음으로 제사 드리는 것을 가증(그 행실이 예의에 어긋나서 너무 미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51장

16~19절에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비록은 몸으로 드리고 올리는 제사(예배,헌금)는 못하더라도 어디에 있든지, 어떠한 위치(자리)에 있든지 그 마음과 생각으로 어서 속히 죄와 악을 버리고 비워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통회하고 참회하는 상한 심령을 더욱 기뻐하시는 제사이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을 과연 돈으로, 그 어떤 예물로도, 그 무슨 보석으로도 살 수 있을까? 이것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헌금이며 죄와 악에서 벗어나서 의(義)와 공평 곧 정의와 공의(잠언서 21장3절)로 행하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로운 제사요 죄악으로 물든 마음을 태워서 첫 번째 되는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 최고한 법(로마서 13장8~10절)으로 지켜 행하는 그것이 온전한 번제라는 것을 잡아 내시길 바라며.....

이사야 1장11~13절에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 하는 것처럼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외치며 부르짖고는 있지만 그 마음과 생각은 이미 하나님과 멀어져 있어서 그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으로 지켜 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러한 마음의 상태나 모습을 볼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무수한 헌금을 드리고 거룩하게 경건한 모습으로 예배와 기도와 봉사와 열심을 낸다고 하여 하나님께는 무슨 유익이 있을까? 오히려 그러한 가증스러운 마음과 모습이 하나님을 더욱 수고롭게, 괴롭게(이사야 43장23~24절)하는 것으로써 히브리서 10장7~8절에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마음에 여전히 있는 죄와 악은 버리고 비우지 못하면서 제사(예배,헌금)를 드리는 것은 집착하는 것이며 아직도 모세의 율법 아래에 있는 것으로써 이제는 어디에 있든지, 어떠한 지위(위치,자리)에 있든지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하기 위하여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하는 그 것을 기쁘게 받으시는 제사이며 이를 앞서서 본보기로 실천하여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도(道)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마태복음 9장11절에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하니 13절에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나님을 경외한답시고 열심과 충성으로 제사(예배,헌금)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실까? 비록 형식으로 의식으로 드리는 제사는 못 드릴지라도 주변에, 이웃에 그들과 함께 하면서 사랑(온유,긍휼,관용,배려,양보)으로 대접하면서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하나님 앞에 의로운 것은 우리 모두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원하는 선(善)으로 행하지 못하면서 원치 않는 악(惡)을 자꾸만 좇아 행하는 죄인이요 그런즉 하나님께 빚진 자로써 서로가 서로를 헤아리고 이해하면서 베푸는 마음을 품으려고 노력(훈련,연습)하는 그러한 모습을 더욱 원하시고 "제사" 이기 때문에 에스겔 43장11절에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진정한 제사와 예배는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육체(형식,절차,의식)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규격(품격,품위)에 관한 것이므로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된 계명과 법 곧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은 오직 죄와 악을 버리고 비워서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서로 사랑으로 대접하며 사랑으로 베푸는 그 모든 것이 참되고도 진정한 영(靈)이신 하나님을 향한 "제사" 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