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66장15절에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에서 "강림(降臨)"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강림" 이라 하심은 말 그대로 내려와 임한다는 뜻으로써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靈)이시기 때문에 영(靈)이 내려와 임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사람,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영혼이라고 하는 마음과 생각 즉 그 정신 세계에 내려와 임하시는 것으로... 강림하실 때에는 하나님 혼자가 아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회오리바람과 같은 불수레 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는 것이며 여기에서 "회오리 바람", "불수레" 하시는 것은 에스겔 1장1절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 4~5절에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모습은 마치 폭풍우가 쏟아지기 직전 폭풍전야와 같아서 하나님께서는 혼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네 생물" 즉 하나님께서 부리시며 하나님을 보위하는 천사장들과 허다한 영들 곧 천군천사(계시록 5장11절)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 함께 있는 모습들을 구름(계시록 14장14~16절)이라, 또는 바람(다니엘 7장2절)이라, 그룹(에스겔 10장20절)이라 하시는 것이며 그 모습이 마치 번쩍번쩍하는 번개 불빛 같으므로, 불 가운데 있는 수레, 병거이므로 불수레, 불병거(시편 68편17절)라 하시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시편 18편9~11절에 "저(하나님)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하는 것처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기록한 내용에는 하나같이 이러한 같은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무때나 오시는 것도 아니요 아무 사람에게나 강림하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날(누가복음 17장24절)"이라, "그 때(마태복음 24장30절)" 라 기록하고 있는 시점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시는 시점으로써 구약 성경에서는 이사야 11장1~2절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신(神)과 영(靈)이 강림하였던 사람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로마서 15장8~12절)로서 "예수" 라는 한 사람은 그져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 있는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 그 자체일 뿐 다만 그 임하신, 강림하신 하나님의 영을 "그리스도(이사야 61장1절)" 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하며 가르치시고 또한 알리고 전하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남을 가르치고 있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피땀눈물의 노력을 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셨으며 이는 그리스도 자신, 당신 뿐만아니라 다름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요한복음 6장63절)이 강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겪여야 할, 거쳐야 할 관문이기 때문에 앞서서 본보기로 본을 보이신 것으로써 요한복음 14장2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하는 것처럼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강림하시는 참 모습으로 이를 "덧입는다.(고린도후서5장1~4절)",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갈라디아서 3장27절)" 라고도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한 사람 "예수" 로 있을 때에 본보기로 본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기 위하여 같은 마음으로 고난을 겪여야 하며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지 못한다면 절대로 하나님의 영(靈)이 강림할 수 없기 때문이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가시면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신약 성경에서는 요한복음 14장12절에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시면서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이라 함은 죄를 없이하는 일 즉 죄를 사하는 일이며 죄를 없이하고 죄를 사하는 것은 누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고 있고 악을 행하고 있는 죄인이요 악인이기 때문이며 그런즉 본인 스스로가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노력 곧 고난을 겪어야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일을 본보기로 몸소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며 "그 보다 큰 일" 이라 하심은 고난을 통하여 죄와 악을 그 마음에서 죽인 후에라야 있을 온전한 부활(고린도전서 15장)에 관한 일로써 이 모든 것을 2000년 전에 완전히 다 이루셨다면 두 번째 다시 오실 이유와 목적은 없었으리라. 그래서 다시 오실 때 즉 강림하실 때에는 "그리스도" 라 표현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시는 영(靈) 곧 "보혜사" 라 하시는 것이며 "가르치는 자" 는 그 자신도 사람과 똑같은 죄 있는 모양, 죄의 종의 형체 그 자체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내면에 하나님의 영(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영(보혜사)이 온전히 강림할 수 있도록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달게 여기며 받아야 하리니 이 또한 하나님의 모든 것 곧 그 참 형상을 알리고 전하며 가르치는 자가 자기 자신을 먼저 가르쳐서(로마서 2장21절) 본보기를 보여야 하며 본보기가 되어야만이 당당하게, 자신있게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전하고 알리며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며 이 또한 자신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영(靈) 곧 보혜사가 강림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써 강림 즉 거처를 함께하는, 덧입는 이 일이 없이는 절대로 부활에 참예할 수 없으며 부활이 곧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의 참 모습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일서 2장28~29절에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앎이라." 하는 것처럼 여기에서 "그 안에 거하라." 하시는 것은 거처를 함께 한다는 의미로써 그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거처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겪으므로 죄 없이함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래야만이 그리스도의 강림 곧 그 영(靈)인 보혜사가 당당해진, 떳떳해진, 부끄럽지 않게 된 우리 안에 강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 그 영(靈)을 덧입어야만이 지금 우리 인류가 맛보고 있는 사망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어 첫 째 부활(계시록 20장6절)에 참예하며 이제 영원토록 함께(요한복음 14장16절) 함으로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 안에 있게 되리니 이것이 구원의 참 형상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