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창세기 21장20절)

교훈 안에 2021. 6. 27. 09:26

오늘은 창세기 21장20절에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 에서 "광야에 거하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스마엘이 바란 광야에 거하면서 활 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600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요 사건으로써 이는 이미 우리가 아는 바요 배운 바요 가르친 바이며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모세 오경(창세기,출애굽기,민수기,레위기,신명기)으로 기록하게 하신 이유는 그 역사적 사실, 사건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는 것이며 그렇다면 이는 그저 지식 전달 차원의 역사책이지 역사를 다루는 책은 서점에 가면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굳이 온전히 상세하게 기록하지 않은 창세기를 통하여 들여다 보지는 않았으리라. 그런즉 이러한 표면적이고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불과한 역사적 사실, 사건으로써 아직도 가르치고 배우고 전하고 있다면 초보 아래에 머물러 있는 것이며 초보 아래에서는 그 양심상 온전하게(히브리서 9장9~10절) 즉 선한 양심으로 바뀔 수 없으므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갈 수 없음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그 속에 있는 온전한 참 형상을 배우고 가르치며 이를 전하여야 하는 시대가 왔으니 마태복음 13장35절에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온전하고 장성한 차원 즉 그 속에 감추어져 있던 비밀(시편 78편2절)을 가르치고 배워서 알아야 하는 때요 "비밀" 이라 하심은 지금까지 알아왔고 배워왔고 가르쳐왔던 것이 전부가 아니였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참 형상, 참 실체는 따로 있다는 의미로써 그것을 알아야 우리가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베드로전서 3장21절)에 설 수 있음으로 하여 오늘 이 시간에는 "광야" 가 무엇을 의미하고 "광야에 거하는 것" 은 어떤 것인지 살펴 보고자 함이니.....

갈라디아서 4장22~24절에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육체를 따라 났고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약속으로 말미암았으니~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갈라디아서 말씀도 단지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은 이스마엘과 이삭이라는 이 역사적 사실을 말해주려고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것은 비유니~ " 라 하시는 것처럼 그 때 그 시대에 있어졌던 역사적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오늘날 밝히 드러내고 나타내야 할 참 형상, 참 실체에 대한 그림자(껍데기) 즉 초보적이고 부분적이며 지극히 표면적인 것임을 의미하니 다시 말해서 비유라 하신 이삭 즉 약속으로 말미암아 난 자는 갈라디아서 3장16절에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때 그 시대의 이삭을 통하여, 이삭에 빗대어 "그리스도" 를 알리고자 하신 것이며 이삭이 아브라함의 아들인 것처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삭이 그리스도를 말하고자 함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말하고자 함이며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 외에 먼저 낳은 이스마엘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에게도 약속의 사자 그리스도 외에 먼저 온 길 예비 사자 "세례(침례) 요한" 이 있었으니 이스마엘이 바란 광야에서 활 쏘는 자가 되었던 것처럼 "세례(침례) 요한(마태복음 3장4~5절)" 도 약대 털옷을 입고 짐승 가죽 허리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이를 먹으며 광야(마태복음 3장2절)에 있었으니 우리가 입어야 할 옷은 세마포 옷(계시록 19장8절)이요 진리로 허리띠(에베소서 6장14절)를 띠야 하며 우리가 먹어야 할 양식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곧 달기가 꿀(계시록 10장9~10절)보다 더 한 하늘에서 내려온 떡(요한복음 6장48~51절)이니 이 모든 것을 앞서서 행한 자가 바로 "그리스도" 이시요 그러한 그리스도로 옷(로마서 13장14절)로 옷 입으면,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으로 겸손의 허리띠(베드로전서 5장5절)를 띠면, 십자가의 도(道)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어서 이겨내면 우리 또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붙은 자 즉 "그리스도" 가 되는 것이요 이것이 그리스도가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참 형상의 모습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1장13~14절에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례 요한" 을 또 오리라 한 "엘리야" 에 빗대어 말씀하셨으니 "엘리야의 심령으로 왔다." 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엘리야는 아합 왕 시대에 삼년 육개월 곧 천이백육십일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한 사람이며 이는 2000년 전 유대 땅에서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던 유대인들의 지도자인 율법사들과 대제사장들 쪽에는 비오지 못하게 하고 엘리야의 심령으로 온 세례 요한이 말씀을 전파한 것을 말하는 것이며 "요한까지" 라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선지자의 글과 모세의 율법 그 자체만을 위함이 아니라 이는 그야말로 예언, 약속에 불과한 그저 표면적이고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으로써 그 끝을 알리는 역할을 세례 요한이 하고 있는 것을 뜻하며 그 이후에 나타나고 드러나게 되는 그리스도께서 온전하고 장성한 참 형상, 참 실체를 알리는 시대를 연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세상 끝, 마지막 때에도 이스마엘처럼, 세례 요한처럼 광야에서 삼년 육개월 곧 천이백육십일 동안 예언하는 자가 있으니 계시록 11장3절에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두 증인" 을 계시록 12장에서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아이를 낳는 여자" 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 여자가 세례 요한이요 엘리야의 심령으로 와서 삼년 육개월 곧 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할 두 증인으로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털옷을 입고 광야에 거하는 이스마엘이요 이스마엘은 비유이며 참 형상은 그리스도가 아니라 엘리야의 심령으로 온 세례 요한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