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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저울, 거짓 저울추...(미가서 6장11절)

교훈 안에 2021. 11. 22. 18:23

오늘은 미가서 6장11절에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에서 "저울"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저울" 은 잘 알고 계시듯이 어떤 물건의 무게를 재는 도구이며 "저울" 의 그러한 특성과 성격에 빗대어 비유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사람의 마음의 어떠한 부분의 무게에 관하여 알리고자 하는 것으로써 잠언 24장12절에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자신의 어떤 유익이나 이익 또는 입장과 처지에 의해서 때로는 다른 사람을 속이기도 하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지에 충만(예레미야 23장24절)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잠언서 16장2절)하시는 분이시므로 사람의 그 마음이 얼마나 가볍고 얕은 술수를 쓰는지 혹은 공평하고 공정하게 행하는지를 살펴서 그 행한대로 갚으시니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생명과 안식과 구원(디모데전서 2장4절)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신명기 25장15절에 "오직 십분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십분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장구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저울" 은 특별히 필요한 사람 즉 장사꾼이라면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으로써 장사꾼이 아무리 이윤을 남기는 것이 장사의 목적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의 눈을 속여 물건을 팔면 안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하나님의 제사장(목사님,신부님)들 하나님을 대신하여 귀한 보물, 보석과도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사서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장사꾼으로서 공평과 정의와 공정으로 가르치며 관리, 감독 해야 하리니 호세아 12장7절에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세상의 장사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자들 곧 제사장(목사님,신부님)들은 장사꾼으로서 오직 선한 양심(베드로전서 3장21절)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도와주며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장사꾼이 할 일이요 사명이며.....

그러나 욥기서 31장4~6절에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언제 나의 행위가 허탄하였으며 내 발이 궤휼에 빨랐던가.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하노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정직하게(전도서 7장29절) 지으셨지만 악한 꾀를 내어서 속이며 거짓말을 한 것은 우리 사람이기 때문에 시편 62장9절에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은 입장에 따라, 처지에 의해서, 유익과 이익 앞에서 동정 뒤짚듯 마음이 뒤짚혀서 다른 사람을 속이며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로마서 3장10~12절)고 하신 말씀을 깨달아 돌이켜서 고쳐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6장5~6절에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하시는 것처럼 "네 생물" 이라 함은 하나님을 모셔 섰는 천사들(에스겔서 1장,10장)로 그 중에 한 천사가 저울을 들고 사람들의 마음을 측량하시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하나님의 저울에 달았을 때에 꽉찬 조금의 알곡(이사야 1장9절)을 두어서 소돔과 고모라처럼 완전히 멸망하고 파멸하는 일은 없도록 막으셨으며 오늘날에도 그 약속의 말씀은 동일(베드로후서 3장7절)하게 적용되며 그들을 통하여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양들을 모으시고 찾으시리니 "사데에 있어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계시록 3장4절)과 같은 맥락이며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 2장14~16절에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집(성전)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 천국 시민, 하님의 아들(자녀,성도)을 찾아서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인도하는 관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