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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일에는 경외함으로 여호와께 나아가리라...(호세아 3장5절)

교훈 안에 2022. 1. 22. 12:50

오늘은 호세아 3장5절에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함으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에서 "말일(末日)"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말일(末日)" 이라 함은 어떤 기준에 있어서의 "마지막 날" 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마지막 날" 이라고 하는 "말일" 은 어떤 기준을 의미할까? 하는 것으로써 예를 들자면 이사야 2장2~4절에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요~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율법" 이라 하심은 그림자(히브리서 10장1절) 즉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불과한 "모세의 율법" 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고 완전한 데로 나아 온 "그리스도의 율법" 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시 말해서 "모세 오경" 은 "모세의 율법" 에 관하여, "4복음서" 는 "그리스도의 율법" 에 관하여 기록한 것이니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신 것은 우리 사람이 자꾸만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갈라디아서 3장19절)대로 악대로 행하기 때문에 "죄인(로마서 3장20절)" 임을, "악인" 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깨닫게 한 목적은 더는 엇나가지 않도록, 더는 막나가지 않도록 통제하기 위함이며 또한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면, 악을 행하였다면 그 죄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그 죄 사함과 용서를 구하는 방법으로써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게 하신 것이며 그런즉 그 여러 제사법과 희생 제물을 드리는 법을 기록하여 주신 것도 "모세의 율법" 이니.....

그러나 "모세의 율법(히브리서 7자18~19절)" 에 아무런 유익을 줄 수 없는 아주 큰 헛점이 있었으니 히브리서 10장11절에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 하시는 것처럼 우리 자신의 죄와 악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기 위하여 매일 같이 새벽 예배, 수요 예배, 금요 철야예배, 주일 예배를 비롯해서 각종 성회 곧 부활절 예배, 추수감사절 예배, 성탄절 예배, 부흥회... 등등등 매번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지만 이는 모세의 율법 즉 의문(儀文)에 입각하여 그 주문대로 치루는 "너희가 죄와 악을 행하였으니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려면 제사(예배)와 제삿상(희생 제물,헌금)을 이렇게 올려라." 하는 단순히 죄와 악을 위해서 행하는 율법의 행위에 불과하며 오히려 그 저지른 죄와 행한 악을 끊임없이 생각나게(히브리서 10장3절) 할 뿐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행위가 아니니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만 드리면 우리의 죄와 악을 위하여 할 일을 다 한 것인가? 그러면 또 세상에 나가서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하고 또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는 쳇바퀴 돌듯 무한 반복으로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며 그리고 히브리서 8장3~4절에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도(자녀,백성)들의 죄와 악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게 하려고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려주는 제사장을 오늘날에는 "목사님", "신부님" 이라 부르고 있으며 이들을 모세의 율법에는 "레위 지파(히브리서 7장11절)" 에서 나오도록 정해 놓았으니 쉽게 말해서 "사님", "신부님" 이라고 해서 죄를 범하지 않고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연약함과 부족함에 싸여있기는 성도들과 마찬가지인 그들 자신의 죄와 악(히브리서 5장1~3절)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기 위하여서도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려야 하지만 그들을 위하여서는 어느 누가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려줄 것인가? 하는 것으로써.....  

그래서 히브리서 8장7절에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 하시고 10장9절에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지위고하 불문, 나이 불문, 성별 불문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 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며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악을 행하기는 마찬가지이며 그러한 죄와 악에 대하여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기 위해서 이러한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는 모양만 갖추는 의식(儀式)과 예의만 차리는 예식(禮式) 곧 율법의 행위만으로는 언제든지 우리의 죄와 악을 없이할 수 없고 죄 사함을 얻을 수 없으며 죄 사함이 없이는 구원(에베소서 1장7절)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무익하고 흠 많은 헛점을 인하여 율법을 제대로 바르게, 온전하고 완전하게 세울 모세와 같은 선지자(사도행전 3장20~26절)가 필요하였으니 바로 "그리스도" 시요 이 모든 것을 이루시고 끝(로마서 9장28절)내시려고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0장35~36절에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학교, 회사, 단체... 등등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거기가 어디가 되었든지 집안 식구, 가족이라 할지라도 갈등과 대립과 분쟁과 언쟁은 있어 왔고 이러한 갈등과 대립은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게 만들었으니 현 인류가 출현한 이래로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그리스도께서 이를 화두(話頭)로 꺼내신 것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율법 아래(로마서 3장19절) 곧 죄 아래(갈라디아서 3장22절)에 있음을 알리고자 함이요 또한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악인임을 인지하고 자각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래야 그 중에는 죄에게서, 악에게서 벗어나려는, 빠져 나오려는 방법도 찾으려 하고 노력도 할 의지도 생기기 때문이니 그 방법은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만 드리는 것도 아니요 중언부언, 무한 반복 주문을 외우듯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는 기도만 올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 실질적이고 본질적이고 현실적인 방법과 대안의 노력을 할 것에 관하여 전하고자 하심이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와 목적이며 그 방법과 대안은 두번 다시 죄대로, 악대로 행하지 않으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는 것이며 고난을 겪어야만이 죄와 악을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리게 되며 비로소 죄와 악을 이겨냄으로 벗어나게 되고 빠져 나오게 되니 더는 죄를 위하여 악을 위하여 제사(예베)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릴 일(히브리서 10장16~18절)이 없게 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되어야 마침내 죄와 악으로 인하여 가려져서 행하지 못하였던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말씀 곧 "서로 사랑하라.(누가복음 10장25~28절)" 하신 최고한 계명대로 행할 수 있게 되리니 이것이 "말일" 에 우리 사람에게 주신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시온에서 나오는 "율법" 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