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요한복음 18장32절)

교훈 안에 2022. 4. 12. 19:12

오늘은 요한복음 18장32절에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에서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죽음" 이라고 하는 것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죽음" 이라 하심이 꼭 육신(몸)만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고 있는 것을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 사람의 "영혼의 어떠한 죽음" 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다시 말해서 에스겔서 18장19~20절에 "법과 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정녕 살려니와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찌라." 하고 쓰고 있듯이 처음(창세기)부터, 첫 사람 아담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신 것은 오직 법 곧 율법 안에 기록하고 있는 계명(십 계명) 그 중에서도 최고한 계명(눅10:25~28)에 순종하여 지켜 행하게 하심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여서 그 사람을 집(성전,교회)으로 삼아서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요일1:2)" 이시므로 우리 사람과 함께 하기를 원하셨으며 이것이 의(義)로 행하는 것이지만 우리 사람은 법과 의를 떠나서 너무도 사소하게, 아무렇지 않게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고 있지만 그 죄 범함이 육신(몸)을 넘어서 우리 자신의 영혼까지도 물거품처럼 안개(약4:14)처럼 없어지고 사라지게 만들기 때문에 쉽게 말해서 집은 사람이 살기 위해서 지었으므로 집 주인이 떠나버리면 그 집은 순식간에 폐가(廢家)가 되듯이 사람의 육신(몸)이 썩어서 흙이 된다는 것은 영혼이 없어지고 사라짐으로 인하여 폐가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45절에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첫 사람 아담 뿐만 아니라 아담 이후로 모든 사람은 대대손손 유전처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에게 져서 종노릇하고 노예처럼 끌려 다니면서 망령된 행실(벧전1:18)로 행하여 왔기 때문에 "산 영이 되었다." 하시는 의미는 "옛날에 아담이 살았었대." 하는 것처럼 그 영혼도, 영혼이 떠남으로 말미암아 그 집(육신,몸)도 썩고 죽는 폐가가 되는 것을 뜻하므로 우리 또한 죄와 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겨내지(벧후2:19) 못한다면 우리 후손에게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살았었대." 하듯이 물거품처럼, 안개처럼 없어지고 사라지게 되리니..... 그러나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 때에는 깨트려버리기 위함이 아니라 귀하고 훌륭한 그릇으로 만들고자 함이 목적인 것처럼 비록 범죄 곧 죄 범함을 인하여 썩고 죽는 즉 깨져버리는 그릇이 되었지만 귀하고 훌륭한 즉 썩지 않고 죽지 않는 항상 있는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거듭나게 하시려고,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살려주는 영(靈)이 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를 우리 사람에게 보내 주셨으니 다른 사람을 살려주는 영(靈)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썩지 않고 죽지 않는 항상 있는 "생명" 이 되어야 하며 그 방법과 대안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기 위한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 이며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로 그 본과 자취를 본받고 배워서 따라오게, 지켜 행하게 하려 하심이며 고난을 겪어야만이 비로소 죄에 대하여 단 번(롬6:10)에 죽게 되리니 이것이 "십자가의 죽으심" 이며 하나님 안에 있는 썩지 않고 죽지 않는 항상 있는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거듭나려면 반드시 죽어야 하리니 죽어야 할 "어떠한 죽음" 은 오직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본받아서 우리 사람이 죽어야 할 것은 오직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이며 죽는다는 것은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려는 노력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십자가의 고난" 이라 하시는 것이며 이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라 죽어도 사는 길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죽으심" 과 "부활(롬6:5)" 이라 표현하여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이로써 거듭나고 다시 태어나서 사는 것이 참 형상의 "온전한 사람" 으로써 그 영혼이 죽지 않기 때문에 그 영혼이 살고 있는 집(육신,몸) 또한 영원에서 영원으로 절대로 폐가가 될 수 없는 것이며 이 큰 그림을 그리시고 이를 이루시고 끝내시기(롬9:28) 위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주시고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