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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에스겔6장8절)

교훈 안에 2022. 5. 21. 12:08

오늘은 에스겔 6장8절에 "그러나 너희가 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 에서 "남아 있는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사야 1장1~2절에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사야 1장 전장의 말씀은 모세의 오경(율법)과 시편의 글(잠언,전도서)과 모든 예언서에서 기록하고 있는 내용을 압축하여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말씀으로써 모든 부귀영화를 다 누리며 살아가는 왕이 되었건 부족하고 가난하고 아쉬운 것이 많은 백성이 되었건 하나님 앞에는 동일하게, 동등하게 다 지으심을 받은 자식(자녀)이며 그러한 우리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정직하게(전7:29) 지으셨고 그 정직함의 기준은 신명기 8장3절에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그 마음이 기분이나 어떤 입장이나 처지에 의해서 오락가락, 왔다갔다,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덕이 심하지만 이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지 못한 것이요 이러한 정욕(욕심)과 높은 마음(교만)을 잠재울 수 있 것은 오직 무슨 일이나 상황에서도 항상, 한결같이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의 말씀에 있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주고자 하시는 "감추었던 만나" 요 이 말씀으로 살아가게(양육) 하시려고 하셨지만 당장 눈 앞에 먹고 살아가는 문제(이익,떡,배)만 보이기 때문에 먹이 앞에 본능처럼 물고 뜯고 싸우는 짐승(계13:1)처럼 서로가 서로를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거침없이 행하여 왔으며 이는 높은 위치에 있는 왕 곧 관리 감독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나 낮은 자리에 있는 백성이나 다 마찬가지이니 이는 하나님이 주신 계명의 말씀을 거역함과 동시에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1장 7~9절에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 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의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소돔, 고모라는 롯의 때(눅17:28~30)에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자 곧 공의와 진리로 행하는 자 한 사람(렘5:1)이 없어서 멸망한 성읍으로써 땅이 모이고 모이면 성읍을 이루듯 그 땅(흙,밭)은 사람의 마음(눅8:15)이니 성읍 또한 사람의 의미하여서 이방인에게 삼키웠고 파괴되어 왕부터 백성까지 모두가 이방 족속의 포로가 되고 종 노릇을 하게 된 이유는 오직 계명의 말씀을 거역하고 다 자기의 마음의 길(욕심,교만)을 좇아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며 이는 제아무리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스도를 믿는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어도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고전10:20)이요 죄를 범하는 그것이 귀신 곧 마귀(요일3:8)의 일이기 때문이니 그러나 지금까지도 오늘날까지도 소돔, 고모라와 같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없어질 정도의 멸망과 파멸이 없는 이유는 "남아 있는 자" 즉 하나님께서 계명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곧 공의와 진리를 좇아서 행하는 사람 즉 그루터기(사6:3)와 같은 조금의 씨, 조금의 터럭(겔5:3)을 남겨 두셨기 때문이며 이는 역사적 사실임과 동시에 우리들에게는 우리 시대에 응하고 이루실 예언(약속)의 말씀으로써 인자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동일한 이유이며 이사야 6장11~13절에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는 것처럼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아무런 사심(욕심,교만)이 없이 오로지 처음(창세기)부터 끝(계시록)까지 공평하고 공의로우며 참으로 진리인 주의 계명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찾으려 선지자를 보내고 예언자를 보내고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이방(마귀,사단)의 포로가 되고 종이 되어서 삼킴을 당하고 전폐되어 하나님의 구원과는 멀어져 있었지만 그루터기 즉 거룩한 씨로 남겨져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자(히10:7~9)로 드러나고 나타나셔서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주신 것은 "그리스도" 이시며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을 터주고 열어주는 길목(히5:7~9)이 되어서 우리들로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행함으로 말미암아 그 길로 들어가게 하기 위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9장27절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이스라엘" 은 아브라함의 혈통이라고 되는 것도 아니요 로비(줄타기)나 뇌물(헌금)로도 되는 것이 아니요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 부족(미완성,불완전)하고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연약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안수해주고 축복해준다고 하여 되는 것도 아니라 오지 그리스도처럼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세상과 싸워 이길 줄 아는 자(요16:33)만이 진정한 "이스라엘" 이요 그리스도처럼 죄에 대하여 단 번에 죽을 줄 아는 자(롬6:10)가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자" 가 되리니 그러나 그동안 한 번도 공의와 진리를 좇아서 행하는 자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처음 익은 열매(계14:4)" 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공의와 진리 곧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절제(고전9:25)하고 제어(벧전2:1)하고 다스릴(창4:7)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