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스겔 33장7절에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에서 "파수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파수꾼" 이라 하심은 어떠한 목적을 갖고서 그 목적한 것을 지키는 사람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삼으신 이유는 에스겔33장9~11절에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목적 자체가 대대손손 유전처럼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비방하고 싸우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의 망령된 행실(벧전1:18)에서 떠나고 벗어나서 생명의 길로 옮겨 주시고자,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기 때문에 그 죄된 길,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기 위한 경고의 말씀을 깨우치게(겔3:17) 하려고 "파수꾼" 으로 세우셨으니 중요한 것은 시편 141장3~4절에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 하시는 것처럼 파수꾼이 다 파수꾼이 아니라, 선생이 다 선생(롬2:21)이 아니라 참된 스승이요 선생이라면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가르쳐서 그 도(道) 위에 올바르게 서 있어야만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며 알릴 때에 신뢰할 수 있고 떳떳할 수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파수꾼" 이 된 자는 무엇보다 죄된 길, 악한 길에서 벗어나야 하리니 죄된 길, 악한 길의 시작점은 그 마음(마15:17~20)에서 비롯되어 말과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파수꾼" 자신의 입(말)과 몸(행실)을 지킬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지켜 줄 수 있는 진정한 "파수꾼" 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잠언서 7장1~3절에서는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밉다고 미워하고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고 못마땅하다고 함부로하고 언짢다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여 왔기 때문에 그 죄와 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며 그 명령은 오직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 안에 기록된 계명(마22:37~40)이므로 계명에 순종하는 자라야 비로소 온전한 "파수꾼" 이라 말할 수 있으리니 잠언서 4장23~26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하시는 것처럼 아담의 아들 "가인" 이 그 동생 "아벨" 을 쳐 죽이는 천륜을 저지른 것은 오직 그 마음을 다스리지(창4:7) 못하였기 때문이며 야곱의 아들들이 그 동생 "요셉" 을 죽이려고 의논하였던 것도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그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한 것은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 밷는 그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 이로써 그러한 자들은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은 장자의 명분에서 그 자격을 박탈 당하고 계명을 지켜서 그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자에게 그 자격은 옮겨가게 되리니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롬3:29)도 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나훔서 2장1절에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찌어다." 하고 쓰고 있듯이 "파괴자" 라 하심은 우리 사람을 무너뜨리고 넘어뜨려서 사망으로 끌고가는 "멸망자(시3:17)를 의미하여서 이를 "사단, 마귀(계20:2)" 표현하며 "마귀" 는 교회에 못가게 막는 사람이 아니라, 집회에 성회에 가지 못하게 훼방하는 사람도 아니라 오직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사나운 짐승처럼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를 범하는 자(요일3:8)이며 우리 모두는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니 비록 "하나님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을지라도 실상은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되었으며 그러한 자기 자신을 인지하고 자각할 줄 니 알아야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보이게 되며 또한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인 계명을 지켜 행하는 일이며 이러한 모든 본보기를 앞서서 보여주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죽으심으로써 죄 있는 모양(롬8:3), 죄된 형체(빌2:7~8)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일이 바로 그것이니 이렇게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경성한 파수꾼이었던 우리들로 더는 파괴당하지 않고 그 마음을 죄와 악으로부터 지켜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얻게 하시려고 앞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주신 것이며 마지막 때에 많은 아들, 처음 익은 열매로서 구원에 이르는 장자의 명분에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