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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하나가 회개하면...(누가복음 15장7절)

교훈 안에 2023. 1. 24. 09:32

오늘은 누가복음 15장7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에서 "죄인(罪人)" 과 "의인(義人)"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사람을 죽이고(살인), 때리고(폭력,폭행), 등쳐먹는(사기) 죄악은 각 나라(국가)마다 헌법을 비롯한 법률과 규율로 구치소를 보내거나 교도소를 보내서 징역형을 살게 하기 때문에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정의하고 있는 "죄와 악" 은 우리 사람이 살면서 아주 사소하게 생각하여서 거침없이, 서스럼없이, 가책없이 말과 행동으로 옮기는 도의적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의 것들이니..... "죄인" 이라 하심은 말 그대로 죄를 지은 사람, 악을 행한 사람을 의미하지만 그 죄(罪)가 무언인지, 그 악(惡)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과연 "죄인인가?", "악인인가?" 하는 질문에 어떤 리액션(대답)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니..... 다시 말해서 야고보서 4장11절에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하시면서 17절에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삼삼오오 모이게 되면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없는 사람을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판단(비난,비판)하면서 껌이나 노가리 씹듯이 씹는 것을 좋아하며 이렇듯 다른 사람을 비방하게 되는 이유는 오직 그 사람이 밉거나, 마음에 안들거나, 못마땅하기 때문이며 "선(善)" 이라 함은 미워도, 마음에 안들어도, 못마땅해도 그 상대방의 입장이나 처지를 십분, 백분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여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 으로 행할 줄 알 때에 비로소 "선인(善人)" 이라 하며 이것이 사람으로서 행할 옳은 행실이므로 "의인(義人)" 이라 하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죄와 악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잠8:13) 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처음(창세기)부터 "서로 사랑하라.(요이1:5)" 하신 것 외에는 우리 사람에게 요구한 것이 없기 때문이며 이것이 6000년 전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과 또 그 율법의 계명을 통한 "율법의 요구(롬8:3~4)" 이며 그러나 우리 사람은 이러한 죄와 악을 밥 먹듯이 아무런 가책없이, 거침없이 행하여 왔으니 로마서 3장10~14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 하시는 것처럼 이 말씀은 시편 14편의 내용을 인용하신 것으로써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똑같다는 의미로써 사랑에서 비롯된 선(善)으로 행하기보다는 죄에 치우친 "죄인" 이요 의(義)로 행하기 보다는 악에 치우친 "악인" 임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이며 이는 정죄하고자 함이 아니라, 손가락질하고자 함이 아니라 인지하고 인정하고 자각하게 하려 함이며 인지하고 인정하고 자각해야만이 비로소 다음 단계인 돌이켜서 고쳐 행하는 "회개(悔改)" 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며 회개하는 사람(눅5:32)에게 하나님 나라 천국의 문(마4:17)이 열려있기 때문이니.....

그런즉 시편 37:1절에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하시면서 3절에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하시며 8절에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누구랄것 없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죄를 범한 범죄인이요 악을 행한 행악자이므로 사실 할 말이 없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신 율법의 계명대로 지켜 행하여야 하지만 이 육신이 연약하여 죄와 악에게 져서 자꾸만 미우면 미워하게 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게 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게 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싸우게 되고 언짢으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행하게 되고 항상 깨어 있을 수 없으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런 상황에서 입(말)으로 범죄치 않으려 잠잠하는 것이며 몸(행동)으로 범죄치 않으려 묵묵히 있는 것이니 때로는 나의 선한 의지도 상대방에게는 독이나 상처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기준은 항상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빌2:3~5)" 이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미 앞서서 몸소 실천(시39:1~2)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십자가의 죽으심" 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가복음 2장17절에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는 것처럼 2,30만년 전 현인류(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가 있은 이래로 죄를 범하지 않는 적이 없고 악을 행하지 않은 적이 없음은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라는 역사적 사실과 현재 진행형 사실이 있기 때문이며 그것이 죄인 줄, 악인 줄 알았다면(깨달았다면) 왜 아직도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어떤 모임(단체)에서, 국가(나라)와 국가가... 등등등 여기저기에서 사나운 맹수처럼 물고 뜯고 싸우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것으로써 그러한 죄에 대한, 악에 대한 확실한 개념과 정의를 똑바로 세워주신 것이 6000년 전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갈3:19)" 이며 그 율법 안에 기록하신 몇 안되는 10가지 계명(출20장,신5장)으로 죄인에서, 악인에서 벗어나고 풀려나 자유케(요8:32) 하려 하심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궁극적인 목적과 이유이며 그렇기 때문에 에스겔서 33장13절에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이 율법이요 또 율법의 계명인데 이를 지켜 행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하늘 나라 간다.", "천국에 간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것이 "구원" 인데 어짜 "구원 받았다.", "구원을 얻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범죄한 그 영혼은 물거품(겔18:20)이 되기 때문에 그 영혼이 살고 있던 집(몸,신체)은 당연히 폐가(썩고 죽음)가 되는 것이며 이는 바꾸어서 말하자면 우리 자신의 말과 행위를 돌이켜서 고쳐 행한다면 선인이요 의인이 된다면 썩지 않고 죽지 않는, 끝도 시작도 없는 신령한 생명 곧 부활에 참예(고전15:23)하게 되리니 이 모든 것을 앞서서 그리스도께서 평강의 왕이요 의의 왕으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그러한 그리스도를 마냥 복음송으로 찬양만 하라고 보이신 것도 아니요 세상 사람들에게 그러한 그리스도를 믿고 있음을 자랑하라고 보이신 것도 아니요 오직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행하게 하여서 우리들도 각자의 위치나 자리(가정,직장,학교,모임)에서 화목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평강의 왕",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의의 왕" 이 되게 하려 하심이요 이를 위하여 죄인된, 악인된 우리들을 부르신 것이니 죄인임을, 악인임을 깨달아 인지하게 되면 더는 입을 놀리지 않고 입에 자갈을 물리게 되고 몸을 낮추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6장12~13절에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하시는 것처럼 밥 먹듯이 꼴초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말기 시한부 생명이 되듯이 우리 사람이 계속하여 밥 먹듯이 죄와 악으로 행하면 썩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시한부 생명으로써 나아가 뜻밖의 각종 사고나 자연 재해나 질병으로부터 생명의 보호함을 받지 못하리니 주신 율법의 계명이 곧 생명이기 때문이며 생명으로 옮기고 건짐을 받는 "구원" 이므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는 옛말도 있지만 죽어서 가는 천국과 구원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또한 죽어서 가는 천국과 구원은 없으며 그 집(몸,신체)이 폐가가 되는 이유는 그 집에서 살고 있던 영혼이 완전히 떠났기 때문,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며 지금 살아가면서 내 생명조차도 보호할 힘이 없고 지킬 힘이 없는데 그 무엇이, 그 어떤 것이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죄와 악에게 져서 자꾸만 죄와 악에게 순종하면 죄의 종(롬6:16~18)이요 하나님의 종이 아니며 그 얽매이고 갇혀있던 것에서 빨리 탈출하여 벗어나고 못 벗어나고는 우리 개개인, 각자각자의 몫이므로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위하여 열심과 충성으로 해야 할 일이며 그 날 그 때는 알 수 없으나 살아서 이루어지는 일들이라면 그리 먼데 있지 않고 멀리 있지 않기 때문에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부지런히 훈련하고 연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개똥밭에 구르는 지금의 잠깐의 고통과 고난과 고생스러움으로 신령한 생명의 보호하심 아래에, 그 길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으심" 의 본을 보이신 것이며 온전하고 완전하게 이루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