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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누가복음 21장6절)

교훈 안에 2023. 5. 23. 16:52

오늘은 누가복음 21장6절에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에서 "무너뜨리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라고 말씀하신 경위(經緯)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렘7:11)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눅19:26)이랍시고 성전(교회,성당)을 지어놓고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사람들의 마음을 사서(호리고 꾐) 장사를 하는 장사꾼(삯군 목자) 즉 부자들만 있는 성전을 향하여 날이 이르면 넘어뜨리고 무너뜨릴 것에 관하여 미리 말씀하신 약속의 말씀으로써 중요한 것은 이런한 일이 어찌 교회(성당,성전) 뿐이랴... 세상사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이고 지나간 역사(한국사,세계사)에서도 말해주고 또 봐왔겠지만 사람이 어떤 일을 하게 될 때에 처음에는 다 순수하고 순전한 마음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 할 것을 맹세도 하고 굳은 결심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에 가졌던 마음(처음 사랑)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다들 능구렁이가 되어서 자신의 배(이속,유익)만 채우려는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이 되고 이를 통하여 얻게 된, 성취하게 된 마음의 상석으로 뜻대로 안되면 거침없이 미워하고 비방하고 마음에 안들면 거림낌없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모질고 독한 마음만 수면 위로 동동 뜨게 되리니 그러한 마음의 모습(자세,태도)으로는 둔하고 무딘 칼처럼 그 어떤 것도 오래갈 수 없고 쓸모 없으니까 버려질 뿐이며 다만 이러한 결과가 바로바로 드러나지 않고 금방 나타나지 않음을 인하여 그 얼굴이 철판처럼 담대해지며 그 마음이 대담해지고 있음을 꼬집어서 하신 말씀이며 더욱이 이러한 마음으로는 우리의 믿음의 소망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언젠가는 결단코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모래성과 다름이 없음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무너뜨리다." 라 하심은 어떤 건물 또는 물건이 세워져 있는 것을 헐거나 또 흐트려 내려앉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나 예레미야 1장10절에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러한 건물(성전,교회,성당)에 빗대어 비유하여 우리 사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올바르게 온전히 세워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요14:23)로서의 성전(고전3:16)으로, 집으로 만들고자 하심이 참 형상(실물,실체)이므로 기존에 정립되고 확립된 말씀의 이론(고후10:4~6)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일부분(초보)에 불과하였고 그러한 온탕냉탕 즉 좋을 때는 한 없이 착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기분(입장,처지,기준... 등등등)이 틀어지면 가차없이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게 되는 그러한 반쪽짜리 양심(히9:9~10) 즉 한 집에 하나님과 마귀(요일3:8) 두 주인을 모시고서야, 한 몸에 두 마음(선과 악, 의와 죄)을 품고서야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깨부수어서(파괴,파멸) 넘어뜨리고 무너뜨린 후에 다시 건설하고 심어야 할 것을 건물(성전)에 빗대어 비유하여 에둘러서 하신 말씀이니.....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6000년 전 모세가 430년간 애굽의 법 아래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시켜서 시내 광야로 나온 후 이제는 무법(無法) 아래 있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을 위하여 시내 산에 하나님께로 받은 하나님 나라 천국 법인 "율법" 과 또 그 율법의 "(십)계명" 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또 그 율법을 통하여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땅 가나안(히4:8~9)에 들어가기 전까지 죄와 악을 씻어 깨끗케 하시려고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는 예법(형식,절차)을 행하게 하셨으며 중요한 것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혼을 못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렸다고 하여서 죄를 범하지 않고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오직 일부분(초보) 곧 기념비적인 예법, 예식에 불과하지 이것이 절대로 면죄부가 될 수는 없지만 예법(예식) 아래 즉 율법 아래에 두신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언약,예언)하신 그 날, 그 때에 반드시 이루시고 끝(롬9:28)내실 것을 계획하셨기 때문이며 그 날, 그 때는 하나님의 영(靈)이신 "그리스도" 가 임하는 날이며 그 그리스도가 한 사람 예수에게 임하였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또 하나님의 영(靈)은 성령으로서 성령은 성령이시되 참 형상(실체,실물)으로 드러내고 나타내시는 것이므로 "진리의 성령(보혜사)" 이라 표현하는 것이며 참 형상으로 알리고 전하는 때가 왔다면 이제는 정말로 그 날, 그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의미하니 그러나 1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100년도 아니고 1000년도 아닌 무려 몇 천년을 예법 아래 즉 율법 아래에 있다보니 우리 사람의 마음은 화석처럼 굳어버려서 깨부술래야 부숴지지 않고 넘어뜨릴래야 넘어지지 않고 무너뜨릴래야 무너지지 않는 철옹성 같지만 무늬만 철옹성이지 결국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훼방(저주,보복,복수)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그 죄와 악으로 말미암아 질병(염증,암)이나 뜻밖의 사고나 한없이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자연 재해(지진,쓰나미,홍수,폭설,폭염... 등등등) 앞에서 개죽음 당하는 파리 목숨에 불과한 모래성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무너지고 넘어지지 않으려면 이제는 잘못된 것이 되어버린 일부분에 불과한 이론들을 깨부수고(파괴,파멸) 넘어뜨리고 무너뜨려야만이, 온전한 참 형상으로 다시 건설(세워지고 심어짐)하고 덧입어야만이 하나님(생명)께서 거하시는 영원한 집(고후5:1~4)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도서 9장14~18절에 "어떤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성읍에 큰 임금이 와서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것이라.~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 말이 신청되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종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말이 우매자의 어른의 호령보다 낫고 지혜가 병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패궤케 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고 내 마음 같지 않으며 마음 먹은대로 뜻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서 우리 사람은 힘(재력,학력,지위,나이,성별)으로 밀어붙여서라도, 그 칼자루를 휘둘러서라도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 이루려고 하지만 "무식하게 힘만 쎄다." 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그야말로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지식(지혜)이 없는 것으로써 힘으로 밀어붙이기 위해서는 인맥(혈연,지연,학연... 등등등)에 호소(줄서고 뒤봐주고 눈감아줌)하게 되고 또 본의아니게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짓(죄)을 하게 되기 때문이며 이러한 큰 임금에게 에워싸이고 사로잡혀 있고서야 어찌 애굽을 탈출할 수 있으며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무슨 자격으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는가? 무슨 권한으로 마음에 안들면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가? 이렇게 잉태된 죄와 악이 또 다른 죄와 악을 낳는 악순환을 만들어서 선(善) 곧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벧후3:21)을 파괴하고 망가뜨렸으며 오직 서로가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사랑" 으로 행할 줄 알 때에 더불어 사람과 사람이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로 들어서게 되리니 그러한 이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 나라 천국 법이며 또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사랑" 으로 보이는 "생명(썩지 않고 죽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리니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넘어뜨리고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