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8장1~2절에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 방백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의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어~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 에서 "뼈"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뼈" 라 하심은 사람이 죽은지 오래된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뼈" 라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유다 왕들의 뼈, 또 그 방백들의 뼈, 제사장들의 뼈, 선지자들의 뼈 그리고 거민들의 뼈가 있는 "유다(예루살렘)" 은 아주 큰 "묘실" 이 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어느 누구랄 것 없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을 마치 죽은지 오래되어서 뼈만 남은 "뼈" 에 빗대어 말씀하신 이유는 그 뒷 구절 6~7절에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 하시면서 14절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우심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뢰하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말과 행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규례인 율법의 (십)계명을 지켜 행하는 정직함이 없어서 앞에서는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뒤에서는 세상 사람들이 똑같이 되어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즉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거짓말하지 말라." 하시는 계명을 어기고 죄를 범하면서 자신의 죄악을 뉘우치는 자도 없으며 오히려 더욱더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함으로 애굽에 종노릇 하듯 하나님께서 죄와 악에서 계속하여 종노릇하도록 내버려 두시는 멸하심 아래에 두셨으니 이는 사람이 살아서 움직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죽은 자(계3:1)나 다름 없음을 "뼈" 에 빗대어 에둘러서 하신 말씀이며 문제는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르지 않고 이러한 모습은 어느 시대, 어느 세대(전1:9~10)에서도 사람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기 때문에 동일한(벧후3:7) 상황이었다는 것이 안타깝고 슬픈 일이이지만 이제라도, 이제서야 밝히 알리시고(행17:30~31) 깨닫게 하시고 인지하고 자각하게 하시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시는 약속(언약,예언)을 이루시는 세상 끝(롬9:28)이요 마지막 때가 바로 눈 앞에 있음을, 그러한 시대임을 분별(눅12:54~56)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이유는 그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그리스도로 옷 입는 자(갈3:27)를 찾아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예레미야 4장6~8절에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고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전 세대 곧 노아의 때에 홍수로 멸하시고 롯의 때에 소돔이 멸망한 것은 오직 사람의 마음의 악함(창6:5)을 인하여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고 성행하였기 때문이며 이제는 소돔보다도 그 죄악이 무겁고 오려 요나 시대(눅11:32)의 하나님을 잘 몰랐던 이방국가인 니느웨 사람들도 회개(돌이켜서 고쳐 행함)하였지만 하나님의 백성(성도,자녀)들은 그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함이 오래되고 오래되어서 죽어감이 숯보다 검은 얼굴에 드러나고 그 영혼은 말라붙은 파리한 뼈로 나타났으니 어느 누가 그들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의뢰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이러한 모습이 우리 스스로를 멸망과 파멸과 사망에 노출시키는 행위이며 생명의 보호하심의 보호막 아래에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벗어나고 도망나오고 청산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했던 말과는 다르게 행하여 온 "죄와 악" 이며 그런 연후에 신명기 30장11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시면서 19~20절에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꽉 잡고 떠나지 않음)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사람이 사람일 수 있는 것은, 말 못하는 세상 만물 생물보다도 뛰어난 영장(靈長)인 것은 사람 자신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유익이나 이익만을 위하지 않고 남(상대방)을 돌아 볼 줄 알고 또 더 낫게 여기면서 공의와 공평과 공정으로 행할 줄 알 때에 비로소 "온전한 사람" 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며 그러한 온전한 사람(마5:48)으로 만들기 위해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율법의 (십)계명들을 주신 것이며 또한 보기좋게 벽에다 걸어두고 쳐다보라고 주신 것도 아니요 믿는 사람으로서 체통(체면과 자존심)을 세워주시려고 주신 것도 아니요 오직 몸소 실천하여 지켜 행할 줄 알 때에 제대로 하나님을 믿는 자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로서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3장27~28절에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이 앞과 뒤가 달라서 외식함이 어찌 서기관, 바리새인들 뿐이랴. "이와같이 너희도~ " 하는 "너희" 에 방점이 찍혀있는 것으로써 앞에서는 잘 보이려고 착한 척, 친절한 척, 좋은 사람인 척하다가도 잘 안보이는 뒤에서는 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는 호박씨를 까는 것이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우리 사람들 행하여 온 못됐고 나쁘고 악한 짓이며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야 뭐 하나님을 잘 모르고 안 믿고 못믿어서 그럴 수 있다쳐도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의뢰하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율법의 계명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이러한 죄와 악을 계속하여 범하고 행한다면 어찌 그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살아 있다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그저 죽은 뼈에 불과하고 더러운 똥만 가득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인지하고 자각할 줄 알아야 비로소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는 "회개" 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회개" 가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 나라 천국(마4:17)에 갈 수 없을뿐더러 "회개" 가 없이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율법의 (십)계명들에 순종하고 부종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