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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예레미야 10장23절)

교훈 안에 2023. 9. 26. 16:31

오늘은 예레미야 10장23절에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에서 "인생(人生)"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인생" 이라 하심은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시간(세월)과 공간(장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즉 생노병사(生老病死)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지만 비록 인생을 그 사람 자신이 살아가고는 있지만 늙고 싶지 않다고 하여서 늙지 않는 것이 아니요, 아프고 싶지 않다고 하여서 아프지 않는 것도 아니요 죽고 싶지 않다고 하여서 그 원하고 바라는대로 죽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항상 기쁘고 즐겁고 재미있으며 행복한 일들만 있고 낭만만 있으면야 무슨 문제가 있으랴마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치고 슬프며 외로운 일도 있으며 화딱지 나고 분노가 치밀어 몹시 흥분할 때도 있고 또 조급하고 초조함에 괴롭고 피곤하며 힘든 일도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인생~ ?! " 그것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거나 자신의 인생이라고 한다면 왜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또 마음 같지 않아서 뜻하지 않은 뜻밖의 일(사고,질병)이나 불가향력적인 상황(자연 재해)이 일어나서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것일까? 하는 것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힘(재력,학력,위력,나이,성별... 등등등)을 이용해서라도 자신의 뜻(생각)대로 마음(기준,관점,잣대)대로 칼자루를 휘둘러서 관철시키려고 애를 쓰며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성공,성취)을 위하여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어서 상대방을 좌지우지 움직이고 싶어하면서 만약에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하고 지극히 작은 일에도 불평하며 짜증내고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은 것을 남 탓하고 일 탓하며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미워하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거침없는 행동(죄와 악)을 서슴치 않으니.....

이러한 인생의 모습에 관하여 에베소서 4장19~20절에서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면서 23~24절에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주신 감각은 살인(미워)하지 말라, 거짓말(말과 행동이 다름)하지 말라, 간음(두 마음)하지 말라, 도적질(가스라이팅)하지 말라, 탐(욕심)내지 말라 하시는 것들은 하지 말아서 오직 섬기라, 공경하라, 사랑하라 하시는 것들을 행하며 지키라고 하는 의와 진리 곧 하나님의 율법의 (십)계명에서 그 메뉴얼로, 인생의 답으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벧전 3:21)로 기록하여 주셨으며 그러나 우리 사람은 하지 말라는 것들은 청개구리 마냥 가책 없이 사소하게 여겨서 행하고 있으며 하라고 하신 것들은 그 놈의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숙일 수 없고 굽힐 수 없고 헌신짝처럼 버릴 수 없어서 섬기기보다는 섬김(모심,우러름)을 받으며 대접받기만을 좋아하고 공경(존중하여 받듦)하기보다는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기를 좋아하며 사랑(이해,배려,양보)하기보다는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오해(와해,곡해)하고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는 욕심(죄의 정욕)으로 행하니 마치 술(독주)에 취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거나 구분(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된 것처럼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보았다면, 깨달았다면 이제는 버리고 비우고 죽이며 벗어나고 도망쳐야 하리니 이러한 모습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메뉴얼인 율법의 (십)계명대로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을 수 없으며 이 "의와 진리(율법의 계명)" 를 통하여 새 사람으로 지으심을 받은 모습에 관하여 에베소서 4장의 그 뒷 구절 25~26절에 "거짓을 버리고~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 28~29절에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분명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도 정작 믿는 주님이신 하나님의 율법의 (십)계명과 그 계명대로 지켜 행하시려고(히10:7~9)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심(십자가의 길)으로 비로소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하신 계명 곧 그리스도의 교훈으로 지켜 행하지 못한다면 거짓말하는 것이요 여전히 죄 가운데, 악 가운데서 도적질(가스라이팅)하면서 악한 꾀로, 꼼수로 상대방을 꾀어 이용하면서 선(善)과 의(義) 곧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해(민폐)를 끼친다면 이 더럽고 추한 것으로 여전히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말과 행동(행실)이에 불과하니 이러한 더럽고 추한 죄의 정욕(욕심)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갈5:24) 모든 것을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고난,죽으심)" 이므로 믿는다면, 사랑한다면, "오직 예수" 하듯이 하나님 한 분, 그리스도 한 분 뿐이라면, 정말로 이와같이 배웠다면 말에만 그치지 말고 말로는 누가 못하겠는가? 행동(행실)로 드러내고 나타내 보여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꼭 경험 해봐야 만져봐야 살아봐야 아는 것이 아니라 간접 경험 즉 하나님은 말씀속에서 모든 부(富)와 명예와 권세와 권위와 같은 인생이 누릴 수 있는 모든 부귀, 영화, 영광을 가졌던 솔로몬의 삶과 인생에 대하여 마태복음 6장27~29절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먹고 사는 인생의 일)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배 불리는 일)도 아니하느니라.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전도서 전 장을 시간이 되시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솔로몬은 사람이라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 곧 부귀영화를 다 얻어서 누리며 살았지만 결국 남은 것은 "헛되고 헛되며 다 헛되도다.(전12:8)" 하시면서 결국 "사람(인생)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잠8:13)하며 경외하기 위해서는 그 주신 명령(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전12:13)" 이라 매듭짓고 있으니 헛되고 헛되고 다 헛된 이유는 결국 이러나저러나 그 돌아가는 곳은 썩고 죽는 흙에 불과하기 때문이요 그래도 하나님께서 제시해주신 메뉴얼대로, 그 인생의 답대로, 그 정하신 길로 본분을 지켜 행하면 생명(구원)과 복(쉼)이라도 얻을 수 있고 받을 수 있다지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소경으로, 귀머거리로 있다간 낭떠러지로 떨어질 일 밖에 없으니..... 다시 말해서 들에 피는 꽃들(만물)은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또 눈이 오면 눈을 맞으며 해가 뜨면 해를 쬐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면서 그 주어진 것들에 그저 충실하고 맡기는데, 모든 것을 물이 흘러가듯 그냥 따라서 흘러가고 구름이 지나가듯 그냥 따라서 지나가면 되는데 우리 사람은 초조해하며 걱정하고, 조급해하며 조바심을 내고, 근심(우울,침울,실망,절망... 등등등)하며 염려하니 그렇게 한다고 하여서 한 자, 한 치, 한 키라도 더할 수도 덜 할 수도 없는 줄 알면서도 자신의 뜻대로 생각대로 되길 바라면서 그 바라고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불만에 유세를 떨며 상대방에게 탓하고 핑계를 대면서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며 윽박지르고 으르름짱을 놓으며 화풀이, 분풀이하고 마음에 맺힌 원한이나 응어리를 풀지 않으면서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니 들에 피는 꽃보다 나은 것이 과연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그런즉 욥기서 25장2~6절에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그 광명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인생)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권능은 오직 생명다운 생명, 참다운 생명인 부활(요일5:20)이요 그 위엄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요일4:16~20)" 하신 율법의 계명에 있기 때문에 화평은 "측은지심(惻隱之心)" 하듯이 온유와 인애와 자비와 관용과 긍휼하는 마음이 있을때에라야 얻어지는 것이며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비취시는 생명의 빛을 차별하여 구별하여 비취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생을 비롯한 만물에 공평하고 공정하고 평등하게 비취심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선하다, 착하다, 깨끗하다 할 수 있는 인생이 없기 때문이며 다만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벗어나고 도망치려는 노력(스스로 돕는 자)하는 자에게 그 (천국)문과 답과 길을 열어서(계시) 보이심으로 찾아가게, 찾아오게 하신 것이며 인생의 년수(100년)에 비하면 하루살이나 구더기(파리 유충)는 채 일주일도 못 살며 먹고 살기 위해서 더럽고 냄새나는 곳에서 살기 때문에 하찮게 보이고 더럽게 보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끝도 시작도 없는 생명 곧 영원무궁한, 무한한 생명에 비하면 우리 사람의 인생의 년수 역시 하루살이, 구더기에 불과한 초라하며 또 먹고 살기 위해 끊임없이 물고 뜯고 치고 박고 다투고 싸우는 더러운 전쟁터와 다름 없으니 벌레나 구더기와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전도서 3장18~19절에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시험하시는 것은 오직 보암직(안목의 정욕), 먹음직(육신의 정욕), 지혜로움직(이생의 자랑) 함에 미혹되고 매료되어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는대로 되지 않는다고 죄(미움,원망,분노)대로, 악(비방,함부로함,갑질)대로 행하느냐. 아니면 이러한 것들에서 벗어나고 도망치려고 노력(버리고 비우고 죽임)하여 의(義)대로, 선(善)대로 행하느냐 하시는 것 뿐이며 이로써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자에게는 짐승과 다름 없이 썩고 죽는 멸망과 파멸과 사망으로 그 인생의 헛됨을 드러내 보이실 것이요 의(義)대로, 선(善)대로 행하는 자에게는 사망의 생의 바퀴에서 빠져나오게 하여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옮기심으로 하나님의 유업을 잇는 그리스도와 동일한 참된 아들들(히2:10)로 나타내 보이신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