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2장19~20절에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 에서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율법" 을 아주 쉽게 표현해 보자면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법" 을 의미하니 왜냐하면 율법을 비록 6000년 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사람들로 지켜 행하게 하려 하여 주시긴 하셨지만 이 율법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지켜 행함)하신 것은 그로부터 몇 천 년이 흐른 후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로 오신 "그리스도" 이시며 그리스도께서 지켜 행하심(히10:7~9)으로써 하늘 나라 하나님께 있는 생명(부활)과 안식(쉼)과 구원(구속)의 근원(히5:7~9)이 되셨기 때문이며 또한 그런즉 "율법" 은 모세에게 국한된 말씀이 아니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율법책" 이라 말할 수 있으니 이는 보여주기 식으로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습니다. 주여 주여!!" 한다고 하여 구원(롬10:13)을 얻는 것이 아니라 믿는다면 지켜 행하는 행실로 말을 대신할 것(롬8:4)을 그리스도께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심으로 우리 사람의 믿는 믿음의 실천을 이끌어내어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로서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주인공들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하려 하기 위함이며 또 이들로 왕 같은 제사장(벧전2:9)으로 삼아서 죄와 악으로 인하여 초조하고 조급하고 불안하고 두려우며 슬프고 아프고 우울하고 괴롭고 고달프고 무서우며 근심걱정염려가 끊이지 않는 지옥 같은 세상 속에서 서서히 시들어 죽어가는 세상 사람들을 치료하고 치유하게 하려 하심이니... 중요한 것은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하는 말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인 율법을 땅(세상)에서도 못 지켜 행하는데 어찌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 지켜 행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그리스도께서도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지만 이겨내심으로 비로소 하나님 나라 천국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과 명령(계명)을 선생된 입장에서 자신 있고 떳떳하게 전하며 알리고 가르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세상은 우리 역시 살아가는 동안 지켜 행함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신8:2)" 이기 때문에 지켜 행하기 위한 버리고(절제) 비우고(제어) 죽이는(다스림) 노력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 노력 끝에 이길 수 있는 이김의 주인공 즉 "이기는 자" 가 될 수 있고 비로소 천국 법을 따르는 "천국 시민(빌3:20~21)" 이 될 수 있으며 떳떳하게 자신 있게 다른 사람들에게까지도 알리고 전하고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8장4~5절에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7절에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 11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율법의 십(계명)에서 명시하고 있는 죄(간음-두 마음,살인-미움,거짓말-두 말,도적질-호리고 꾀어 조정,탐심-온갖 욕심)에서 과연 자유로운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 다섯가지 죄에서 모든 악이 가지를 쳐서 파생되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도 이러한 죄 있는 우리 사람과 똑같은 모양(롬8:3)으로 태어나셨고 죄의 종의 형체(빌2:7)를 입고서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죄의 종(갈4:1~5)이셨으니 이는 죄악 속에 빠져보지 않는다면 절대로 죄를 깨달을 수(롬3:20) 없기 때문이며 깨달았다면 벗어나려는, 이겨내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을 겪어야 하는 것이, 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지만 우리 사람은 살아 온 날들 만큼이나 체면과 자존심 역시 몸과 마음에 쌓여서 몸으로는 재력이나 학력이나 위력이나 나이 많음이나 성별의 우월성에 의지하여 마치 임금(왕)처럼 상대방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려 하며 또 마음으로는 일찌감치 상석(上席)에 앉아서 벼슬이라도 얻은양 상전이 되어 칼자루를 자신의 입맛대로 기분대로 거침없이, 가책없이 휘두를려고 하니 누가 누구를 죄 있다, 악하다 욕하거나 탓하거나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율)법을 지켜 행하여야 하는 준행자이지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심판하는 재판관(약4:11~12)이 아니며 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 전하고 알기고 가르치는 선생된 입장에서 자신 있고 떳떳하기 위하여 앞서서 지켜 행하심의 본보기를 보이셨으며 이로써 무한 신뢰와 믿음의 아이콘이 되신 것이지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 역시 우리들의 모습(자세)이 되어야 하리니 자기 자신도 똑바로 가르치지 못하면서 누가 누구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바로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 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7장4~6절에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 하시는 것처럼 콕 집어서 죄를 죄라, 악을 악이라 당당하게 말해줄 수 있는, 뿜뿜 뿜어져 나올 수 있는 권한과 능력(고전15:55~56)은 오직 율법의 (십)계명 밖에 없으므로 이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거나 소홀하게 넘겨서 죄대로 악대로 행하게 되면 이래서 죽고 저래서 죽는 사망의 재앙은 귀신 같이 찾아내어 그러한 사람을 정조준하여 화살을 겨누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을 하여야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율법의 (십)계명에서 하지 말라고 하시는 죄악에 대하여 죽은 것이 이제는 확실하므로 우리 역시 지금도 여전히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며 언짢아지면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고 있다면 아직도 "모세의 율법 아래" 에 있는 것이며 그러나 그리스도의 죄대로 행하고 싶은 죄의 정욕(욕심)에서 어떻하든지 벗어나기 위하여, 이겨내기 위하여 마음과 정성과 목숨(눅10:25~28)을 다하여 버리고 비우고 죽이시는 "십자가의 고난" 을 겪으신 것은, 해내신 것은 이것이 하나님 나라(천국)의 시민으로서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지름길임을, 유일한 길임을 선생된 자로서 앞서서 먼저 지켜 행하여 우리 역시 따라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하여 본보기를 보여주신 것이며 말로는 누가 못하겠는가? 보이는 앞에서 말로만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면서 보이지 않는 뒤에서는 자신의 재력이나 권력이나 위력과 같은 치적을 쌓기에 손과 발이 바쁘다면 이는 보고 듣고 배우는 자들을 그 마음을 호리고 꾀어 자신의 치적 위하여 조정(가스라이팅)하는 강도나 절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