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17장13절에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에서 "흙"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주를 버리는 자, 여호와를 떠나는 자" 에 관하여 들여다 보자면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소위 "이스라엘(믿는 자를 일컫는 통칭)" 이 교회(성당,성전)에서 예배와 헌금은 물론이거니와 열심히 사명감에 불타 충성봉사도 하고 있는데 절대로 하나님 버리거나 떠나는 일이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 말씀하신 것은 이러한 것이 믿는 자의 행할 도리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으로써 마태복음 12장7절에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을 동일하게 마태복9장13절에서도, 또 구약 성경 호세아 6장6~7절에서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항상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시는 내용으로써 "자비(慈悲)와 인애(仁愛)와 긍휼(矜恤)" 은 서로가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사랑하는 마음" 이 없이는 품을 수도 행할 수 없고 또한 이러한 마음이 없다면 사람은 이런저런 일로 뜻대로 안되거나 마음에 안들거나 못마땅해지면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거나 되돌아보아 그 원인이나 잘못(실수)을 역추적해보기 보다는 상대방을 탓하거나 핑계를 대면서 손가락질하고 눈총을 주고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기에 바쁘게 되므로 이러한 죄되고 악한 마음을 품고 있어서야 어찌 하나님께서 올리는 그 제사(예배)와 제물(헌금)을 받으실까? 이러한 모습(자세)이 바로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것으로써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그 형이었던 가인(요일3:11~13)의 제사는 받지 않으신 것은 죄를 인하여 시시때때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돌변하는 그 마음을 다스려서(창4:4~7) 먼저 자비롭고 인애롭고 긍휼이 많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뀌고 변화되기를 무엇보다 바라고 원하셨기 때문이며 그런 연후에라야 제사(예배)와 제물(헌금)도 존재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관심사는 겉으로만 거룩해 보이고 경건해 보이고 겸손해 보이고 고상해 보이는 체면과 자존심이 아니라 바뀌고 변화된 선하고 너그럽고 좋은 마음(눅8:15)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흙" 이라 하심은 우리 사람의 몸(인체)을 이루는 구성 요소가 물과 단백질과 지방을 비롯한 15가지 무기질(칼슘,칼륨,철,인,요오드... 등등등)로 되어 있고 이는 자연 속에 있는 "흙" 에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질병) 저런(사고) 그런(자연 재해) 이유로 사람이 사망(죽음)하게 되면 당연히 자연적으로 "흙" 이 되는 것으로써..... 그러나 이 시점에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고 제대로 짚어야 할 것은 창세기 3장17~19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이 흙으로 돌아가는 즉 질병(암,바이러스... 등등등)이나 사고(교통사고,붕괴사고...)나 자연 재해(지진,홍수,가뭄,혹한,폭염... 등등등)로 말미암아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을 받게 된 것은 어떤 부모가 자식(자녀)가 죽기를 바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할까? 하나님(아버지) 역시 사람을 지으시고 만드신 부모의 입장으로서 그 목적과 취지는 분명 생명 속에서 거처를 영원히 함께(요14:23)하고자 하시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우리 사람은 하나님을, 서로가 서로를 신뢰(믿음)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고 신뢰가 있기 위해서는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그에 따른 적당하고 합당한 약속(언약)이 있어야 하며 그래서 아담의 때에 그 약속은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따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창2:16~17)" 하시는 것이었지만 우리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고 또 자신도 모르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을 이미 하고 있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스스로 흙으로 돌아가는 사망의 재앙을 자초(사3:8~9)하였으니 사망(죽음)은 때가 되면 죽어야 하고 나이가 들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의 이치나 섭리가 아니라 사람 스스로가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못난 모습이기 때문에 이는 바꾸어서, 뒤집어서 말하자면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시는 것들을 하지 않으면 생명의 보호하심(잠6:20~22), 생명의 보호막 아래에 있을 수 있다는 아주 기쁘고 희망적인 깊은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써 말기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도, 받았다 할지라도 어떻게 하면 더 살 수 있을까? 하면서 더 살기 위한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이듯이 고작 100년 인생 아니 그 마저도 이래서(질병) 저래서(사고) 그래서(자연 재해) 개죽음을 당하는 파리 목숨 같은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나 더 살 수만 있다면, 10년 20년이 아닌, 100년 200년이 아닌 거짓말 같지만 미쁘신(믿음직스러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최소 1000년(계20:6) 이상... 이 정도면 신령(고전15:44)한 생명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므로 이렇게 될 수 있는 길(방법)이 있다면, "이게 되네!!" 하는 것처럼 되는 것이라면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찾아봐야 하고 찾아내야 하고 알아봐야 하고 또 할 수만 있다면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것으로써 밑져야 본전이고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다만 노력(훈련,연습)하는 작은 수고(요일5:3)만 필요하다면 망설일 것 없는 도전해볼 법한 일이며 다른 것도 아니고 세상 만물의 생물을 비롯한 우리 사람을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께서 약속(언약)하신 약속의 말씀 성경 66권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5장47~49절에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입력한대로 업그래이드 한대로 움직이게 하는 컴퓨터나 로보트로 사용하려고 또는 외로울 때 필요한 그냥 곁에 두려는 애착인형으로 만드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선택하여 행할 자유 의지를 부여하신 것이며 그런즉 자의(자유 의지)가 아닌 억지로 한다면, 또는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인 것이 된다면 이는 반드시 후에 언젠가는 원망이나 다툼과 시비가 생기게 되므로 자의로 하는 것이라야 진정 자기의 것(몫)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자의로 하기를 바랬었지만 첫 사람 아담(롬5:12~14)은 하나님의 그러한 취지와 목적을 알지(깨닫지) 못하여 보암직(안목의 정욕), 먹음직(육신의 정욕), 지혜로움직(이생의 자랑) 해보이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욕심)를 먹었고 이러한 욕심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게 되면 자신이 아닌 상대방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약1:15)와 악을 낳게 되고 이것이 바로 땅에서 난 것, 땅에서 속한 형체로써 또 죄와 악은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고전15:55~56)하는 재앙의 표적(과녁) 대상이 되기 때문에 노출이 되지 않으려면 빨리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할 것이 바로 죄와 악이지만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죄와 악의 종과 노예가 되어서 얽매여 끌려다닌 것이 인류의 흑역사이므로 이 모든 것에서 건져주시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이끌기 위하여 앞서서 그리스도께서 버리고(절제) 비우고(제어) 죽이는(다스리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 주셨고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난 것, 하늘에 속한 형체로써 이제는 그러한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벧전2:21)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들을 찾기 위하여, 얻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이는 마음만 바꾸어 먹은 되는 일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라.(고전15:50~51)" 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불씨와 중심에는 그 마음으로 상석(上席)에 앉아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사람의 욕심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