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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교훈 안에 2024. 3. 26. 16:29

오늘은 마가복음 2장17절에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에서 "죄인(罪人)"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보기 좋게 옆구리에 끼고 들고 다니라고 주신 것도 아니요 책장에 구색을 갖추어 멋지게 꽂아 놓으라고 주신 것도 아니요 염불 외우듯이 백독(百讀), 천독(千讀) 하거나 주구장창 성경 구절들을 써내려 가면서 이를 사람들에게 자랑하라고 주신 것도 아니요... 6000년 전 모세를 통하여 시내 산에서 내려 주신 모세의 율법(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을 깃점으로 그 핵심이었던 (십)계명들을 지켜 행하게(신8:1~2) 하기 위함이며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사람 자신의 여러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성공,성취)을 먼저 이루고자 하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여러 욕심에 밀려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탐(욕심)내지 말라 하시는 죄악에 관한 계명들을 어기고 청개구리처럼 기가 막히게 미우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죄악을 행하여 왔고 이를 인하여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에 이르는 재앙을 사람 스스로가 자초하였으며 모세(신32:48~52) 조차도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땅이었던 가나안을 코 앞에 두고서 죽었으니.....

그 후로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 곧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에 대하여 구약의 여러 예언서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약속(언약)하여 주셨고 사람이 나고죽고 나고죽고 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언약)에 관한 희망찬 소망이 희미해지고 흐려질 그 때, 모세로부터 약 1000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하나(열심만 있음)만 알고 둘(지켜 행함은 없음)은 모르는 그림자(초보,일부분)에 매여있는 즉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다 죄인이요 악인이 되어 있는 우리 사람들에게 죄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심으로 지켜 행하지 못하는 모세의 율법이 아닌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지켜 행함)하신 그리스도의 율법(고전9:21)을 드러내고 나타내 보이셨으니 이는 디모데전서 1장9절에 "알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들을 위함이니~ " 하시는 것처럼 사람이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 완전한 사람이라면 무에 (율)법이 필요할까? 항상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의 성깔을 못이기고 져서 죄악에 종(노예)처럼 끌려 다니며 또 못됐고 나쁘고 악독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짓밟아버리며 피 터지는 전쟁을 하면서 스스로가 불완전한, 미완성된 사람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으니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람 자신의 모습(자세)을 인지하고 인정하며 자각할 줄 알아서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할 줄 알아야 죄인됨과 악인됨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언약)이 있은 후 2000년이나 지난 오늘날에서야 비로소 온전하고 완전한 참 형상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로마서 3장10~12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시편 14편의 말씀을 인용하여 다시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시는 의미와 더불어서..... 여기에서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었다." 라고 하심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분명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부르짖고 외치는데 정작 사람이 어떤 문제(사건,사고,상황) 앞에 서면 자기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기준,가치관,신념)을 먼저 내세우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변하여서 믿고 있는 하나님께서 지켜 행하라고 주신 율법의 (십)계명들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서 하지 말라고 하시는 살인(미움)이나 간음(두 마음)이나 도적질(호리고 꾐)이나 거짓말(두 말)이나 욕심(체면과 자존심)대로 행하는 죄인이 되어버리니 그러다가 안식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교회(성당,예배당,성전)에 가서 열심으로 예배드리고 헌금을 내며 충성, 봉사를 하면 그것이 면죄부가 되는 것일까?, 그러니 과연 무엇을, 누구를 위한 열심과 충성과 봉사일까? 하는 것으로써 야고보서 1장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세의 때에 430년간 종노릇하던 이스라엘(믿는 자들을 일컫는 통칭)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하게 하시고 홍해를 건너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를 지나가게 하신 것은 애굽의 법 아래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그와 동시에 무법(無法)한 백성들이 되어버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율법과 그 핵심인 (십)계명들을 주어서 얼마나 잘 지켜 행하는지 못지켜 행하는지 알기 위한 일종의 시험대(신8:1~2)였으니 여기에서도 못지켜 행하는데 거기에서 지켜 행할 수 없기 때문이며또한 이는 오늘날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때에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가나안(히4:8~9)으로 들어가기 위한 거울과 경계(고전10:11)와 교훈(롬15:4)으로 주신 마지막 관문 앞에서 광야와 같이 매마른 가슴(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시험대로써 여기(세상)에서도 못지켜 행하는데 거기(하나님 나라)에서도 지켜 행할 수 없는 당연한 논리 앞에서 핑계할 수 없으므로 이 모든 시험대와 관문 앞에서 사람으로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오직 그 마음을 상석(上席)에 두고서 상전이 되고 벼슬이 되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욕심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을 겪어야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것을 이기시고 벗어나서 생명(부활)과 안식(하나님 우편에서 쉼)과 구원의 근원이 되신 것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아직도 지금도 여전히 죄인 되고 악인된 것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매일매일 져서 죄악의 종(노예)처럼 매여 끌려다니는 우리들을 위하여 앞서서 본과 자취를 보이시고 그리로 좇아서 따라오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7장16~17절에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하시면서 25~26절에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신 자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이성(이념,사상..등등)과 감성(사랑,긍휼,온유..등등)을 담은 마음(영혼)을 보호하고 있는 육체(신체,몸)가 있고 이 육체는 그러한 마음을 인하여 생명의 효력을 얻지만 또 이 육체(몸,신체)의 보여지는 먹고 사는 일(재력,학력,지위,명예..등등)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살아가면서 사람 자신의 유익(체면과 자존심)과 이익(성공과 성취)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면서 행여 마음에 안들면 미워하고 비방하면서 잘라버리며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면서 짓밟아버리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아가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육체(신체,몸)의 안락함과 행복과 기쁨과 즐거움은 고작 100년(100세 인생)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다 채우지 못하고 질병(암,바이러스,질환..등등)이나 사고(교통사고,붕괴사고,터러전쟁사고..등등)나 재해(홍수,쓰나미,혹한,폭염,지진..등등)를 통해서 개죽음을 당하는 파리 목숨에 불과한 육체의 생명을 위하여 죄인, 악인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신령 곧 썩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무궁한 생명(구원)을 얻기 위하여 죄인됨과 악인됨에서 탈출하고 벗어나 선함과 의로움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으니 혈통(족보,세습)이나 육정(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일)이나 사람의 뜻(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짓밟아버리는 것)으로는 절대로 온전히 구원받을 수 없음을 그리스도께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 바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참된 제사장(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임을 우리 앞에 나타내고 드러내심을 인하여 죄인(죄와 악독이 있는 인생)에게서 떠나신 것은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방법과 길을 알지 못하는 우리들을 위하여 몸 바쳐 보여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