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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교훈 안에 2024. 4. 27. 08:05

오늘은 로마서 3장20절에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에서 "율법의 행위"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여기에서 "율법(律法)" 이라 하심을 다시 한번 짚어보자면 이스라엘(믿는 자의 통칭)이 지옥 같은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가 되어 종노릇할 때에는 이미 애굽 아래에 있는 애굽 법에 적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애굽을 탈출한 후에야 비로소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 같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시내 광야에서 지켜 행할 하나님나라 천국의 법 곧 "율법(律法)" 을 모세를 통하여 미리 주신 것으로써 이는 여기(시내 광야)에서도 못지켜 행하는데 거기(가나안)서 어떻게 지켜 행할 수 있을까? 하는 일종의 시험대(신8:2~3)임과 동시에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성도,자녀)들이라면 반드시 지켜 행하여야 할, 묶어두어야 할 법이 필요하였으므로 그 때 주신 것이 바로 "율법(출13:9)" 이며 또 율법의 본질이요 그 핵심되는 계명(출24:12)을 두 돌판에 기록하여 주신 것이 "십계명" 이니 하지만 우리 사람은 항상 이러(유익-입장,처지)저러(이익-성공,성취)그러(쟁취,최고)한 여러 이유들로 인하여 서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 때문에 계명대로 지켜 행하지 못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하나님 역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기에 그 죄와 악에 관한 용서와 죄사함을 구하게 하기 위한 제사법(예배드리는 방법)과 희생 제물법(헌금을 드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메뉴얼)들을 기록하여 주신 것이 바로 율법(律法)" 이며 그러나 "죄와 악을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려라." 하시는 율법의 본질과 핵심이 되는 계명은 안중에도 없이 잊어버리고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만 드리며 이를 위하여 열심내고 충성 봉사하는 "율법의 행위" 에만 치중하고 몰두하여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 여기고 있다면 하나님께 희생 제물(창4:3)을 드렸어도 죄를 다스리지(창4:7) 못하여 결국엔 그 동생 아벨을 쳐죽이는(살인) 악한 자가 되어 장자로서 하나님께 받을 유업(생명,안식,구원)을 잇지 못한 아담의 아들이었던 "가인" 과 무엇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스라엘이 애굽에 430년간 종노릇하였던,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렸던, 여전히 죄대로 악대로 행하였던... 등등등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그저 지식적으로 알리고자 하여 기록해주신 말씀이 아니라 우리 사람이 죄에게, 악에게 노예가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에 복종하고 굴복하는 종노릇하고 있는 것을 애굽에 종노릇하는 것에 빗대어 에둘러서 전하고자 함이 실질적인 참 형상(실물,실체)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람이 죄와 악에 종노릇함이 어찌 430년 뿐이랴. 사람 살아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아서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또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서 대대손손 유전처럼 치고 박고 물고 뜯고 짓밟아버리고 피 터지는 전쟁의 이러한 망령된 행실(벧전1:18)을 행하여 온 것을 우리가 아는 일이며 이로써 모세의 때에 여호수아와 몇 명을 빼고는 모세조차도 가나안으로 아무도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로 인하여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 세대마다 가나안(구원)의 길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베풀어 열어서 보여주셨지만 죄와 악을 인하여 행하라고 주신 (십)계명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깨닫지도 근처에도 가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여전히 아무도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 이제는 그 가나안에 들어갈 온전한 안식의 때(히브리서 4장8~9절)에 관한 기회(약속)가 우리에게 남아 있으므로 모세의 때에 주신 그 율법이 실질적으로 적용이 되는 온전한 시점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있는 오늘날 말세를 만난 우리들에게 있으며 모세의 때를 지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지켜 행하지 못한 모세의 율법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완성(지켜 행함)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며 그 본과 자취(벧전2:21)를 좇아서 지켜 행하는 즉 그리스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들 즉 참된 이스라엘을 찾고자 하심이 세상 끝(롬9:28), 마지막 때이니.....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3장18~19절에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 곧 인류가 있은 이래로 죄와 악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적이 있던가? 오히려 의학이나 과학은 첨단을 달려서 AI 인공지능 인간도 나오는 마당에 죄와 악에 관하여는 거꾸로 보복과 복수와 테러와 전쟁까지도 불사하는 여전히 거슬러서 뒷걸음질을 하고 있으니 아직도 죄와 악의 노예가 되어서 종처럼 끌려다니고 있다면 약속하신 자손이신 그리스도(갈3:16)께서 2000년 전 유대 땅에 오셨다고 한들 여전히 "모세의 율법 아래에 있는 것" 이요 또 2000년이난 지난 지금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있는 우리들 역시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며 부르짖는다고 한들 아직도 "모세의 율법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이니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드리는 율법과 또 그러한 율법의 행위를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은 살인(미워)하지 말라, 간음(두 마음)하지 말라, 도적질(가스라이팅)하지 말라, 거짓말(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라, 탐(욕심)내지 말라 하시는 계명을 지켜 행하지 못함을 인하여 더하신 것이기 때문에 바꾸어 말하자면 본질은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시는 계명을 좇아서 죄와 악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은 그만인 것이며 이를 깨닫게 하여서 이 모든 것을 그만 그치게 하려 하심이 율법을 주신 목적과 취지인데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보았다면 알았다면 왜 지도자들(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이 성도들에게 알려주거나 전해주거나 가르쳐주지 않을까? 그들 역시 죄와 악의 노예가 되어서 이리저리그리 끌려다니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불완전하고 미완성된 사람에 불과하며 또 제대로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만 성도들을 호리고 꾀어 그 마음을 도적질하며 부추겨서 자신의 배(유익,이익,성공..등등)를 불리는데 사용하는 장사꾼들이 다 되었으니..... 그런즉 히브리서 10장8절에 "하나님은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하시면서 11절에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비롯한 만물의 영장(靈長)인 우리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구원)과 호흡(삶)을 두루 주신 분인데 무엇이 부족하여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교회,성당,예배당,성전..등등)에 있고자 하실 것이며 또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을 통한 섬김(행17:24~25)을 받고자 하실까? 다만 죄와 악에 굴레에서 벗어나고 탈출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것이며 또한 계명을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장자의 명분을 얻게 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그러나 우리 사람은 매일 드리는 새벽 예배를 시작으로 수요 예배, 금요 철야예배, 주일 예배, 부활절 예배, 추수감사절 예배, 성탄절 예배, 부흥집회, 전도집회... 등등등 모든 제사(예배)를 드리게 하고 예배에서 빠질 수 없는 희생 제물(헌금)을 올리도록 서로가 부추기고 부추겨서 제사보다 젯밥에 눈이 돌아가 자신의 배만 불리는 짐승보다 못한 사람이 되었으니 무한 반복, 중언부언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고는 쳇바퀴 돌듯 뒤돌아서서 잊어버리고 또 죄와 악을 범하는 "율법의 행위" 는 껍데기(쭉정이)에 불과하여서 두 번 다시 같은 죄와 악을 범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진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며 이 모든 것을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으로써 죄와 악이 해결이 되었는데 어찌 계속하여 죄 용서함과 죄사함을 구하는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이 필요할까? 그리스도의 그러한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소위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들 곧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으로 두 번 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