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가복음 6장7절에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 12절에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 에서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귀신(鬼神)" 이라 하심은 책이나 드라마나 영화 또는 입소문을 통해서 접하여 기존에 알고 있는 그러한 "귀신(鬼神)" 말고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귀신의 정체" 에 관하여 들여다 보자면 계시록에서 "귀신의 처소가 되어버린 바벨론(계18:2)" 이 등장하고 있고 그 바벨론은 다름아닌 "여자 곧 큰 음녀(계17:1~5)" 이고 그 여자는 "붉은 빛 짐승을 탔고 있는데 머리가 7개요 뿔이 10개가 있는 무슨 괴물 같은 짐승" 이며 그 붉은 빛 짐승은 다름아닌 "용(계13:1~2)" 이며 "용이 곧 사단이요 마귀요 옛 뱀" 이니 다시 말해서 "귀신(鬼神)" 이 바로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였던 바로 그 옛 뱀이요 또 마귀요 사단이요 괴물처럼 생긴 용이라니...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다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악하고 더러운 영(靈) 곧 "악령(惡靈)" 이기 때문에 무엇으로 어떤 것으로 구분하고 구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며 하지만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존재이므로 장소(공간) 불문, 시간(세월) 불문 언제 어디에나, 어디서나 없는 곳이 없고 그것이 우리 자신이라고 하여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어디 멀리 다른 사람, 상대방을 쳐다볼 것이 아니라 가장 우선적으로 나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귀신(鬼神)" 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는 것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관건이므로 요한일서 3장8~10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 하시는 것처럼 처음부터 범죄한 옛 뱀이 바로 마귀요 그러니 시간(세월) 불문 죄를 짓는 자는 다 마귀에게 속한 자요 마귀가 바로 "귀신(鬼神)" 으로써...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거나 상대방에게 눈총을 주거나 어느 누구를 정죄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을 거울처럼 비추어서 나 자신의 모습을 파악해보라고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 아니 하나님의 할아버지를 믿고 있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거나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거나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거나 언짢으면 갑질하는 죄를 범하며 보복이나 복수 심리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꺾어버리는, 모질게 잘라버리는, 무참히 짓밟아버리는 악독을 행한다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 더러운 귀신 곧 악령에게 속한 자요 하나님의 자녀(아들,성도)가 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죄되고 악독한 것을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려서 제하여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제어(制御)" 라 하심은 사람의 나쁜 마음(심보)이나 못된 생각(기준,관점)이나 악감정(성격,성향)의 어떤 부분을 억눌러서 조절하거나 다스리는 것을 의미하여서... 오늘 본문의 말씀에 그리스도께서 열두 제자(사도)들을 유대인 즉 이스라엘(믿는 자의 통칭)이라 할지라도 제대로 하나님을 잘 몰라 제대로 안믿고 못믿는 사람들에게로 보내실 때에 제자(사도)라고 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람 자신의 마음을 잘 컨트롤(제어)할 줄 아는 힘(권세)이 있어야 하며 그러한 권세 곧 힘을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주었다는 것은 제어하는 방법이나 비법을 가르쳐서 알려주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하지만 알려주시고 가르쳐 주셨다고 할지라도 스스로 그 힘을 길러내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의 몫이니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자기 스스로를 잘 다스리지도 못하면서 어느 누구를, 어떤 누구에게 하나님의 뜻과 사람을 향한 요구를 전하거나 알리거나 가르치거나 전파할 수 없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과 사람을 향한 요구는 오직 죄악(간음,살인,도적질,거짓말,욕심)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라는 것이기 때문으로써 사무엘하 3장39절에 "내(다윗)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들 곧 사람 각자의 마음을 제어하기 힘들었던 것이 어찌 어제 오늘 일이랴. 그리고 그것이 어찌 스루야 사람들 뿐이랴. 시간(세월) 불문, 장소(공간) 불문, 사람 불문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다 마찬가지이고 사람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으므로 중요한 것은 "뿌린대로 거둔다, 자업자득이다." 라는 속담도 있는 것처럼 결국 행한대로 메아리 같이 돌아오고 반드시 갚음이 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죄와 악에 대한 징벌이 아닌 하나님께로 선(善)과 의(義)에 대한 상(계22:11~12)을 받는 것이 당연히 좋은 일, 유쾌한 일(행3:19)이 되리니 하지만 야고보서 3장14~16절에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나 자신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에서 나오는 악독하고 모질고 야멸찬 죄가 있으면서 누구더러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서 비롯된 이러저러그러한 충고나 조언이나 훈계를 할 수 있을까? 당당하고 떳떳하고 자신있게 전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의 내면의 더러운 귀신 곧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는 죄된 마음,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악한 마음을 절제(버림)하고 제어(비움)하고 다스릴(죽임) 줄 아는 힘 곧 권세가 있어야 하리니 이 모든 것은 하늘의 하나님께로 온 지혜도 명철도 아니요 오직 땅에 속한 세상적인 것이요 욕심(탐욕)이 다분한 정욕적인 것이요 귀신에서 비롯된 마귀적인 것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마음의 모습(자세)으로는 하나님의 뜻이요 요구이신 "서로 사랑(이해,존중,배려,양보..등등)하라." 하신 선(善)대로, 의(義)대로 결단코 행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야고보서 3장2~10절에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배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는 것처럼 시간이 되시면 야고보서 3장 전장을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랄 것 없이 허물 많고 실수 많고 잘못이 많으며 오류가 많은 불완전한 미완성 인생으로써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끝없이 놀리는 "입의 혀 곧 말" 에 있으므로 무엇보다 입술(말)로 범죄치 않기 위해서는 잠잠(시39:1~2)하는 것이 좋으며 또 몸(행동)으로 범죄치 않기 위해서는 묵묵히(가만히) 있는 것이 좋으니 아무리 선한 뜻과 의지로 했을지라도 상대방이 받아들일 때에는 때로는 오해하거나 곡해할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부작용으로 일이 꼬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온전하심과 같이 우리 사람도 온전(마5:48)하기를 바라시며 온전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말과 행동에 실수가 없어야 하기 때문으로써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범위와 기준은 항상 "죄와 악(사59:1~2)" 이므로 이를 제어하여 몸과 마음에서 제하여 버리려는 노력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반드시 해야 하며 그러한 우리들에게 희망과 소망이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죄된 몸(롬8:3), 죄의 형체(빌2:7)를 절제하고 제어하고 다스리기 위하여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십자가의 고난과 죽이심" 이며 그 본과 자취와 흔적을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자에게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로서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많은 아들들(히2:10)이 되게 하시려고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하나님께로 온 성령(사랑,인애,자비,긍휼,온유..등등)을 거스려서 자꾸만 죄 가운데로 악 가운데로 끌어내리는 육체의 정욕(욕심)을 제어(벧전2:11)할 줄 아는 힘 곧 권세를 기르는 것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때에 등과 기름을 준비하는 자(마25:1~13)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