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가복음 8장15~17절에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에서 "누룩" 곧 "떡"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물론 모세의 율법에 하나님의 절기(유월절)를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꼭 누룩 없는 떡 곧 무교병(출13:6~7)을 먹어야 하지만 그러나 또 "율법(히10:1)" 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 즉 우리 믿는 자들의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는 그림자요 초보(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온전하고 완전한 "무교병의 참 형상(실물,실체)" 이 무엇인지 다시 가르침(히5:12)을 받아서 알아 깨달아야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벧전3:21)에 들어설 수 있으며 또한 4복음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께 계시(갈1:11)를 받아 기록하신 바울 서신서(로마서,고린도전후서,갈라디아서,히브리서..등등) 역시 무수히 모세의 율법에서 기록하신 말씀들을 인용하여 기록하고 있으므로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는 짝(사34:16)이며 그 짝을 통하여 온전한 참 형상을 찾아야 하리니... 어쨌거나 일반적으로 떡이나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룩" 이나 효모와 같은 곰팡이(세균)를 넣어서 반죽해야 소화도 잘 되고 건강(면역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먹기에 좋고 맛있는 빵이나 떡이 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마태복음 4장4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기록하실 때에 어찌 이러한 떡이나 빵에 넣은 "누룩" 에 관하여 말하고자 하여서 기록하신 말씀일까? 그러한 만물의 속성(특징이나 성질)에 빗대어 비유하여 참 뜻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빵이나 떡에 관한 것이라면 누룩이나 효모에 관한 전문 서적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 빠를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깨달아 알아야 할 때요 시점이 왔으므로 오늘 이 시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으로 떡이나 빵과 같은 양식(음식)으로 살리고자 하시는 것은 먼저는, 우선은 사람의 심령 곧 영혼(겔18:20)이며 영혼(요6:63)이 살아야 그 영혼을 보호하고 있는 집의 역할을 하는 육신(몸,신체)도 살 수 있으리니 영혼이 떠나버리면 집의 역할을 하던 육신(몸,신체)은 곧바로 폐가(썩고 죽음)가 되기 시작하며 이것이 우리 사람들이 가장 경계하고 피해야 할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16장11~12절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하시는 것처럼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우리 사람이 제아무리 날고 뛰고 기어도 이 육신(몸,신체)의 안위나 안녕을 나 몰라라 무시하거나 배제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러다보니 성공하고 성취하고 쟁취하는 경쟁의 전쟁에 대한 집착 아닌 집착을 할 수 밖에 없고 또 이를 위하여 서로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사람의 계명 곧 교훈이나 관행을 좇아서 살아가게 되니 하지만 이러한 교훈은 항상 언제나 언제든지 "내가 이렇게까지 해 줬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래?" 하는 사람으로 원망 섞인 보복복수 심리를 발동하게 만들어서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 때에 잘라버리고 못마땅할 때에 꺾어버리고 언짢아질 때에 짓밟아버릴 수 있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부작용을 낳게 되고 또 그러한 체면 구기고 자존심 상하는 험한 꼴을 안 당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악순환의 쳇바퀴만을 돌게 되기 때문에 조심하고 경계하고 삼가해야 할 사람의 교훈이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 어찌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에게 국한된, 제한된 일이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하고 안수하고 축복을 주면서 줄(세습) 세우며 또 주고 받는 제사(예배)와 희생 제물(헌금) 속에서 서로 뒤 봐주고 눈 감아주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무정하고 비정하게 여지없이 비방(정죄)하고 함부로(무시,업신여김)하고 짓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게 되니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으며 또한 마태복음 23장15절에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하시면서 23절에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하시며 28절에 "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마태복음 23장 전장은 그 시대 그 세대 그 당대에 이스라엘 백성 곧 성도들을 다스리고 관리하고 가르쳤던 지도자들(대제사장,율법사,서기관,바리새인,사두개인..등등)의 누룩 곧 외식적이고 가식적은 행태와 사람의 계명(교훈)으로 행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는 말씀으로써 시간이 되시면 다 읽어보시면 좋으시리라... 그 때나 지금이나 백성들(성도)이 뭘 알겠는가? 뭘 잘 모르기 때문에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선생..등등)들의 부추기는 부추김대로 맹목적인 맹신을 하면서 좇아갈 수 밖에 없고 그러한 속에서 정작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본질이었던 의(옳은 행실)와 인(너그럽고 부드럽고 따뜻함)과 신(신의 곧 사랑)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가스라이팅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온갖 불법(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함)대로 행하게 되니 "누룩" 의 사용 목적은 소화 촉진이나 건강 증진을 통한 사람의 사람다운 질 좋은 삶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위함이지만 누룩(곰팡이,세균)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멸망,파멸,사망)이 되는 나쁜 누룩 역시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디모데전서 6장3~5절에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교훈" 하면 다 좋은 것이라 여기고 생각하지만 거기가 어디가 되었건 가정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직장이 되었건, 어떤 모임(단체,동아리,동호회..등등)이 되었건, 그것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걸고 있는 교회(성당,예배당,성전,사원..등등)라고 할지라도, 아니 하나님의 할아버지 그리스도의 할아버지라고 할지라도 교훈 뒤에 있게 되는, 따라오는 행동들(행실,행위)이 서로 변론(시시비비)하고 언쟁하며 투기, 분쟁, 훼방(보복,복수)하며 다툼(미움,비방,갑질..등등)이 일어나고 있다면 어찌 거기를 교훈이 있는 곳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교훈 밖에 있는 다른 교훈이며 이러한 교훈으로는 결국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아닌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길로 인도(안내)하게 되리니 절대로 먹어서는 누룩이요 또한 그 전하고 알리고 가르침을 절대로 배워서는 안되는 교훈이 되리니..... 그리스도께서는 입술(말)로 범죄치(시39:1~2) 않으시려 잠잠하셨으며 또 몸(행동)으로 범죄치 않으려 묵묵히 그저 갈 길(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걸으셨으며 이는 제아무리 선한 의도라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오지랖이요 간섭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으로써 오히려 자기 자신의 내면(마음,심령,영혼)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이 되어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칼 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욕심과 높은 마음(교만)을 버리고(절제) 비우고(제어) 죽이는(다스림) 십자가의 고난을 죽기까지 하시면서 지켜 행하셨으며 이를 인하여 비로소 생명(부활)과 안식(하나님 우편에서 쉼)과 구원(죄로부터 구속)의 근원이 되신 본과 자취(벧전2:21)과 흔적(갈6:17)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이것이 바로 우리 사람이 반드시 먹어야 할 "누룩 곧 그리스도의 교훈(요이1:9)" 이며 이 교훈 안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미리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셨으며 이 본과 자취와 흔적을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자들로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전15:23), 속한 자(계14:5), 옷 입은 자(갈3:27)가 되게 하여서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후사 곧 아들들(히2:10)이 되게 하시려고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