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가복음 9장16~17절에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에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로 모인 무리들을 먹이시는 "먹을 것", 즉 "양식(糧食)" 에 관하여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중요한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 그저 육안(肉眼)으로 보이는 떡이나 물고기, 표면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떡과 물고기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우리 사람의 육신(신체,몸)을 배 불리고 살찌우는 양식 곧 "떡과 물고기" 에 빗대어 우리 사람의 영혼(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