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7장16절에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 바 되리라." 에서 "택하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택하다." 의 의미는 사람이 무언가를, 즉 여럿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을 뜻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 기록하고 있는 "아이" 는 그 앞 구절 14절에 "~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였던 임마누엘 곧 저희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할 "구원자" 시요 임마누엘 외에는 죄에서 구원할 자가 이 세상에서는 없으며 또한 죄를 다스릴 자 없으니 왕중 왕 그러한 의미에서의 "유대인들의 왕" 으로써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이며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예수님 또한 어렸을 때에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에서 비롯된 죄(罪)와 악(惡)을 행하던 어린 아이와 같은 시절이 있었으며 하지만 때(갈라디아서 4장4~5절)가 되므로 선(善)을 택함 곧 하나님의 나라 그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심으로 다시 사는 "부활" 의 본(本)이 되셨으니 이는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 곧 우리들로 하나님의 아들들로써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며 그런즉 우리 또한 이제는 욕심대로 높은 마음대로 행하며 밉고 싫고 마음에 안 들고 언짢고 못마땅하다고 불평하며 비방하고, 다투며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는 죄와 악을 행하였던 것들을 버리고 비우며 죽여서 선(善)을 택함,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 온유하고 너그럽게 관용하고 양선과 긍휼함으로 용납하며 그 머문 자리에 화평과 화목이 있도록 배려할 줄도 양보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그래서 잠언서 22장1절에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하시면서 4절에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육신을 위해서는 많은 재물과 은이나 금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러한 것을 얻고 채우기 위해서는 학벌과 스팩과 권세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들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과 세상을 위하고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무궁한 시간과 생각에 비하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육신의 나날은 그야말로 하루살이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육신의 낙(樂)을 누리기 위해서도 누리기에 필요한 것을 얻고자 취하고자 하는데 하물며 장구한 생명을 얻으며 취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하나님과 같이 영원무궁하며 장구한 생명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부활 곧 생명을 얻고자 하는 것이이 우리들의 명예요 하나님께 받을 은총이니 하나님께로 오는 명예와 은총을 택하기 위해서는 겸손 곧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을 가져야 하며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함 곧 경외함은 악을 미워하여 악을 떠나는 것(잠언서 8장13절)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나 이사야 65장2절에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 12절에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륙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하는 것처럼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뜻(생각)과 마음을 더욱 믿고 의지하여 행하며 혹여 뜻(생각)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얼굴을 붉히며 불평을 하고 언짢아 하며 비방하고 못마땅해하며 미워하고 함부로 하는 불선(不善)한 것들 행하니 그러한 그들 앞에서 사망(죽음)과 패망과 멸망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이를 택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신명기 30장11~12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14절에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시면서 19~20절에 "~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켜 행하라고 하신 명령 곧 그의 나라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훈계의 말씀은 결코 어려운 것도 먼 것도 아니요 다만 내 뜻(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뜻(생각)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사나워지는 성정이 그 가는 길을 가로 막아 멀게만 어렵게만 느꼈을 뿐이며 이제는 이러한 욕심을 버리고 높은 마음을 비우며 사나운 성정을 죽여서 심히 가까이에 입과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의 말씀을 택하여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시는 명예와 은총 곧 영원무궁한 생명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